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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아웃백 일기] 사람 잃기.

in #kr6 years ago

신입사원일땐 시키는 일을 무작정 하느라 힘들지만, 나중에 위치가 올라갈 수록 사람에 일을 시켜야하니 몸도 몸이지만 상대방의 감정까지 신경써야 하니 더욱 더 힘든게 사실인 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제가 좀 더 일을 해서 상대방에 덜 시키고 그런 감정적인 불편함을 최소화 하려고 하였는데, 결국에는 불편함이 있더라도 동료들이 스스로 힘듦을 겪으며 성장해나기는게 결과적으론 좋은 것 같더라구요. 그들도 나중에는 책임자가 되어야 하고 일을 시켜야하기에~
포스팅 잘 봤습니다 ^^ 아웃벡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알게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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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함이 있더라도 동료들이 스스로 힘듦을 겪으며 성장해나기는게 결과적으론 좋은 것 같더라구요

저희 매니저님께서도 이 말씀하셨습니다 ㅎ 성장하게 냅둬야하는데, 성장을 방해하는 꼴이 되어버렸네요..
저도 지금 생각해보면 신입사원일때가 그립네요. 무엇이든지 시키는거 열심히만 하면 되고, 못했으면 아직 신입이라는 핑계거리도 존재했으니깐요. 위치가 높으면 높을수록 열심히도 해야하지만, 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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