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가 내가 글쓰는 모습을 본다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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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sc입니다.
전 제가 글을 작성하는 곳 특성상 제가 글을 쓰는 모습을 다른 사람에게 보일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마다 여러 가지 생각이 듭니다.
한없이 가벼운 글을 쓸 때는 일부러 보여주기도 하면서 재밌게 쓰기도 하고,
진지한 제 철학에 대해 쓸 때면 보여주기 부끄러워 일부러 다른 창과 번갈아가며 사용하기도 합니다.
(참고로 오늘 적는 글은 가벼운 편입니다ㅎㅎ)
이전에 이런 말을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내가 쓰는 글을 남들에게 보여주는 것은 남들에게 나체를 드러내는 것처럼 부끄럽다.
무슨 명언이나 그런 건 아니고, 제 친구가 한 이야기입니다ㅎㅎ
그 친구도 어딘가에서 들은 걸지도 모르지만요.
제가 스티밋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그때그때 떠오르는 생각들을 글로 남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지워지지 않는글로 말이죠(장..점이겠죠?ㅎㅎ).
그래서 살면서 한두번쯤 생각해봤던 것들을 글로 남길 수 있었습니다.
이전에는 그런 생각을 하더라도 그냥 생각 수준에서 넘어갔다면, 글로 남기려 하니 더 깊게 생각하게 되고 어느 정도 수준의 결론을 도출해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만 그런 글일수록 남들에게 보여지는 게 더 부끄럽긴 합니다.
이미 제 친구들 중 몇몇은 제가 쓰는 글을 보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 쓰고 나서도 부끄러울때가 좀 있긴 합니다.
가끔은 익명의 아이디 하나 만들어서 제 생각만 막 쓰고 싶을 때도 있을 정도네요ㅎㅎ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글을 적는걸 남들이 본다고 생각한다면..ㅎㅎ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림니다. 미래는 스스로 개척하는거죠. 보상 생각없이 솔직한 심정이나 일상적인 글을 남기는것두 좋을것 같습니다.
모두가 전문가는 아니니까요ㅎㅎ 일상적인 글 좋죠!!
전 제 일상을 포스팅하기때문에 부끄러 움없이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엔 혹시라도 흑역사가 될까봐..ㅎㅎㅎ
흑역사도 역사입니다!~
부끄러워 마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공감가네요. 뭔가 매일 포스티아는게 뿌듯하면서도 가까운 사람들에게는 보여주기 부끄러운..ㅋㅋㅋㅋㅋ
그쵸ㅋㅋ 어쩔수없이 나오는 약간의 가식(?)때문에 부끄럽습니다ㅎㅎ...
저도 열심히 해야겠어요 ㅠㅠㅠㅠㅠ 저랑 팔로우해요 ㅎㅎ
이부분에서 격공...했습니다 ㅋㅋ
전 어쩌다보니 회사에 제 글이 한번 돈적이 있는데...ㅋㅋ 낯부끄러웠습니다. 많은 피드백을 받아 발전의 계기가 되기도 했지만요 :D
발전의 계기가 되었다니 그래도 다행이네요ㅎㅎ 어쨌든 정말 부끄럽습니다...
저는 글재주가 없어서 ㅎㅎ 일상이야기를 쓰는데 친구가 보고 톡이 오기도 하고 그럴때마다 내친구가 읽어주기는 하는구나
부끄러운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하죠 ㅎㅎ
ksc님 편안한 토요일이되시고 저는 ksc님 글읽을때마다 편안하게 읽고 있습니다 ㅎ
물론 쓰는걸 보이는건 부끄럽지만 쓴 글이 읽혀지는건 기분좋죠ㅎㅎ 좋은 주말 되세요!!
좀 그렇죠..ㅋㅋㅋㅋㅋ 친구가 제 글을 읽으면 아마 '이거 니가쓴거맞냐?'이럴거같은ㅋㅋ
본의 아니게 가식이 조금씩 섞여있어서 더 그럴지도 모르겠네요ㅎㅎ
부끄럽지 않은 글을 쓰도록 해야겠네요. 이불킥하게 될까봐 겁납니다 ㅋㅋ
맞팔해요 우리 ㅎㅎㅎ
ㅋㅋ 누군가가 보고 있어도 전 너무 자유롭게 적는게 아닐까 싶네요 신랑도 스팀잇을 하니 때론신랑모르게 적고싶은 글도 있긴 하네요
대단하시네요... 전 남이 보면 너무 부끄럽네요 아직ㅎㅎ
음... 누가 보고있으면 엄청 신경쓰여서 글을 못쓸거 같아요 ㅎㅎ
그쵸ㅠㅠㅠ 다쓴글 보여주기도 좀 부끄러운데...
저 스팀잇 와서 이불킥 2번해봤습니다 ㅎㅎ
어떤 글을 작성하셨길래..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