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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아웃백 일기] 사람 잃기.
불편함이 있더라도 동료들이 스스로 힘듦을 겪으며 성장해나기는게 결과적으론 좋은 것 같더라구요
저희 매니저님께서도 이 말씀하셨습니다 ㅎ 성장하게 냅둬야하는데, 성장을 방해하는 꼴이 되어버렸네요..
저도 지금 생각해보면 신입사원일때가 그립네요. 무엇이든지 시키는거 열심히만 하면 되고, 못했으면 아직 신입이라는 핑계거리도 존재했으니깐요. 위치가 높으면 높을수록 열심히도 해야하지만, 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