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 여행 6탄] 섬투어 사피섬과 환전 :)

이제 몇일만 지나면 연휴 시작이겠네요 ^^

오늘은 코타키나발루 섬투어

'사피섬'과 환전에 대해서 이야기 할려고 해요~

코타키나발루 환전은 현지에서 하시는게 가장 이득이에요.

하지만 새벽비행기로 현지 도착후, 유심구입 및 호텔이동비~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서 한국에서 소량의 돈은 환전해서 갔어요.

특히 새벽비행기로 공항에 도착하시면~

환전하는 곳이 문을 닫기 때문에,

소량의 돈은 환전 해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여행중에 쓸 돈이 필요했기 때문에 환전하러 갔습니다.

우버를 타고 환전하는 장소근처에~

내려서 조금 걸어갔어요.

걸어가는 도중에 건물들도 한컷씩 찍어줬어요 >_<

대부분 코타키나발루 도로는 위험했어요!

횡단보도는 거의없었고,

현지사람들도 거의 무단횡단으로 지나다녔어요 ㅠㅠ

길 건널때 완전 긴장하면서 건넜습니다! ㅋㅋㅋ

위즈마메르데카(Wisma Merdeka)환전소에요

코타키나발루 링깃을 환전하러 위즈마메르데카를 선택한

이유중 하나는 제셀톤포인트랑 가까워서 선택했어요 :)

그리고 두번째는 환율을 잘 쳐주는 유명한 곳이라고 해요 ^^

젤셀톤포인트에서는 여러 현지 여행사들이 모여있어~

저렴하게 섬투어, 나나문투어가 가능한 곳이에요!!

한국에서 계약하시는 것 보다~

현지에서 섬투어와 나나문투어를 계약하는 것이

훨씬 저렴하다고 해서 현지에서 투어신청했어요 ^^

위즈마메르데카 쇼핑몰에있는 환전소에 도착했어요!

오래된 쇼핑몰인데~ 여기에 환전소 몇몇군데가 있었어요.

위즈마메르데카 도착 후, 1층을 쭉~ 돌아봤어요!

많은 사람들의 추천중에 빨간간판을 찾자!! 라는 생각으로~~

2~3군데 환전소가 보였는데! 그중 빨간간판 가야 환전소~

한곳을 선택했습니다 ^^

한국돈 5만원권도 받았어요~~

5만원권 가져가셔서 환전 하시면 될 것 같아요 ^^

원화를 가져가서 환전할 경우에는 5만원을 가져가시고~

달러를 가져가실 경우에는 100달러짜리를~

가져가시는 게 좋다고 해요.

현지에서 달라로 바꿔서 가져가는 경우는,

이중 수수료가 나가기 때문에 ㅠㅠ

원래부터 가지고 있으신 달러가 있으시다면~~

환전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용 ^^

저는 원화 5만원 몇장과 달러를 환전했어요.

환전하고 조금만 걸어가면~~

'젤셀톤포인트'입구가 보입니다. 히힛

나중에 섬투어를 마치고 나오면 'TAXI'라고 써있는곳에서

택시쿠폰을 사셔서 숙소로 돌아가시면 되요 ^^

단지, 우버보다는 조금 비싸더라구요..ㅠㅠ 흑흑...

이곳에서 섬투어와 나나문투어를 계약했어요.

섬투어는 '사피섬'한개만 했어요~

다른분들은 2~3개 섬 다녀오시는 분들도 많으시던데~

저는 그때 오전 11시쯤 갔어요..ㅠ

원래는 다른 일정을 할려다가 ~

급하게 가서 좀 늦게간편 이었어요...ㅠㅠ

다른섬도 돌기에는 좀 애매한 시간이었고,

사피섬은 물도맑고 가깝고~~

니모와 각종 물고기들이 많아서~

가장 인기가 많다는 말을 듣고 사피섬으로 선택했어요 ^^

또, 욕심내서~다른 섬들도 더 갈 려고 하다가~

분위기가 거의 비슷? 하다는 얘기도 듣고~

다른 일정을 더 할 생각에~

사피섬에서만 섬투어했습니다! ㅋㅋ

자! 이제 구명보트를 입고~

사피섬으로 출발할 시간이에요!

갑자기 심장이 콩닥 완전 설레이더라구요. 히힛

제가 탈 보트가 대기하고 있네요.

보트안에서도 찍어줬습니다 >_<

자!! 이제 신나게 보트타고 '사피섬'으로 출발합니다!

보트 운전해주셨던 분이 스피드를 즐기시는 분이여서~

정말 빠르게 갔습니다!

빠른 시속에서 통! 통! 물에서 튕겨주셔서

엉덩이가 좀 아플정도로 빠르시더라구요!

덕분에 스피드를 즐기고 잼있었습니다 ㅋㅋ

보트타는 동안 옆을 보니,

파란하늘과 파란바다색깔때문에~

기분이 상쾌해졌습니다. 유후!

사피섬은 멀지 않은 곳이어서~

보트타고 한 15분정도? 신나게 달리니깐 도착했어요.

사피섬 입장료는 투어비용과 별도로~

한사람당 10링깃씩 받았어요.

해변가까이 가 보니깐, 물이 맑아서 넘 이뻤어요!

보트타고 올때는 바다가 파란색이었는데,

사피섬 해변가에는 에메랄드빛 색깔이여서~

넘 이쁘고 신기했어요.

사진을 계속 열심히 찍었습니다 ㅋㅋ

도착하자마자 예약했었던~~

낙하산타고 높이 올라가는!!

'페러세일링'을 타기위해 준비했습니다!! ㅋㅋ

페러세일링 처음 타봐서 완전 기대가 되더라구요!! ㅋㅋ

보트타러가기 위해서 다리를 건너주구요!

보트안에서도 사진찍기 바빴어요~~

원래 사람많고 성수기일때는 페러세일링탈려면~

1시간씩 걸린다고 했는데 제가갔을때는~

운좋게 바로 탈수 있었어요 ^^

근데, 너무 아쉬웠던 것은 보트운전해주시는 분께~~

카메라 드리고 찍어달라고 부탁할려고 했는데,

깜박 잊고.....ㅠ 페러세일링하고 위에 떠있는 모습을...

남기지 못했네용 ㅠㅠ 흑흑...

그대신, 물에 안빠뜨리겠다고 방수팩 씌워서

핸드폰가지고 탑승?ㅋㅋ 했습니다!

동영상을 위에서 제대로 찍을 수 없었어요 ㅋㅋ

일단, 너무 신나서 흥분했었고,

그 다음에는 화면을 보면서 찍은게 아니라~

그냥 들고 찍어서 ㅋㅋㅋ 완전 난리중에 난리었습니다!!

하늘위에 떠있는 모습이에요!!

하늘위에서 오른쪽~~왼쪽 크게 왔다갔다 움직이더라구요!

생각보다 높게 올라갔어요

옆에 경치구경하고~완전 시원하고 잼있었어요 >_<

'페러세일링'하기 바로직전에~~

현지분께서 '퐁당퐁당??' 하고 한국말로 물어보십니다.

그럼 전 당연 퐁당퐁당하겠다고 했어요!

그러면 이렇게 하늘위를~

날다가 물에 빠뜨려주세요 ㅋㅋㅋㅋㅋ

완전 잼있었습니다! 물에 적셔지고 ㅋㅋ

근데....이때... 모르고...

영수증이며 돈도 같이 빠지는 바람에...

다 젖어서..영수증을 말리느냐고 고생했어요..ㅠㅠ

처음에 젤센톤포인트에서 섬투어 나나문투어 계약한

영수증은 꼭 가지고 있으셔야 하고, 보트탈때나,

기구 탈때 꼭 보여줘야 한다고 해요 ^^

마지막에 경치 둘러보고~ 이제 보트로 내려오는

움짤이에요! ㅋㅋ

하늘위로 올라가면 정신없고,

안전손잡이를 잡고 있어야하기 때문에 ㅋㅋ

핸드폰을 잡고 있을 여유가없어서

사방으로 흔들리는 움짤이 됬어요! ㅋㅋㅋ

페러세일링 넘 잼있었고 강추드려요 ^^

근데, 한 20분정도 탄다고 하던데~

체감상 너무 짧게 느껴져서 아쉬웠어요...ㅠㅠ

해변가 바다색은 그라데이션이더라구요 ㅋㅋ

바다 풍경을 보면서 이리 저리 사진찍기 놀이했어요.

니모 말고 큰 물고기가 있었는데...

그 물고기한테 물렸습니다 ㅋㅋㅋ

사람좀 무는? 물고기인가 봐요!

아프지는 않은데 약간 따끔?했어요 ㅋㅋㅋ

예전에 세부갔을때 스노쿨링은~

배타고 깊은 바다쪽에서 했었는데,

사피섬은 수심이 낮은곳에서 다들 스노쿨링하시고~

물고기도 많아서 신기했어요. 히힛

스노쿨링 장비에요!

대여해서 갔었는데 한국에서 개인적으로 스노쿨링~~

장비 사오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

자!!! ㅋㅋㅋㅋ

숨은 그림 찾기입니다... 니모찾기...ㅋㅋㅋ

니모 보이시나요?

제가 제일 이번여행에서 아쉬웠던 것은..

인터넷면세점에서 액션캠살려고 결제까지 하고있는데,

바로 매진뜨더라구요 ㅠㅠ

액션캠 진짜 인기 많은 것 같아요..ㅠ

그래서 핸드폰에 방수팩을 쒸워서 ㅠㅠ 찍었는데,

제대로 찍히지않고 자꾸 물어들어가면,

이게 지문인식이라고 생각하는지~

자꾸 셀카기능으로 바껴서...

제대로 안나와서 아쉬웠어요..ㅠ

그리고 물이 원래는 맑은데, 수심이 얕다보니깐,

사람들이 흙모래를 만들어서 뿌옇게 보인다고 하더라구용 ㅠㅠ

정말 수심이 얕은데도 니모와 큰 다른 물고기~

색깔이 이쁜 조그만 물고기도 엄청 많더라구요 ^^

사피섬안에 간이샤워시설처럼 공간도 있었고,

그리고 발도 씻을 수 있게 수도꼭지도 있었어용~~!!

섬안에 돌아다니면서 사진도 찍어줬어요.

나무에 털?난듯이 식물들이 나무를 감싸고 있는게

독특하더라구용 ㅋㅋ

그리고 섬 가실때 돗자리 가져가시는게 좋아요!

저는 챙겨갔는데 정작..섬투어갈때 ~

흑흑...깜박잊고 안가져갔어요 ㅠㅠ

이제는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사피섬 투어를 마칠 시간이에요!!

저는 나가는 배를 오후 4시에 예약했었어요~

거의 오후 3시/ 4시 되니깐 섬에 사람들이~

거의다 빠져나가더라구용 ^^

돌아갈때 다른 섬에도 들려서 사람들 태우고 갔어요~~

다시 처음에 배탔던 곳으로 도착했습니다.

너무 즐거웠던 '사피섬'이었어요!

특히 페러세일링 잊지 못할 것 같아요 ㅋㅋㅋ

아까 퐁당퐁당때 젖은 카드를 숙소가서 열심히

말려줬습니다...ㅠㅠ

점심도 맛있게 드셨겠죵? ^^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히힛

다음포스팅에서도 코타키나발루여행 이어갈께요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