2년 - 스팀을 만나다
안녕하세요 ㅋㅅㅋ입니다.
어느덧 제가 스티밋 계정 ksc를 만들고 나서 만으로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무언가를 2년이나 계속 한다는 것은 그것에 대한 열정이 없다면 불가능한 일이겠죠?
짧지 않은 시간 동안의 활동 덕에 스티밋을 통해 많은 것들을 배우고 많은 분들을 알 수 있었습니다.
가입 2주년은 저에게 굉장히 큰 의미로 다가옵니다.
대학생 때 친구가 이런 것이 있다고 알려 준 뒤로 스티밋의 매력에 푹 빠져 혼자 이것저것 알아봤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그로부터 이어진 2년간의 활동을 돌이켜보면 지금도 참 두근두근합니다.
처음부터 이야기를 해볼까요.
이야기의 시작은 고등학교 때일듯 합니다.
한 친구가 고등학교 3학년 때(2014년이죠) 비트코인이라는 것을 소개해 주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통용될 가능성이 있는 미래적인 화폐라고 말이죠.
큰 흥미는 생겼지만 솔직히 제 돈을 지불하고 사 볼 만큼의 흥미는 아니었습니다.
그 개념을 잘 못 이해하겠는 것도 있었구요.
그 후로 비트코인이 30만원에서 순식간에 180만원을 찍고, 다시 30만원으로 내려오는 것을 보며 한번 사봤어야 했나 하는 생각과 잘못 샀으면 정말 큰일 났겠다 하는 생각이 동시에 들었습니다. 고등학교 때의 코인 해프닝은 그걸로 끝이 났습니다.
그로부터 2년이 지난 16년 초 즈음, 다시 한 번 그 친구를 만났습니다.
평소에도 자주 만나지만 그날따라 뭔가 어려운 이야기를 하더군요. 블록체인과 이더리움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역시나 어려웠습니다. 블록체인이라는 개념 자체가 잡히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이더리움은 플랫폼이 어쩌구 개스피가 어쩌구 하는 것만 기억에 남고 잘 이해가 가진 않았습니다.
다만 이전에 한 번 접해보았던 비트코인과 같은 부류라는 점에서는 흥미가 좀 갔습니다.
아직 초창기이니 시장을 선정해서 돈을 좀 벌 수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시에는 딱 그 정도 흥미였던 것 같습니다.
기술적인 부분이야 어렵고, 그저 암호화폐라는 말과 이전의 비트코인의 폭등/폭락이 기억나면서 수익적인 부분에 집중하게 되더군요.
그럼에도 결국 사지는 않았습니다만, 당시에 샀으면 꽤나 쏠쏠했을거라는 생각은 드네요. 당시 이더리움이 수천원 수준이었던 걸로 기억하니까요.
제가 큰 흥미를 보이지 않지 친구는 이후로 그 이야기를 자주 꺼내진 않았습니다. 간간히 이야기를 들려주었지만 이미 어려운 것이란 인식이 머릿속에 박혀있었는지 제가 잘 듣지 않았던 것 같네요.
그렇게 한 학기가 더 지나가고 2학년 여름방학을 맞이했습니다.
이번에 친구가 들고 온 주제는 드디어 이 스토리의 메인인 스팀입니다.
스팀과 스티밋이라는 게 있다는 걸 알려주며 저에게 백서까지 친히 보내주었습니다.
벌써 암호화폐를 세 번째 접하는 것인데, 이번엔 또 무슨 이야기일까 하고 솔직히 큰 기대 없이 보았습니다.
하지만 스팀은 앞의 두 암호화폐와는 다르더군요.
화폐라 주장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쓸 데는 없고 갖고 있는 것이 전부였던(물론 당시 제 생각입니다.) 타 화폐들과 달리, 스티밋이라는 누가 봐도 직관적으로 쉽게 인식할 수 있는 플랫폼이 있는 스팀이라는 코인은 저에게 충분한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었습니다.
블록체인?암호화폐? 처음 스티밋을 접한 저에게는 그런 단어가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좋아요를 누르면 보상을 받고 주는 간단한 시스템이 눈에 확 들어왔죠.
다른 많은 사람들처럼 글을 써서 돈을 벌기 위해 저는 스티밋 계정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왜 계정이 ksc인가에 대해서는 이전에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스티밋은 계정이 곧 주소이므로 헷갈리지 않고 잘 기억될 수 있는 단어, 거기에 저 스스로를 상징하는 3자 이내의 계정이므로 이니셜이 제일 적합했다는 것이죠.
그렇게 스티밋의 70,777번째 계정인 ksc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2년이나 되어 기념으로 적기 시작한 글입니다.
아마 총 4~5편 정도로 적지 않을까 싶네요ㅎㅎ
와 ㅋㅋ 어릴적부터 코인에 관심을 보인 친구는 누구의 영향을 받은 것일지 궁금하네요 ㅋㅋㅋ 그나저나 2년간 꾸준히 스팀잇 한거 축하해영 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ㅋㅋㅋ
저도 더 어릴때부터 코인에 관심을 가졌더라면..ㅠㅠ
헛 그 친구는 돈 많이 벌었..!?겠는데요!? 선구안이!!
그러게요ㅋㅋ 정말 많이 벌지 않았을까 싶네요!
2주년 기념 연재 기대합니다.
그리고 그 친구분은 지금 어떤지 한번 얘기해 주세요.
고3때 비트코인에 대해 알다니 와우~~~
저도 지금은 잘 모르겠네요ㅠㅠ
제가 군대에 와있다보니ㅎㅎㅎ
계정 생성 숫자도 기억하기 쉽네요. ㅎ
2년뒤에도 스팀에서 서로 계속 봤으면 좋겠습니다. ^^
숫자가 맘에 들더라구요ㅎㅎ
2년 뒤에도 그 뒤에도 계속 봐야죠!
2주년이나 되셨네요. 부럽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감사합니다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그 친구는 지금 어디에? 아직도 스팀잇에 있나요?
휴가 잘 보내고 계시죠?
지금은 안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ㅠㅠ
휴가는 토요일에 복귀했답니다ㅠ..
일찍시작하셨네요 대단대단~!!다음편도기대할께요^^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계정번호가 잭팟이네요!!
2년이라니 정말 대단합니다. 왜 제 주위엔 저런 친구가 없었을까요? T^T
정말 좋은 친구를 둔 덕분에..+_+
계정 번호도 정말 마음에 듭니다!!
친구분의 선견지명이 대단하시네요 ^^
혹시 벌써 돈방석에 앉아계신건 아닌지?!
가입 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친구덕에 이득 많이 봤죠ㅎㅎ
감사합니다!!
친구 분은 벼락부자가 되었을까요.ㅎㅎ
저보단 부자이지 싶네요ㅎㅎㅎ
오오. 암호 화폐 수량이 많다는 의미겠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