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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솔직한 스팀잇 후기.... 큐레이팅 밀어주기 논란에 대하여 (고래들의 싸움)

in #kr7 years ago

고래가 받는 관심을 오롯히 고래들의 책임으로 돌리시네요. 네임드들의 글이 관심을 받는 것도 고래의 관심을 받으려는 뉴비들이 댓글과 보팅 열심히 해서 그런 것 아닙니까?

또한, 고래들이 양질의 글을 생산하지 못 하고 생각하신다면 본인부터 문장을 가다듬어 글을 쓰시는게 어떨까요. 도저히 말하고자 하는 바를 알 수가 없습니다. 고래들이 솔직하게 '나는 돈이 좋습니다'고 인정하길 원하는건가요? 뉴비들은 돈에 관심 없이 양질의 컨텐츠를 만들어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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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태에 대해 제대로판단하고 댓글 다시기 바랍니다.
그 어떤 문장에도 고래들의 책임만으로 돌린적 없습니다. 그들의 싸움이고 그들의 리그입니다 .
말하는 바를 모르겠다니요. 대충읽으신건지 본인의 필력은 얼마나 대단한건지에 대해 되 묻고 싶군요

저는 작가가 아닙니다. 글쓰는 사람도 아니고요.
필력이요? 제 생각을 말하는 글에도 필력이 필요한가요? 그렇게 필력 좋은 글들을 보고싶으시면 책 읽으세요

작가들은 필력 좋겠죠.

제가 말하는 취지를 모르겠다 하시니 뭐라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만,
고래들이 '나는 돈이 좋습니다' 라는 대답을 원하느 것이 아니고요.

그들이 싸우고, 그들이 만들어 내려는 그 문화가 본질적으로 순수한가, 아닌가에 대해서 솔직해 지라고 말하고 싶은겁니다. 그리고 댓글 다실 땐 조금 문장좀 순화해서 하시기 바랍니다 뭐 싸우자는것도 아니고

고래들의 책임이 아닌데 고래들의 싸움이고 그들만의 리그라는건 무슨 말씀이십니까. 그리고 kr 커뮤니티의 방향이 본질적으로 순수한가에 대한 의문 자체가, '돈이 좋은거 아니냐?'와 같은 말 아닙니까?

저또한 kmlee님의 말에 이해 할수가없군요
물론 생각차이겠지만,
이번 사태에 대해 모든 책임이 고래들만의 책임만 있지는 않다는 것이고,
하지만 어쨋든 간에 논쟁을 하는 대상은 고래들입니다. 그들의 싸움이고요

뉴비들이 언성을 높인다고 솔직하게 영향력이 달라진다고 생각하십니까?

또한 kr커뮤니티의 방향이 본질적으로 순수한가에 대해
'돈이 좋은거 아니냐?' 라는 말은 얼추 맞습니다.
그거에 대해 모두가 조금 솔직해 지라고 말하고 싶은거고요

수익에 관심이 일절 없다고 하면 위선이지만, 동기가 수익이라면 건전한 커뮤니티가 불가능합니까? 학자들의 동기도 순수하게 학문적 성취에 있는 것만은 아니지만, 그걸 가지고 '너넨 학문을 하는게 아니야. 솔직해져!'라고 말해야 하는건 아닙니다.

뉴비라고 영향력 없다고 단언할 수 없는 것이 당장 richann님도 이렇게 글을 쓰셨고, 그 글을 제가 읽고 이렇게 답변 드리지 않습니까. 이러한 의견개진 하나하나가 모여서 여론을 형성하는거구요.

현대 사회에서 사공이 많다는 말은 시대적 착오라고 생각합니다. 평등하게 의견을 개진할 자유를 가진 사회구성원 하나하나는 모두 중요합니다.

동기가 수익이라면 건전한 커뮤니티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아니 거의 그렇게 됩니다. 단언해서 죄송한데 ,또한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동기가 돈이라면, 솔직하게 순수한 마음으로 접근 할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 물론 '좋은 글을 써서 많은 보상을 받겠다' 라는 마음으로 접근하면 참 좋은 커뮤니티가 되겠죠.

하지만 현 실정에 대해서만 저는 얘기한겁니다 . 현 실정에는 고래들의 무분별한 큐레이팅, 그걸 비판하는 나머지 고래들 .

종국이 어떻게될것 같습니까? 불투명한건 사실입니다.

'또한 평등하게 의견을 개진할 자유를 가진 사회구성원 하나하나 중요하다' 라는 말. 참 좋은말이죠 우리는 그 누구도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할 권리가 있으며, 그 누구도 중요하지 않은 사람은 없으니까요.

허나 현실적으로 정말 냉정하게
정치하는 사람이나 고위급 관료들의 한마디가 서민들의 열마디 아니 백마디보다 더 파워가 있는게 현실입니다.

머리속으로는 좋은 말이라고 할지라도 그게 지켜지기란 쉽지 않죠
그게 여기 스팀잇 이란 공간도 예외는 없구요.

국회의원들의 발언이 무게를 가지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국민들의 다수가 지지하여 국회의원이 된 것입니다. 직접민주주의가 현실적인 문제로 시행이 불가능하기에 대의민주주의를 따를 수 밖에 없고, 따라서 국민적 지지를 받은 국회의원이 일개 국민에 비해 더욱 큰 발언권을 가지는게 꼭 그른 일만은 아닙니다. 스팀잇에서 발언권이 강한 분들도 그저 강한게 아니라 그 발언을 지지하는 사람이 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무분별한 큐레이팅에 대한 자정작용이 나쁘다고 보시나요? 만약 그분들이 그저 분쟁을 일으켜 그 와중에 보팅을 받는게 목표라면 Declined Payout 설정하고 글 쓰는 분들은 왜 존재하겠습니까.

당연히 미래는 불투명합니다. 예측할 수 없는 미래라 하여 그 미래로 향하는 길이 그른 것은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번 말씀드리지만 현실적인 이야기를 강요하시면서 왜 현실적인 동기는 부정하십니까. 목표가 돈, 명예라 할지라도 그 글이 양질의 글이기만 하다면 충분합니다.

제가 스팀잇에서 재밌게 읽는 글들의 저자들의 동기가 무엇인지 저는 알지 못합니다. 무조건 수익을 내겠다는 생각일지, 수익이 나면 좋겠다는 생각일지 모릅니다. 그게 문제가 될까요? 그 중 보팅을 많이 받는 분도 계시고, 적게 받는 분도 계십니다. 혹시 보팅수에 따라 제가 보는 시선이 바뀌어야할까요?

제가 지금 듣고 있는 음악의 작곡가, 연주자는 돈때문일지 예술에 대한 열정일지 저는 모릅니다. 저는 이 곡이 마음에 드는데 만약 이들이 예술에 대한 순수한 열정은 남아있지 않고 돈만을 추구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곡은 그때부터 예술이 아닙니까?

추구하는 방향을 명확히 제시해주시면 좋겠습니다.

@kmlee님의 말은 참 그저 본인의 주장이 맞다고만 얘기하는 것 같군요.
무슨얘길 하면 그런 것은아니다. 이건 아니다.
제가 위에 국회의원이 일개 국민에 비해 더욱 큰 발언권을 가진게 그른것은 아니다라고 말한적 있나요?
그저 그냥 어떻게든 명분만들어서 본인 말의 타당성만 주장하시는것 같은데, 현실만 가지고 얘기한겁니다. 국회의원 발언권이 크고 작고가 아니고요.

그들이 말하는 한마디의 영향력은 국민의 100배 이상의 힘을 가지고 있다고얘기한겁니다 . 고래들도 마찬가집니다.
그걸 남용하고 악용하는 사람은 어디에나 존재 한다는 거고요. 추구하는 방향을 명확히요? 몇번째 얘기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냥 인정하기 싫은거 아니신지요.

그럼 무분별한 큐레이팅이 좋다고 판단하는지 묻고싶군요.
'무.분.별.한'입니다.

예술또한 순수한 열정은 남아있지 않고 돈만 추구하는 예술이라면 그건 예술이 아니고 그냥 돈뽑는 기계죠.

예술의 의미를 다시한번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지금 이글이 pay out 된 것만 봐도 어느정도 스팀잇의 한계는 보여지네요

무분별한 큐레이팅에 대한 자정작용이 일어나고 있는 지금, 그 말씀을 하시는 연유가 무엇입니까? 비판의 대상이 아닌 건전한 큐레이터분들까지 본인들의 행적을 재고하며, 더욱 투명한 큐레이팅을 약속하는건 밝은 미래로 가는 길이 아닌가요?

누구도 내적동기를 명확하게 파악할 수 없는데 타인의 동기를 무엇으로 평가하나요? 전업 예술가들은 어떤 방식으로든 예술을 통해 수익을 얻기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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