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그리고 향후 코인마켓에서 필요할 '가치 측정하기' 3탄

in #kr7 years ago

가치평가하기 3탄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

저번시간에는 일반적인 ‘주식시장’ 에서의 주식의 가격의 형성에 관하여 말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억나시나요???

잉여현금흐름, 금리, 그리고 심리요인으로 인하여 시장가치가 판단된다고 말씀드린것으로 기억합니다.

앞으로는 ‘금융맨’ 들이 사용하는 기술적인 분석을 위주로 말해보려고 합니다. 기술적인 분석인 만큼 머리가 이해하기가 힘들수 있을진 모르겠으나, 천천히 단계적으로 하나하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Stock 의 가격을 알아보는 방법은 크게 2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바로 DDM 과 DCF인데요. 아무래도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미래의 수익을 생각하며 투자를 하는 위치이기때문에, ‘미래의 현금흐름’ 을 생각할수 밖에 없습니다.

해당 DDM 과 DCF의 경우 ‘미래의현금흐름’ 을 기반으로 주식가격을 도출하는 방법으로써 상당히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짧게 설명드리자면

DDM의 경우 Dividend discount model 즉 배당금을 토대로 미래 현금흐름을 알아보는 모델이구요

DCF의 경우 discount cash flow model 회사의 이익 즉 earning 을 통하여 잉여현금흐름을 통해 기업의가치를 계산하는것입니다.

참 Valuation multiples (주가배수) 역시 ‘기업가치평가’ 에 사용하는 방법이긴하나, 이는 추후 여러분들께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

DDM = dividend discount model

우선 배당할인모형부터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투자자들이 주식에 투자를 할때 생각하는 가장 일반적인 수익 구조는,

  1. 배당금
  2. 매매를 통한 차익금
    일것입니다.

배당할인 모형의 경우, 쉽게 생각하여, 미래의 투자자들에게 지급될 배당금들을, PV (현재가치) 로 환산을 하여 쭈~~욱 더한 값이라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배당할인모형 하면 뭔가 되게 거창한데 쉽게 생각하면, 나중에 투자자들에게 지급될 돈을 현재가치로 ‘환산’ 한것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공식이 성립하게 되는데요

주식의 가치 = 미래 배당금 (현금흐름)의 현재 가치가 되게 됩니다.

자 그렇다면 여기서 드는 생각이 있게 됩니다.

도데체 미래에 받게 되는 배당금을 어떻게 현재가치로 환산하게 되는것인가??? 하는 질문말입니다.

미래에 회사가 배당금을 더 늘릴수도, 더 줄일수도, 아니면 현재 상태에서 고정된 비율로줄지 누가 말해주느냐라는 질문을 가질수있게 됩니다.

그래서 금융쪽에서는 이러한 질문의 답을 찾고자 3가지 시나리오를 토대로 DDM 을 하고있습니다.

Zero-Growh model.( 무성장 배당할인 모형)

즉 쉽게 말해서, 성장이 없다는것입니다. G = 0, G는 Growth 즉 ‘성장’률입니다. (성장에 관해서는 조금있다가 말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그말은 즉슨, 배당금 역시 미래에 계속 일정하다는 얘기로 풀이됩니다.

Constant Growth Model (정률성장배당할인 모형)

즉 일정한 비율로 배당금이 올라가는 모델입니다. 이러한 모델은 아무래도 특별한 문제없이 일정하게 조금씩 성장하는 기업을 토대로 사용할수있는 모델입니다.

Differential Growth Model (비정률성장배당할인 모형)

말 그대로 일정하지않고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기업을 상대로 사용하는 모델입니다. 아마도 초년기 회사들에게 적합한 모델이라고 생각됩니다. 즉 G 가 일정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자 요렇게 3가지 방법이 현재 존재하고있는데요.

그렇다면, 또 여기서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 위에서 3가지 모델중에 눈길을 끄는 단어가 한가지가 있는데요 바로

GROWTH 입니다.

한국어로 성장 이라는 뜻을 가지고있는 단어이지요.

미래의 성장을 예측을 하여 현금흐름을 현재가치로 환산한다면, 당연히! 성장을 구하는 방법또한 알아야할것입니다…

(요것만 집고 마치도록하겠습니다….)

성장은 일반적으로 이러한 공식을 가지고있습니다.

g = Retention ratio x ROE

바로 사내유보이익 비율과 ROE (return on equity, 자기자본이익률) 입니다.

  • 자기자본 이익률 = 경영자가 기업에 투자된 자본을 사용하여 이익을 어느정도 올리고 있는지 나타내는 기업의 이익창출능력을 말한다.

ROE 같은 경우 기본중의 기본이니 꼭 알아 두시기 바랍니다.
(왠만한 수익률을 계산하는경우 ROE 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공식이 수익/평균 단순자기자본비율 이거든요)…

자 이쯤되면 머리가 아프실텐데, 우리가 집고 넘어가야할것은 이거 하나입니다.

결국 성장률이 가격을 좌지 우지 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dividend 즉 배당금이 낮은 주식일 경우, 가격이 상승하거나 높은 값어치를 유지할수있는것입니다. 왜냐하면, 앞으로 해당 기업이 지속적으로 상승할수있는 여지를 남겨두는 것이며, 또한, 그뜻은, 향후 더많은 배당금을 챙겨줄수도 ‘있다’ 라는 해석이 되기때문이지요. 반면에 배당금이 높은경우,

이미성장한

기업이기때문에 미래에 성장할 여지가 많지 않으므로, 투자가 덜 활발하며 그래프가 안정적으로 일반적인 평평한 그래프를 가지고 있게 되는것입니다.

머리아프실텐데 오늘은 여기까지하고 다음시간에는 자본이익률에 관하여도 한번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시간에는, 재무재표도 한번 보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포기하지마시고 앞으로도 같이 많은걸 배워가자구요 ㅎㅎ.

감사드립니다!!!

제 포스팅이 유익하였다면 보팅팔로잉 꼭! 부탁드립니다 ^^


주식시장 그리고 향후 코인마켓에서 필요할 '가치 측정하기' 1탄

https://steemit.com/kr/@kim066/i4hr3-1

주식시장 그리고 향후 코인마켓에서 필요할 '가치 측정하기' 2탄

https://steemit.com/kr/@kim066/3jgc2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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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 분석은 제게는 늘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사실은 가치평가만해도 어렵지만.. 친절한 설명 감사드려요 @kim066님 ^^

포스팅 잘보고 갑니다. 재무제표 분석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출근을 한 상태라 빠르게 두번을 읽었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kim066님 술이 덜깨서 그런지 더 머리아프네요 ㅋㅋ
가치측정에 대한 부분은 정말 장기투자부분에서 고려하기 좋은 사항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좀더 연구해서 가치있는 코인에 한번 투자좀 해 봐야 겠네요.

언젠가 코인마켓에서도 가치를 창출하지 못하는 코인들은 퇴출될 때가 오겠죠. 잘 준비해야겠습니다.

한국기업들은 대부분 배당을 잘 안줍니다. ㅎㅎ 그런데 제가 여태까지 본 바로는 한국기업들은 배당을 많이 주는 기업들이 많이 올랐네요. 그만큼 수익이 좋으니 배당을 꾸준히 많이 준다고 생각하는 심리가 반영되어 그랬던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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