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해로 떠나는 여행... 꼬르륵...

in #kr5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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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키위파이입니다. 어제 썸머타임이 시작되면서 한시간이 빨라졌네요. 집에 시계가 한 여섯개 있는데 매번 시간바꾸는게 보통 귀찮은게 아닙니다. 셀폰처럼 자동으로 바뀌면 얼마나 좋을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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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uarium Figure Collection 深海生物
심해생물 컬렉션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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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도쿄의 국립과학박물관에서는 7월에서 9월말,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어른들을 상대로 박람회가 개최되는데 2017년의 주제가 '심해'였습니다. 이 박람회 특별전에서 회장 한정으로만 판매된 제품이 오늘 소개해 드릴 심해생물(2017)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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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종 라인업 중 3종은 회장에서만 가샤폰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이 3종이 따로 포함된 예매권도 아마존 한정으로 3,200엔에 판매되었다고 합니다. 아래 안내지에 보시면 오른쪽에 3개가 회장한정이라고 명시되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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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한정이 아닌 나머지 3종이 더 구하기가 힘들었는데 오히려 회장한정 3종보다 나머지 3종이 출현률이 낮아서 좀 더 고가로 판매되었었지요. 그냥 6종 모두 박람회장 한정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캡슐은 심해의 다크블루. 이런 깔맞춤 좋아요. 비록 버릴거지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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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왕오징어 (Giant Squid / ダイオウイ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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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출현하는 종이라서 생략합니다. 퀄리티는 그냥 무난하며 캡슐Q 뮤지엄 - 일본의 동물 컬렉션 3탄에 출현했던 대왕오징어와 조형이 비슷해 보이지만 신조형입니다.

캡슐Q뮤지엄과 비교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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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초롱아귀 (Football Fish / チョウチンアンコ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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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어의 마스코트라고 할 수 있는 초롱아귀입니다. 초롱이 뭔가 풍성하네요. 보틀캡 심해의 초롱아귀(좌)와 세계박물관 입체도감의 초롱아귀(우)와 함께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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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형 LED 신전구입니다.


3. 베시노무스 기간테우스 (Giant isopod / ダイオウグソクム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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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등각류인 베니노무스 기간테우스입니다. 보틀캡으로 등장했던 녀석은 작은 녀석인 오오구소쿠무시 였지요. 퀄리티는 보틀캡이 더 섬세함하고 디테일합니다. NTC 베니노무스 기간테우스는 너무 커서 작은 애들하고 찍었습니다. 오오구소쿠무시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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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는 회장한정 3종입니다.


4. 크로캠리 해파리 (Helmet Jellyfish / クロカムリクラ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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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리즈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심해 해파리입니다. 정말 환상적으로 신비하고 아름답게 생기지 않았나요?ㅎㅎ 피규어로도 섬세하게 잘 표현했습니다.

실물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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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틀캡 해파리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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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스틴했어요~!


5. 아리스토스토미아스 (Aristostomias / アゴヌケホシエ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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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봐도 심해생물일 것 같이 생긴 괴생물입니다. 찾아봤더니 입이 이중으로 열리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정말 기괴합니다. 안보시는 걸 추천.


6. 배럴아이(Barreleye / デメニギ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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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도 심해생물을 대표하는 물고기죠. 정면에 눈처럼 보이는 점이 눈이 아니라 실제로는 내부의 녹색부분이 눈알이고 늘 위를 바라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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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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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시라고 보틀캡 심해생물도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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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심해 생물들 못생김 주의보 인가요? ㅎㅎㅎ
저도 어제 아침에 눈을 뜨고 왜 이리 늦게 일어났지 깜놀 했습니다.
썸머타임 시작이네요.^^

못생겨서 심해에 숨어사는걸 굳이 피규어로 노출해 주었네요.ㅋㅋ
겨울보다는 그래도 낮이 길어져서 좋긴합니다.

예뻐 보이는구나 ^^

피규어들이 좋아하겠네요.ㅋㅋ

입이 이중으로 열린다.... 에일리언 같은 건가요? 막 찾아보고 싶다 ㅎㅎㅎ

에일리언은 핸섬한 편입니다.ㅎㅎ

기간테우스 이름이 먼가 있어 보입니다.
심해 생물은 참 신기하게 생겼습니다.

네. 아직 발견못한 심해어들이 상당할 거라고 하더라고요.

집에..시계가 여섯개나 있군요 ! 인트로가 강력해서 밑으로 쭉 사진을 다 보고 난 뒤에도 궁금증이 떠나질 않네요. ㅋㅋ 왜인가요..

온도계 있는 시계, 디지털시계, 침 시계가 제방과 거실에 있다보니 그렇게 되었네요.ㅋㅋ 아.. 부엌에도 있네요.

최근 새로 사귄 친구들을 이리 보니 또 반갑네요!

ㅎㅎ. 제 친구들을 아시나요?

좋은하루되셔요~~^^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집이 얼마나 넓으시길래ㅎㅎ

일단 가전제품에 내장된 시계들이 문제죠ㅎㅎ 서머타임을 모르는 것들.

맞아요. 그건 그냥 무시하고 벽에 걸려있는것만 해도 쓸데없이 많네요.ㅎㅎ 제가 이상하게 시계를 자주봐요. 침으로 되어 있는 것과 디지털 함께 봐야 시간을 통제하는 듯 한 기분...ㅋㅋ

바빠서 자주 못왔네요
오니 좋은 구경 여전하네요^^

바쁜건 좋은거지요.^^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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