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된 뉴비가 알게 된 스팀 - 스팀달러 교환을 최대로 하는 방법과 지금까지 알게된 모든 것

in #kr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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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1인으로 인디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도적코볼트라고 합니다. 이제 스팀잇을 활동한지 25일이 되었습니다. 6월 2일부터 시작했던 것으로 저는 기억을 하고 있거든요!! 스팀잇 뿐 아니라 가상화폐를 스팀잇으로 처음 접했기 때문에 가상화폐에 대해서도 조금 알게 된지 25일이 되었습니다.

저는 주말에 총 2개의 글을 썼는데요. 주말에 썼던 글의 내용은...

바로 25일간 얻게 된 수익을 어떻게 ' 최고의 효율을 뽐내며 사용할 수 있을까? '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지금 쓰게 될 글은 저와 같이 스팀잇을 활동하신지 얼마 되지 않은 분과 가상화폐에 처음으로 오신 분들에게 쓰는 글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밝힙니다.

어찌됐건 저는 가상화폐 초보자들이 스팀, 스팀달러, 스팀파워 환전 시 최대로 환전 하는 방법. ( 22일 된 초보자의 공부... )(https://steemit.com/kr/@krdoko/22) 라는 글에서 중요한 내용을 뽑자면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 거래소마다 교환될 수 있는 비율이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뉴비로서 최고의 효율을 내기 위해서라면 교환비를 신경써서 거래하는 것이 좋을 수 있다! ' 였습니다.

그리고 그때 최고의 효율을 보여줬던 것은 아직 스팀-스팀달러가 거래되지 않는 폴로닉스에서 0.85의 교환비를 그 당시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제가 썼던 글은 바로 스팀 파워 업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스팀잇을 조금 해보신 뉴비분들은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스팀 파워라는 것이 스팀잇 내에서 얼마나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인지요.

저는 스팀잇이 굉장히 유망하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가진 것이 없어서 제 사비를 털어서 스팀파워를 사지는 못하지만 지금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서도 여러 사정에 의해서 스팀에 투자를 하실수도 못 하실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누가 되었던간 가장 최고의 효율을 뽐내고 싶은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버는 수익에 대해서는 스팀파워로 전환을 하려고 했었고 아직은 가상화폐에 대한 거래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에 10스팀달러 씩 테스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때 바로 이전에 썼던 ' 최고의 효율을 보이며 환전하는 방법 '과 정반대의 글을 쓰게 됩니다. 왜 정반대의 효율이 있었냐면 당장 급하게 스팀파워를 키우고 싶었기 때문에 눈이 멀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뉴비들의 스팀파워 100, 200 증가는 당장 큰 변화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길게 봐야했는데 아직 걷지도 못하는 뉴비가 뛰려다가 오히려 손해를 보고 거래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어제 밤에 제가 평소처럼 쓰던 개발일지를 쓰게 되었고 그 글을 쓰고 난 다음 정리하고 잠에 드려고 하던 차 저는 굉장한 것을 보게 됩니다.

제가 스팀잇을 시작하고 처음으로 스팀의 가격과 스팀달러의 가격이 역전된 것이었습니다. 이게 왜 놀라웠냐면 저는 스팀잇을 시작하고 한번도 이렇게 역전된 것을 본 적이 없기 때문이고 바로 며칠 전 스팀 - 스팀달러의 교환비가 0.85니 뭐니 하는 글을 썼는데 이렇게 된다면 오히려 거꾸로 교환비가 1이 넘게 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면서 머리에 이런 생각이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 만약에 지금만 이런다면? 나는 뉴비라서.. 빨리 스팀파워를 높히고 싶은데 이게 끝난다면? '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소문으로 듣던 개미들이 바로 이런 것 때문에 실패를 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어찌됐던 기회가 될 수도 위험이 될 수도 있었기 때문에 또 다시 테스트를 해보기 위해서 비트렉스로 소량의 스팀달러를 보냈습니다.

만약에 교환비가 맞았다면 저는 10스팀달러를 보내고 10스팀을 얻었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가상화폐에 대해서 초보였기 때문에 실수를 하게 됩니다.

물건 가격의 비율을 A가게에서만 해놓고 A가게의 물건과 B가게의 물건을 가지고 교환을 했더니 7.783이 나오게 된 것입니다. 원래라면 10이 넘게 나와야 했는데 말이죠. ( A = 비트렉스 B = 블록트레이드 )

그리고 주말에 썼던 글에서 어떤 분이 하셨던 말이 문뜩 떠오르게 됐습니다.

' 블록트레이드를 통하지 않고 바로 자신의 지갑으로 쏠 수 있다는 방법이었죠. '

어제 또 다시 테스트를 위해서 10 스팀달러를 보내놨습니다. 그리고 어제 저는 스팀-스팀달러의 가격변동이 너무 놀라워서 새벽 1시30분쯔음? 잠자고 있지 않는 친구에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kmlee) 그랬더니 가격을 현재 거래가 보다 높게 올려놓으면 그 가격이 되면 자동으로 거래가 된다고 하더라구요?

빨간색 친 곳에서 Ask에 가격을 올리면 됐는데...

저는 그냥 10 스팀 달러를 묻는 생각에 1스팀달러당 8만사토시에 올려놨습니다. 그리고 잠에 들었죠. 팔리던 말던... 처음으로 써 보는 기능이었기 때문에 기능테스트를 위해서 10달러를 묻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일어나보니 이 거래가 되어있더라구요. 왜냐하면

제가 자고 있던 사이에 스팀달러의 가격이 88169사토시까지 올라가게 된 것이 이유였습니다.

그렇게 저는 8만 사토시에 총 10스팀달러를 팔았습니다. 즉 A 슈퍼에서 팔았습니다. 그런데 저번에 왕창손해를 봤을 때는 B 마켓이라는 블록트레이드에서 사서 실수를 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확인해보기 위해서 다시 도전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 어떻게 내 지갑으로 바로 보낼 수 있지? '라는 궁금증에 도달했습니다. 그리고 스팀잇을 돌아다니면서 찾아보니..

@twinbraid님의 폴로닉스에서 스팀 전송받기(https://steemit.com/kr/@twinbraid/2kt37q) 글을 보게 됐습니다.

그렇게 제 지갑으로 보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저는 팔아치운 10 스팀달러에서 ( 약 80만 사토시 ) 중 5 스팀정도만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스팀달러 1개를 8만사토시에 팔았고 스팀 1개를 75871 사토시에 구입했습니다. 즉 주말에 쓴 글에서는 0.85니 0.7이니 이야기를 했지만 지금은 교환비가 1이 넘었습니다.

이렇게 저는 5스팀을 구매했고 이것을 제 계정으로 보냈습니다. 바로 위에 있는 @twinbraid님의 글을 보고 알게된 방법으로 말이죠.

0.01은 수수료라고 하네요. 그렇다면 저는 주말부터 저를 괴롭히던 어떻게 하면 이득거래를 할 수 있는지 그리고 여러 거래소를 통해서 손해만 왕창 봤던 것을 안보는 방법을 실제로 모두 테스트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사용했던 기능 중 하나인... 비싸게 올려놓는 방법을 보고 생각하게 된 것이 있습니다. 어제 오전에 어떤 분이 쓰신 글을 봤는데요. 바로 이 글입니다.

@heyok 님이 가져다 주신 글인 400만원을 5만1천달러로! [장투하세요 펌](https://steemit.com/k-newbie/@hyeok/400-5-1#@krdoko/re-hyeok-400-5-1-20170626t014050346z) 입니다.

중요한 내용은 장기적으로 보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저는 돈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고의 효율을 생각했습니다. 그렇지만 이전에도 제가 한번 쓴 글이 있는데 돈이 없었기 때문에 스팀잇에 더 열광하고 더 빠져들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스팀달러, 스팀의 가격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돈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냥 왜인지 모르겠는데 확인하게 됩니다. 비쌀 때 팔고 싶고 쌀 때 사고 싶기 때문입니다.

제가 글 앞에 이런 말을 했습니다. 뉴비 분들을 대상으로 썼으며, 뉴비에게 스팀파워 100과 200은 사실상 큰 차이는 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저도 뉴비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뉴비이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분명히 저처럼 계속해서 0.1달러 오르니... 떨어졌니 하는 것에 관심이 가지시게 될 겁니다. 그런데 너무 피곤하지 않습니까? 저는 전문 코인거래하는 사람도 아닌데 말이죠.

그래서

가지고 있던 모든 스팀달러를 비트렉스에 보냈습니다. 그리고

1개에 11만 사토시에 올려놨습니다. 위에서 봤던 장투하세요 글을 봤기 때문입니다.

비트렉스에서는 24시간 동안 가장 높게 올랐던 것이 88169 사토시입니다. 그렇다면 11만 사토시는 절대 안팔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전에 이미 10만 이상 올라갔던 적이 있습니다. 저는 요 며칠간 굉장히 저 돈이 올라갔다 내려갔다하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주의깊게 봤었는데 더 이상 그러고 싶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저의 본업은 개발을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뉴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급하게 무엇인가 하려면 넘어지게 될 것이 분명합니다. 천천히 오랜 시간 활동을 하면서 커뮤니티에 녹아들고 스팀파워도 얻고... 그래야하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의 가치를 보고 이렇게 할 수 있었습니다. 언젠가 스팀달러가 팔리게 된다면 그 때는 또 더 낮은 가격에 스팀을 구입해서 파워 업을 하는 거죠. 더 멀리 천천히 보고자 합니다.

주말에 했던 실수는 제 마음이 조급했기 때문에 발생했다고 봅니다. 저는 뉴비 분들께서 저처럼 급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천천히 저와 함께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며 성장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굉장히 글이 길어졌네요. 문맥도 뭔가 삐걱대는 부분이 있지만... 제가 하고픈 말을 정리해보자면

  1. 스팀 - 스팀달러의 가격은 변동된다.
  2. 어디에서 거래하느냐에 따라서 그 비율이 그 때의 스팀-스팀달러의 가격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3. 그리고 거래된 비트코인이나 스팀을 어떤 식으로 보내는지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4. 그 방법은 높은 교환비를 유지한 다음, 스팀으로 구매해서 직접적으로 계좌로 쏘는 방법이 있다.
  5. 뉴비라면 천천히 걷는게 좋을 수 있다. 스팀파워를 당장 급하게 올리는 것 보다는 장기적으로 보며 거래하는 것을 수 있다.
  6. 뉴비라면 모를 수 있지만 높은 가격대를 설정해놓고 거래에 올려놓으면 그 가격이 될 때, 자동으로 거래된다.
  7. 이 방법을 쓰는 이유는 아마도 뉴비라면 잠시 솟고 내려가는 가격에 일희일비하며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생길 수 있는데 그것을 방지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이렇게 정리를 하면 될 것 같습니다. 벌써 12시가 다 되었네요. 모두 맛있는 식사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정말로 긴 글이네요. 제 개발 글보다 길어진 것 같습니다. 모두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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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저에겐 버거운 숙제네요ㅠ
좋은 글 감사합니다^^*
보팅하고 갈게요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용!

마지막에 정리글까지 완벽하네요 ㅋㅋ뉴비들은 급하게 생각하지말고 장기적으로 봐야하는게 맞는거같습니다 저도 100스팀파워 구매했었는데 그걸로는 티도 안나더라고요

감사합니다 @danbain님 글을 보니까 오늘 생일이셨더라구요. 생일 축하드립니다. 가진게 없어서 드릴건 없지만... 축하를 드리고자 합니다.^^

축하드립니다!

ㅎㅎ 제댓글이 도움이 되었다니 감사합니다.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친절합니다!!
무언가 더 쉽게 느껴지고 좋네요ㅎㅎ 감사합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용!

여러 방법 시도해 보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도 오늘 친구 스팀파워 전환을 도와주다가 시세를 보니,
좀 더 있다가 팔걸... 아쉽더라구요... ㅠ
이리저리 손해도 보고 깨져가며 배우는 것 같습니다...ㅎㅎㅎ

제가 @cubo님께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저 자신을 위해서 한 일이긴한데.. 제가 헷갈린 만큼 다른 분들도 헷갈려하실 수 있을 것 같아서 쓰게 됐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으아 ㅠㅠ

어렵네요 어려워 ㅠㅠ

일단 보팅 파워를 위해서는 스팀 파워가 필요한데 ㅠㅠ

뱅글 뱅글 돕니다 @_@

저도 주말부터 약 4일간 공부하게 된 것 같아요. 그동안 틈틈히 봤던 글을 가지고 이번에 정리를 하게 됐습니다.
정리가 된 덕분에 좀 더 머리 속이 혼잡하지 않네요.

상세히. 정성들여 쓰셨네요 잘보고 갑니다. 시간되실때 제 블로그도 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팔로우 해놓을게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잘읽고 갈게요 팔로우 했습니다 !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도적코볼트님 글 항상 주의깊게 보고 있습니다! 반호르에 곡괭이 들고 광캐러 가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감사합니다 ^^~ 캐롯케익님도 기억하고 있는 분 중 한분이세요!

올려놓고 잊으면 된다는거군요. 엄청 편하네요 ㅋㅋㅋ

지귀님 감사드립니다 헤헤.. 오늘 제 친구가 일본에서 와서 오후에 그녀석 보느라... 방송키기가 힘들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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