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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나는 선생님이랑 결혼했다 _ 14. 선생님과 제자 사이의 거리(3)

in #kr6 years ago

히힛. 그것도 헷갈렸어요 ㅎㅎ
잡아 달라는 말인지, 좋아하지 마라는 말인지도 헷갈렸더랬죠.

놓치기 싫고, 현실은 아닌 것 같고
마음은 있는데 보내야 할 것 같고

라는 말이 정확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 이야기를 자주 나눴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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