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그리고 향후 코인마켓에서 필요할 '가치측정하기' 4탄

in #kr7 years ago

가치평가하기 3편에 이어서 4편 바로시작하겠습니다. ^^

저번에 설명하신 dividend discount model 기억하시나요???

그렇습니다. G=growth 즉 성장률 그리고, dividend, 투자자가 받을수있는 수익을 통하여, 기업의 가치, 시장의 가치가 결정된다고 말씀드린것같습니다.



식입니다. P0의 경우 현재가치, (다른뜻없습니다. price 0 라는뜻 즉 ‘오늘날의 가격’ 을 뜻하는 것입니다.. ^^;;)
EPS 즉 earning per share = 주가 수익비율입니다. 주당순이익은 많이 듣어보셨을텐데요. 기업이 그해 벌어들인 당기순이익을 총발행 주식량에 나눈값으로, 1주당 얼만큼 많은 이익을 ‘만들었느냐’ 를 말해주는 지표입니다.
밑에 있는 R = discount rate 즉 할인률입니다.
(백화점 바겐세일 할인률이 아니고, 미래가치를 현재시점의 가치로 계산하기 위해 사용하는 비율 입니다.^^)
할인률을 나누는 이유는 미래시점에서 받는 돈이 현재시점의 값과 다를수밖에 없기때문에, 현재 EPS를 현재가치로 바꾸기 위하여 사용하는 비율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NPVGO=net present value of growth opportunity 즉 성장 기회를 현재가치로 바꾼 값이지요.

자 여러분한테 이러한 식을 외우고 계시라는목적으로 설명하는것이 아닙니다.

여기서 알아야할 뽀인트는

  1. 사측에서 수익이 생겼을때 유보하는것이 장기적으로 주식의 가치를 올린다.
    왜냐! 수익이 생겼을때 유보하지않는다면 결국, 배당금으로 지불해야하는것인데, 배당금으로 지불할경우, 사측에서 장기적으로 성장전략에 필요한 ‘투자가’ 없고, 투자가 없는다면, 그말은 다른말로, 성장이 불가능하기때문!
  2. 위에서보는 순현재가치 NPVGO가 ‘+’ 여야한다.
    이것은 설명하나마나이겠지요? 순현재가치, 즉 성장기회의 순현재가치가 - 라면, 미래에 불확실성이기 때문이지요.

자 이제 이 공식을 가지고 한번 놀아보겠습니다. (??)

위 공식으로 EPS 를 나눠보겠습니다.



이 공식인데요. 첫번째 즉 주가/주당순이익을 나눴을경우 우리가 흔히 아는 price earning ratio 공식이 나옵니다.
price earning ratio 가 무엇인가요? 바로

주가수익률

입니다. 다른말로 PER 라고 하지요

자 이 공식을 보면 이제 대충 알수있을것입니다.

낮은 PER 와 높은 PER의 상관관계를 말이에요.

PER가 높다는 것은 식에서 봐서 무슨뜻일까요? 그렇습니다. 투자하는 사람들이 해당 주식에 높은 ‘성장’ 기대심리가 ‘포함’ 되어있다는 소리입니다.

더많은 투자가 이뤄져, 더많은 수익을 창출하고, 더 성장할꺼라는 투자자들의 생각의 반증입니다.

반면 PER 가 낮다는것은 무슨뜻일가요??
그렇습니다. 앞으로 해당 기업 성장에 불안요소가 존재하며, 이익증가 수치가 현재보다 떨어질거라는 투자자들의 심리가 ‘반증’ 되는 소리입니다.

자 이렇게 성장 성장 하는데 그렇다면 무조건 높은 성장을 갖고 있는 기업에 투자를 하는것이 옳냐라는 질문을 하실수있겠습니다.

물론 답은 아닙니다.

답은 바로 자본이익률에 따라서 결정납니다. 한번 예를 보도록 하지요


보시다싶이, 두 기업의 수익은 똑같이 매년 5%씩 성장하고있습니다. 수익으로만 확인한다면, 둘다 좋은 기업이겠지요???
반면 자세히 보시면 아실수있겠지만, 기업에서 사용되는 투자금액이 다릅니다.
1번 기업의 경우 25%의 투자를 통해 만들어내는 수익과, 2번째 기업의 50%의 투자를 통해 만들어내는 수익이 같습니다.
더 많은 돈을 쓰고도 같은 수익을 발생기키니 당연히 덜 투자를 통해 더많은 수익을 만드는 기업에다가 투자를 하여야겠지요.

그래서 기업을 평가할때 사용하는 또다른 방법 자본 이익률을 계산하여야합니다.



NOPLAT = net operating profit less adj taex (세후순영업이익 NOPAT 이라고도 합니다., 즉
NOPLAT의 경우, 기업에서 거둔 이익을 중 세금을 차감한 순영업이익입니다.)
NOPLAT이 왜 중요하냐면, 기업에서는 항상 ‘세금’이 운영에 큰 ‘비용’으로 측정되기 때문입니다.

즉 ROIC 투자자본수익률은, 기업의 세후영업순이익을 투자자본에 나눈값으로, 보시는바와같이, 실질적인 투자금으로 얼만큼 비지니스를 효율적으로 운영을하였으며 이를 수익률에 보여주게 됩니다. 기존에 사용하는 ROA, ROE 같은 수익률계산법보다, 기업의 ‘수익성’을 토대로 평가하는데 더 좋은 지표입니다.

ROE ROA 의 경우도 기존에 많이 사용되었으나, 왜 이러한 수치가 기업의 실질적인 수익률을 제데로 반영하지 못하는지는 추후에 말씀드리도록하겠습니다. (너무 많은 내용을 담는것같아 정리가 안되는것같네요)

제가 작성한 그래프를 한번 보도록 하지요.



(예시는, 매년 100달러의 수익, 15년 투자계획, 9프로 자본비용을 기준으로 만든 차트입니다)

자 결론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결론은 이렇습니다. 좋은 질좋은 기업, 건실한 투자가 이뤄지는 지표는

  1. 성장률
  2. 투자자본수익률입니다.

이 두가지 박자가 잘맞아떨어지면,

기업은 장기적으로 잘 성장할 ‘가능성’ 이 보인다는 뜻이며. 이는 결국, 주가에 영향을

미치겠지요???

오늘은 여기까지만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머리아픈내용들로 가득채워 상당히 죄송합니다.

하지만 같이 조금씩 투자하는법을 같이 배워 추후 성투의 밑거름이 되었으면 하는 작은 소망입니다.

감사합니다.


제 포스팅이 유익하였다면 보팅팔로잉 꼭! 부탁드립니다 ^^

주식시장 그리고 향후 코인마켓에서 필요할 '가치 측정하기' 1탄

https://steemit.com/kr/@kim066/i4hr3-1

주식시장 그리고 향후 코인마켓에서 필요할 '가치 측정하기' 2탄

https://steemit.com/kr/@kim066/3jgc2a-2

주식시장 그리고 향후 코인마켓에서 필요할 '가치 측정하기' 3탄

https://steemit.com/kr/@kim066/22s8d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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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is the best, I hope born in korean.

네 머리 상당히 아픔니다.
그래두 열심히 읽고 갑니다............오르락 내리락 몇번씩이나...ㅎㅎㅎ

감사히 잘 봤습니다. ^^

역시 대단하십니다..

좋은글 항상 감사합니다~

멋진 포스팅 정보로 가득채우신 포스팅 하시느라 고생하셨네요..

감사합니다. ~ 좋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대단하시네요,
이해가 어려워서 여러번 읽어봤습니다.

상당히 잘 정리되어 있어서 잘 보고 갑니다^^

ROE,ROA,ROIC 를 함께 비교하는 글을 빨리 보고 싶군요.ㅎㅎㅎ
개인적으로는 투자시에는 모두 살펴봐야하는 지표라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되지만, 뭔가 의미가 있으니 언급하시려고 한 것 같습니다. 기다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