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관리의 중요성 - "‘킹’ 르브론, 8년 연속 NBA 파이널 진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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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imsungmin 입니다

현재 2017~2018 NBA 컨퍼런스 경기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농구를 좋아하시고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어제는 동부 컨퍼런스 결승 7차전에서 르브론 제임스가 이끄는 클리블랜드가 승리하면서 그는 8년 연속으로 NBA 파이널에 진출했습니다. 오랜만에 아이들과 생방송으로 지켜보았는데요 정말 대단하고 멋진 경기였습니다.

막내아이가 클리블랜드의 르브론을 좋아하는 만큼 큰 아이는 골든스테이트의 커리를 아주 좋아합니다. 오늘은 서부 컨퍼런스 결승 7차전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바로 휴스턴과 골든스테이트의 경기 입니다.

최근 3년간 클리블랜드와 골든스테이트의 매치가 연속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올 시즌은 어떤 팀들간의 매치가 이루어질 수 있을지 참 기대가 되는 오늘 마지막경기 입니다. 큰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인 커리가 뛰고 있는 골든스테이트가 과연 올 시즌에도 결승에서 클리블랜드를 만날 수 있을지가 정말 궁금합니다.

모두가 다 아시겠지만, NBA 농구경기는 1쿼터 12분 경기로 총 48분의 경기 입니다. 하지만, 총 경기시간은 약 2시간을 조금 넘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통 NBA 선수들은 풀타임은 거의 소화하지 않고 40~45분 사이에서 경기를 뛰면서 컨디션을 조율한다고 합니다.

어제 있었던 동부 컨퍼런스 결승에서는 왜 우리가 "킹" 르브론 이라는 말을 하는지 보여준 경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가장 중요한 경기였던 어제 경기에서 34세의 르브론은 풀타임 48분을 뛰면서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동부 결승 7경기에서의 기록도 출전시간, 득점, 어시스트 모두 1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그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강철 체력이라고 합니다. 비시즌에도 몸을 관리하기 위해 매년 약 16억원을 투자한다고 합니다. 정말 그의 모습은 한마리 야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단단하고 강력한 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난 이제 열여덟 살이 아니다. 와인이 시간이 지날수록 풍미가 진해지듯, 나도 팬들에게 와인 같은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모두가 자기관리가 얼마나 중요한 부분인지는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중요한 부분인만큼 참 실천하기에도 그리 쉽지만은 않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실천이 어렵다고 모두가 못하는 건 아닙니다. 힘든만큼 자기관리에 신경쓴다면 그만큼 자신에 대한 경쟁력도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과연 어떤 팀이 NBA 파이널에 오를지 정말 궁금하고 기대가 됩니다. 스팀잇 가족분들 오늘 하루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