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지천에는 만나야할 곤충들이 한가득 - 곤충도감3 (#20)

in #kr2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키위파이입니다.

곤충채집 3번째 날, 덥지만 또 한번 떠나보겠습니다.ㅎㅎ
다시 말씀드리지만 표본(박제)이 아닌 플라스틱 피규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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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2월 200엔 가샤폰 형식으로 출시되었습니다.
3탄부터는 라인업이 줄어서 금방 끝나니 오늘도 잘 봐주세요~!





1. 제비나비 (Papilio Bian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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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10mm 의 대형 나비인 제비나비입니다.

나비는 사실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검색해 보니
전세계에 2만여 종이 있고 나방은 무려
13만여종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가끔 이베이에서 나비표본을 검색하면 정말
후덜덜한 가격에 판매되기도 하던데
그런걸 보면 참 수집의 다양함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제비나비는 우리나라에서 목격되는 나비인데
산제비나미, 사향제비나비등... 많은 종류가 있다고 하네요.

실제사진을 보니 참 아름답던데 피규어는
그 아름다움을 다 담지 못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날개의 고운 입자 표현등은 꽤 사실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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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도깨비왕잠자리 (Anaciaeschna Mart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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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왕잠자리는 높은 곳을 빠르게 비행하기 때문에
채집과 관찰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 (10미터 상공)

국내 왕잠자리과 중 유일하게 날개에
칼라가 들어있다고 하네요.

수컷의 경우 성채가 되면 파란색의 눈으로 변하는
특성이 있다고 하는데 피규어는 꼬리 끝부분 모양에서도
알 수 있듯이 수컷이네요. (암컷은 꼬리 끝이 하나)
암컷은 같은 모양에 바디에 있는 라인이 황색입니다.

기존 잠자리와 다르게 날개를 X자 모양으로 조형했네요.

그동안 출현했던 잠자리들을 모아봤습니다.
잠자리가 이렇게 칼라풀한지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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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 밋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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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별선두리왕나비 (Salatura Genu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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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울릉도 등지에서 드물게 서식하는 나비입니다.
체구도 다른 왕나비들에 비해서 작은 50mm 정도라고 하네요.

몸에 독성분이 있어서 새 등의 천적으로부터
몸을 보호한다고 합니다.

꽃베이스가 함께 들어있는데 나비 퀄리티는
그다지 좋아 보이지 않네요.




4. 물장군 (Lethocerus Deyrol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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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장군은 언제봐도 바퀴벌레처럼 생긴것이
참 크고 만지기 싫게 생겼습니다. ㅎㅎ

몸길이는 약 6.5cm로 맑은 물에서만 살 수 있어서
현재 멸종위기 2급으로 지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주로 물속에서 생활하지만 물 밖에서도 날거나
기어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개구리나 물고기등을 사냥해 뽀족한 입으로
체액을 쪽쪽 빨아먹지요. 겔포스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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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쪽쪽... (뽀뽀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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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넓적사슴벌레 (Dorcus Titan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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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초등학생들이 사육하고 있는
사슴벌레 중 하나인데 1~4년이나 되는 수명때문에
애완용으로도 인기가 좋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갑충류 5종을 모두 모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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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충류 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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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도손제비나비 (Graphium Do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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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띠나비라고도 불리우는데 국내에는 없는 종입니다.
호랑나비인 줄 알았는데 좀 다르더군요.

날개를 접고 땅에 앉은 모습이 조심스레
잡아보고 싶게 생겼습니다.




7. 장수잠자리 유충 (Anotogaster Sieboldii)
DSC07329.jpg

끝으로 시크릿인 장수잠자리 유충입니다.

이렇게 무섭게 생긴 아이가 잠자리로 성장한다니
신기하기만 합니다.

1탄에 출현했던 장수잠자리 부부와 함께!
DSC07340.jpg
우쭈쭈.. 이쁜 내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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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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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얼생물피규어시리즈
■ 1.심해생물1
■ 2.심해생물2
■ 3.버섯 - 네이처 테크니 칼라
■ 4.버섯2 - 네이처 테크니 칼라
■ 5.버섯3 - 네이처 테크니 칼라
■ 6.도마뱀 - 네이처 테크니 칼라
■ 7.세계의 거대갑충 - 데아고스티니
■ 8.원색 개구리도감
■ 9.원색 금붕어도감
■ 10.고슴도치와 슈가글라이더
■ 11.갯민숭 달팽이 - 네이처 테크니 칼라
■ 12.엄지도치 - 네이처 테크니 칼라
■ 13.원색 거북이도감
■ 14.게대전 - 카이요도
■ 15.원색 담수어도감1
■ 16.주라시아 동물원 보틀캡
■ 17.원색 담수어도감2
■ 18.원색 곤충도감1
■ 19.원색 곤충도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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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차에 도전하세요

그리고 즐거운 스티밋하세요!

감사합니다. 항상

물장군 : 등짝을 보자

물장군 : 제 등짝은 왜요?

키위파이님은 베르세르크 안 보신 모양이군요 ㅋㅋ 베르세르크의 명대사에요 ㅋㅋ

아.. 제가 만화는 잘 안봐서...ㅎㅎ
그런데 베르세르크 피규어는 있어요.ㅋㅋ

허얼 ㅎㅎ피규어는 있단게 더 놀랍네요 ㅎㅎ

저녀석들 재질이 머에요?
부드러워요? 까칠? 딱딱? 궁금하네요.으흐흐.

딱딱한 편이에요. 그래서 관리가 좀 까다로운 시리즈입니다.

저 섬세한 날개들.. 저걸 상하지 않게 보관하는 것도 정말 일인데!!! 피규어보다 더 섬세한 남자같으니!!! ㅎㅎㅎ

사실 몇개는 중간에 부러져서 몇번 순접을.... T^T

혹시.. 집안에 살아있는 벌레가 침투해서.. 저 피규어 옆에 있다면 눈치 못챌것 같네요.. ㄷㄷㄷㄷ

사진 찍어야지... 앜!

하하. 그럴수도... 이런게 있었나 하다가 푸드덕하면... 덜덜덜...

나방의 종류가 13만여 종...나비보다 훨씬 많은 지 처음 알았어요!
디테일이 진짜 채집한 것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정교하네요.
그런데 물장군 진짜 비호감...ㅠㅠ
멸종위기종이라 잘 봐주고 싶어도 비호감...;;;

개구리나 물고기등을 사냥해 뽀족한 입으로
체액을 쪽쪽 빨아먹지요. 겔포스도 아니고...

헐;;;; 비호감......
무라카미 하루키 단편 중에 도서관 지하에 갇혀서 뇌수 빨아먹히는 이야기...
그 생각도 나고...암튼 좀 그러네요 물장군...
하하하;

그러게요. 저도 물장군 시골에서 한번 목격한 적이 있는데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가 있더라구요.ㅋㅋ 피규어인줄
알면서도 이건 좀 징그러워요. ㅎㅎ

허허허 물장군때문에 19금 태그 달으셔야겠네요ㅋㅋㅋ

다큐멘터리인걸요? ㅎㅎ

물장군은 피규어인걸 알고 봐도 징그럽긴하네요

동의합니다.

잼나게 잘 읽었습니다.
우쭈쭈이쁜내새끼ㅎㅎ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표본(박제)이 아닌 플라스틱 피규어입니다."

이런 말머리가 없으면 정말 착각할 만하겠어요.

많은 분들이 박제 아니냐고 하셔서...ㅎㅎ
이런 제품이 양산되었다는게 다시 봐도 놀랍습니다.

물장군, 장수잠자리유충은 좀 징그러워요 ㅎㅎ
보고 또보고해도 퀄리티가 장난이 아니군요.

네. 징그러운데 일본에서 이 물장군을
자주 피규어화해서 저도 몇개 갖고 있네요.ㅎㅎ

아~ 저 무섭게 생긴 벌레가 잠자리 유충이군요?
저 개울가에선가.. 보고서 완전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너무 징그럽게 생겨서...
근데 쟤가 걔라니....ㅋㅋ
플라스틱으로 만든 가짜라서 다행이지만... 잠자리 꼬리 저렇게 잡으면 나중에 죽더라구요.
땀나고 했던 손으로 어렸을 때 잠자리 날개랑 꼬리랑 막 잡고 놀다가 죽였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 걔가 쟤입니다.ㅎㅎ 저는 실물은 못봤는데
피규어가 워낙 실물같으니 보면 징그러워서 지나칠 것 같네요.
잠자리는 꼬리를 잡아본 적은 없는데 날개가 땀에 쩔어서
못날고 죽인 적은 저도 있던 것 같습니다. T^T

제비나비였군요. 그냥 물나비라고 불렀었는데~
어릴 적 시골에서 자주 보던 아이들이네요~

물나비라고도 부르는군요.
나비는 만지고 눈 만지면 장님된다고 해서
잡아볼 생각은 한번도 못해본 것 같아요.ㅎㅎ

리얼생물 인정!!!
아이들 학습용으로 괜찮겠네요^^

네. 학습용으로는 썩지도 않고 정말 최고인 것 같습다...만
학습시킬 아이가 없네요.ㅋㅋ

곤충 좋아하는 친구를 빨리 스팀잇 하라고 재촉해야겠습니다..ㄷㄷ

네. 빨리 영입해 주세요.^^

암만봐도 그냥 박제한거 같아요 ㅎㅎ
박제포스팅인거 아닙니까!!

이게 사진을 찍어놓고 보니 더 그럴듯 한 것 같습니다.ㅎㅎ

정말요.. ㅋㅋㅋ살아있는거같아요 ㅋㅋ
이런거 사면 와이프한테 등짝스매싱 날라올거 같습니다 ㅋㅋ

나중에 집 인테리어를 정글로 하면 소품 필요 없을거가같아요 ㅋㅋㅋㅋㅋ 진짜 인줄 알았어요 정말 정교하네요!

예전에 한번 해봤는데 나중에 정리하기도 귀찮고 헷갈려서 그냥 잘 쌓아두고 있네요.^^

곤충 밋업을 엿보게 되다니 영광인데요^^

자연계에서 저렇게 모이기도 참 힘들죠.ㅋㅋ

이런 피규어 집에 잘못 두면 기겁할것 같아요 ㅠㅠ 진짜 리얼하네요

저도 제 피규어에 놀란 적 몇번 있습니다.ㅋㅋ

와~ 물장군 엄청 오랜만에 보내요...
잘지내니? 나는 잘지내!!

저는 잘 못지내요. 사람들이 절 싫어해요. T^T

그러게요 댓글보니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ㅋ 저처럼 좋아하는 분들도 많으실거에요~^^

왕나비도 이쁘지만 저는 사슴벌레가 그렇게 좋더라고요.^^

저두요. 사슴벌레 표본 한때 엄청 모아서 작품도 만들고 그랬어요.^^

크흠.. 혹시 키위파이님은..

곤충코인에 투자하시는 군요.. +_+

하하 곤충코인이랑 동물코인도 합니다.ㅎㅎ

나비랑 잠자리는 금방이라도 날아갈듯해요^^

정말 정교하죠?ㅎㅎ

곤충 시리즈는 모두 꼭 진짜처럼 생겼네요.

아마 실제사이즈라서 더 그런 것 같아요.

원래 애기들은 다 예뻐요! 라는 말을
장수잠자리유충한테는 도저히 못하겠네요. ㅜ.ㅜ

네. 곤충들은 전부 그렇죠.ㅋㅋㅋ

잠자리가 엄청 섬세하네요~
물장군의 쪽쪽쪽~ 에서 등골이 서늘해 지네요. ^^;;

그러게요. 부모 등골 빼먹는 자식충들도 있지만...

물장군은 발견하면 즉시 피해야겠네요;;
식습관이 좀 소름돋기도 하고 멸종위기니까...

네. 그냥 흔하게 목격되지 않는 곤충들은
건드리지 않는게 좋지요.^^

사슴벌레 하나 훔쳐오고 싶네요

사슴벌레는 비교적 덜 징그러운 곤충에 속하죠.^^

푸른띠 나비 넘 멋있네요 ^^ 곤충이랑 동물피규어 다 모아놓으면 동물의 왕국같을것 같아요 ^^

네. 아직 장식은 하고 있지 않아서 그냥 노아의 방주 정도 입니다.ㅎㅎ

잘보고 갑니다~

넵. 감사합니다.

별선두리왕나비 엄청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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