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그리고 향후 코인마켓에서 필요할 '가치측정하기' 5탄

in #kr7 years ago

4탄 바로 들어가겠습니다.

저번 가치평가시간에는 PER에 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ROIC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는데요.

좀 주제를 바꿔 기업의 분석방법중 절대분석과 전략분석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절대분석 방법은, 주주들이 가지고있는 지분에서 발생하는 내재가치, 그러한 가치를 통해 만들어내는 현금흐름 이겠습니다.

그렇다면 자본에서 만들어내는 현금흐름은 어떻게 계산이 될까요???

일반적으로 ROE 와 G = the rate of growth in equity capital = 자본의 성장속도 를 통해서 나타나게 됩니다.

(ROE 는 주식투자자라면 알고계시겠지요?!?!) ROE = 자기자본 이익률, 즉 기업에 투자된 자본으로 만들어내는 이익을 의미하구요. (물론 이러한 해석뒤에는 많은 것을 알고 계셔야합니다…)

그리고
G, the rate of growth in equity capital, 즉 이러한 자본의 증가속도 입니다.

첫번째. ROE, 즉 자기자본 이익률은 무엇을 통해서 만들어질까요?

  1. 수익마진
  2. 총자산 회전률
  3. 자기자본승수

입니다. 영어로는 PM x TAT x EM

Pm = profit margin
Tat = total asset turnover
Em = equity multiplier

주주들은 일반적으로 재무재표를 통해서 내재가치를 계산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높은 ROE 의 경우 투자자본으로 높은 수익률을 이루고 있다는점에서 주목할만 지표이긴 하지만 여러분은 투자자 아닙니까???? 현재 높은 수익률이 꼭 미래에 높은 수익률을 만들어준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즉 앞으로 좋은 수익률을 보장하는 지표는 아니라는것이지요. 또한 ROE는 큰 허점을 가지고있습니다. 바로 부채를 이용하여 수익을 얻은 케이스를 예로 들을수있습니다. 부채는 미래의 리스크 이기때문에 ROE가 높아도 부채비율이 높다면… 음.. 그닥 좋은 신호는 아니겠지요???

(그래서 일반적으로 PER 와 ROE 를 동시에 많이 보지요. PER의 설명은 4탄에서 한번 말했습니다.)

ROE, G 말고 또 어떠한 재무평가를 통해 가치가 계산될까요?

또다른 분석방법은 미래현금흐름과 WACC (혹시 듣어보셨나요???… 가중평균자본비용이라고 일반적으로 우리가 흔히 아는 자본비용이 이 WACC 을 의미합니다.) 을 통한 기업가치를 측정하는것입니다.

기업에서 발생하는 현금흐름은 두가지로 결정됩니다.

  1. ROIC 저번시간에 설명한 투하자본수익률 = 투자자본으로 얼만큼 이익을 거둿나 말해주는 지표
  2. 두번째는 자산의 증가속도입니다.

저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애널리스트들은 이 R 과 ROIC 를 많이 보지요. 왜냐하면, 해당 지표들을 통해, 현재 투입된 돈으로 미래에 얼만큼 많은 수익을 만들수있는지 알수있기 때문입니다.

——

위에 머리아픈설명 읽기 싫으신분들은 그냥 밑에 있는 핵심만 봐주세요!!…

기업의 건정성, 그리고 미래에 가능성을 바라보고 투자를 하신다면 참새가 팁?을 드리겠습니다. 해당지표를 꼭 보고 투자결정을 하시기 바랍니다.

  1. EPS
  2. ROIC
  3. ROE
  4. 현금흐름

두번째는 기업의 전략분석 방법입니다.

다양한 산업에 다양한 기업들이 존재합니다. 동시에 그러한 산업들은 각자 자기만의 살길을 모색하기 위하여 다양한 전략을 짜게 되는데요.
미래를 내다보는 투자라면 이러한 기업의 전략과 함께 해당 기업이 속해있는 산업에 관한 리서치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저 참새는 주식에 투자할때 해당 종목의 산업특성, 경쟁자,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업의 전략부분에 많은 시간을 쏟고있습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 2가지만 짧게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1. 산업구조
    산업구조, 즉 해당 기업이 들어가는 산업에 장벽이 있는지, 경쟁사는 누구이며 어떤 운영을 해왔는지,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업체라면 주 고객층이 누구인지, 대체가 가능한 제품은 무엇이고, 기술의 진전은 있는지 (사양산업인지 아닌지) 과도 같은 일반 적인 내용입니다.

  2. 같은 산업내에 있는 타 회사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수있나
    ‘가격’ 은 어느 산업을 막론하고 항상 제일로 중요한 1순위입니다. 내가 투자하는 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이 타 제조사에 비해 가격적인 우위에 놓여있는지, 그리고 가장중요한 생산비용, 이러한 비용과 수익을 비교하여, 괜찮은 마진을 만들어내는지와도 같은 내용입니다.

전략부분은 우리가 실질적으로 코인투자를 할때 무의식적으로 많이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전자화폐 혹은 토큰이 타 산업을 철저희 박살낼수있는 가장큰 원동력은 (제생각에…) 비용적인 측면에서 결코 이길수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돈 다른이유들도 많지만요)

위에서 말씀드린 지표확인은 추후 재무재표를 검토하고 분석할때 더 이해하기 쉬울거라 생각합니다. 아니 좀더 가슴에 와닿는(?) 설명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계속 어려운 얘기들만 토해내느라 상당히 지쳐있을거라 생각하는데, 추후 재무재표 검토를 하다보면, 제가 왜 이렇게 열변을 토하면서 머리아픈 개념을 말씀드리는지 조금은 이해하실수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죄송합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만 작성하도록하겠습니다.

읽어주신 여러분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 ^^


제 포스팅이 유익하였다면 보팅팔로잉 꼭! 부탁드립니다 ^^

주식시장 그리고 향후 코인마켓에서 필요할 '가치 측정하기' 1탄

https://steemit.com/kr/@kim066/i4hr3-1

주식시장 그리고 향후 코인마켓에서 필요할 '가치 측정하기' 2탄

https://steemit.com/kr/@kim066/3jgc2a-2

주식시장 그리고 향후 코인마켓에서 필요할 '가치 측정하기' 3탄

https://steemit.com/kr/@kim066/22s8dm-3

주식시장 그리고 향후 코인마켓에서 필요할 '가치 측정하기' 4탄

https://steemit.com/kr/@kim066/3cpapv-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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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 soul is independent, firm and strong in making decisions, I like the soul like you have now because my principles are also a generous and wise @kim066

مشاركه رائعه

가치 측정하기 시리즈는 프린터해서 읽어보려고 합니다 ^-^

대학교 때 재무에 관심을 두고 들은 내용이네요. ^^;; 잘보고 갑니다.

오늘도 감사히 보고갑니다. 주식에 투자를 하지 않더라도 알아두면 좋을 내용이라 안볼수가 없습니다. ^^

아 정말 어렵군요 ㅎㅎ 직접적인 부분은 없지만 그래도 살아가다보면 언제 필요한 시기가 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때 많은 도움이 되면 kim066님께도
감사한 마음을 또 가지겠지요 ^^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예전에 재무수업때 들었던 지표들이 나와 반갑군요ㅎㅎ

공감이 많이 가는 글입니다. 특히 주식과 같이 관련용어들이 많이나오고 설명이 많이 필요한 것들을 글로 설명하기 매우 어려운 부분이 많은데 수고하셨습니다.^^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재무재표를 볼 줄 알아야한다고 생각하고 위에 언급하신 용어들은 아마 기본적으로 챙겨보고 판단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보다 2번째 언급해주신 부분이 실제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고 개인의 실력이 차이가 나는 부분이라고 생각이드네요. 여기에 다른 사람들의 심리에 동요되지않는 멘탈만 가지고 있다면 꾸준한 수익은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이듭니다. ^^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그리고 ROE,ROA,ROIC 설명이전에 [자산 = 자본 + 부채] 라는 걸 설명해주셔야 초보분들이 헷갈리지 않을것 같네요.^^

너무 늦게 답글을 확인하였습니다. 자산 = 자본 + 부채 부터 설명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ㅜ 너무 글이 방대해 질것같아, 기초적인 부분은 알것이라고(?) 가정한뒤 가치측정으로 바로 들어갔습니다. 추후 기회가 된다면 해당부분도 한번 설명하고 갈생각입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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