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다음주에 입사해요오오

in #kr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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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씨는 꿈이 뭐죠?”

"저는 제가 가지고 있는 지식들을 이야기로 만드는 것이 꿈입니다.
현재 금융권에서 쌓아가는 작은 이야기들은 언젠간 저의 사람들에게 유용한 지식이 될 수 있도록요. 그래서 많은것을 배우고, 많은것을 보고싶습니다. "

가장 진입장벽이 높았던 회사에서 합격전화가 왔어요. 또한 가고싶었던 회사중에 하나였죠.
오히려 합격해서 더 죄송스러울 정도로 부족한 면접이었던것 같은데ㅠ. 너무 놀라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고 내심 두려웠습니다.

면접은 압박면접이라서 많이 놀랐어요. 제가 아직 공채준비가 아닌, 사정이 있어서 계약직 준비를 하는 경우였기 때문에, 면접도 팀장님이나 주임님이 보실거라 생각했는데 다대면접이자 압박면접이었더라구요. 횡성수설하기도 했었고, 준비도 제대로 못해서, 전공지식을 이야기하다가 '결국 모르겠습니다.'라는 대답도하긴했습니다만..!! 저의 어떤 면을 높게 사주셨는지 저를 뽑아주셨네요 엉엉
경제학을 전공했기 때문에, 금융이라는 현장속에서 맴돌고 있는 저는, 일단 더 금융이라는곳에 파고들 예정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신입사원으로 사무정리부터 시작하겠지만..!! 뭐 일단 맨땅에서부터 시작해봐야겠죠?

가장 어려웟던 질문이, 바로 '꿈'에 대한 이야기였어요.
엉엉엉 그렇게 이곳에서도 여러분들과 이야기를해도, 아직도 낯설고, 어렵고, 나누기가 힘든 꿈에 대한 이야기. 저는 아직도 아장아장 걸어가는 아기인가봅니다.

응원해 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ㅜㅜ
밤에는 자소서를 작성하고, 낮에는 면접을 보러가던 일과는 좀 마무리가 되겠네요. 면접복장 한동안은 안입을거예요 ㅠㅠㅠ엉엉엉 너무 불편해.
스라벨. 사실 못지키고있었지만 계속 토닥토닥해주시는 분들덕분에 (답글을 아직도 꾸물꾸물 느리게 적고 있으나..) 순간순간 비타민을 먹는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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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때 휘갈겼던 그래프와 악필의 필기들...

경제학을 넘어서 금융이라는 분야는 참 어려운것 같아요.
학교에서 배우는것과 달리 너무나도 다르고 방대하면서도 어쩔때는 제멋대로인 아이처럼 정신이 없을때도 있기 때문이죠. 아직 공부할게 태산입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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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 결국 해내셨군요! 왕축하드려요!!!!
면접관들은 지원자가 떠는거 별 의미두지않지요.
멋진 회사생활 보여주세요. 신입때부터 일어나는 일과 느낌도 포스팅해주시고요.

감사합니다. 아마 신입사원의 나날들에 대한 고충을 포스팅해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려요! 원하시는 직장에 합격하시고.. 앞으로 더 밝은날들만 올거에요!
소통하고 싶어서 팔로우 살포시 누르고가요 ㅎ

앗 저도 팔로우할게요. 잘 부탁드려요!

우앗 새로운 시작이군요!!
하마님 화이팅입니다! 응원할게요~
직장에서 일어나는 다사다난한 일들 스팀잇으로 들려줘요~🤠

감사합니다:) 스팀잇속에서 아마도 신입사원의 절규가 메아리처럼 들릴날이 머지 않았네요 ㅋㅋㅋㅋ

화잇팅!🤠👍🏻

취직축하드립니다.^^

꿈은 이루어진다~~

오예!! 이제 존버모드로 직장생활을 하는것만 남았네요.

와 축하드려요. 첫 출근이 언제이신지..? 그 전까지 신나게 노시기를 바랍니다!!!

오는 화요일이요 ㅠㅠㅠ 네. 공부할게 태산이지만 어차피 출근해서 배우는거라 생각하고, 일단 마음의 공부부터 하려고 합니다.

우앗! 축하드립니다^^

취직 축하드려요~~~

축하드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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