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 ing 3 [파랑새가] - 창작시

in #kr7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kidesk입니다. 

다들 오늘 하루 잘 마무리 해가고 계신가요?

@orcaquasar 님이 그리신 파랑새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그 새의 시를 써달라는 말씀이 있으셨어요.

이런 요청 너무 감사해서 퇴근하고 바로 스팀잇을 켜고 이렇게 쓰고 있답니다.

그럼 오늘의 마지막 시는 파랑새에 대하여 써보려 합니다. 파랑파랑 머리속으로 굴려보다 보니 기파랑가가 생각이 나더군요. 

그래서 마지막 시는 교과서에서 배우셨을 수 있는  기파랑가의 느낌으로 써보았습니다.

파랑새가


날아 가느냐 

나를 피하여

저 구름으로 향하는 것이냐

푸른 하늘을 닮은

물빛 솜털이 

너의 모습을 감추게 하지 않는구나 

때로는 땅에 내려와

그 푸르른 깃털을 펄럭일 때면

그 선명함이 떠나가지 않게

한 폭의 그림으로 남기고 싶구나 

아아,  언제나 푸른

이름 모를 작은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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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caquasar 님의 파랑새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는데 그걸 과거의 화가가 찬미하며 한폭의 그림으로 남겼다는 형식의 글로 써보았습니다. 오늘 이 시를 @orcaquasar님께 바칩니다. 여러분도 오늘 하루의 마무리를 자신의 생각이 담긴 시로 마무리 해보는건 어떨까요? 


그럼 이상으로 @kidesk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

아래의 링크는 파랑새의 그림입니다

https://steemit.com/drawing/@orcaquasar/drawing-a-blue-bird-with-10usd-colored-pencils

아 참! 저의 다른 창작시는 여기서 보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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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이 좋습니다 앞으로도 좋은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와 정말 감동입니다 ㅜ 멋진 시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만족 하셨을지 모르겠어요 ㅎㅎ 앞으로도 좋은 활동 같이해요!!

대만족입니다 ㅎㅎ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 ) @orcaquasar님이 만족하셨다니 그게 제일 기쁩니다.

크 멋있는 시네요... 잘 읽고 갑니다 :)

감사합니다 ^^ @vimva 님도 시를 한번 써보시는건 어떨까요?

오... 중학교 때 문학시간 때 써보고는 안써봤지만 나중에 기회되면 써봐야겠네요. 스티밋은 창작 욕구를 엄청나게 유발하는 매체인 것 같아요 :)

그러게요 ㅎㅎ 창작 욕구도 유발해주고 글을 쓰는데 재미도 있고요 ㅎㅎㅎ피드백도 빠르고 현재 커뮤니티가 빠르게 성장중이라 더욱 좋은거 같아요. 커뮤니티가 방대해질수록 서로에게 관심이 줄수밖에 없는것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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