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문명의 충돌 서두에 언급된 프란시스 후쿠야마 교수의 말이 적절히 들어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미래의 세계는 이념을 두고 벌여온 흥미진진한 싸움판을 거두고 무미건조한 경제적,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골몰할 것이다. 그 세계는 살기에 다소 따분할 것이다." 이 세계에 더이상 야수적인 인재가 나오지 않는 까닭은 역시 시대의 흐름 때문일는지요. 100만 명의 젊은이들이 공무원이 되기 위해 혈안이 된 사회에서 이들이 마냥 고시생이 되도록 방치하는 '장님'들의 사회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걱정이 됩니다.
어쩌면 문명의 충돌 서두에 언급된 프란시스 후쿠야마 교수의 말이 적절히 들어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미래의 세계는 이념을 두고 벌여온 흥미진진한 싸움판을 거두고 무미건조한 경제적,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골몰할 것이다. 그 세계는 살기에 다소 따분할 것이다." 이 세계에 더이상 야수적인 인재가 나오지 않는 까닭은 역시 시대의 흐름 때문일는지요. 100만 명의 젊은이들이 공무원이 되기 위해 혈안이 된 사회에서 이들이 마냥 고시생이 되도록 방치하는 '장님'들의 사회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걱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