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생각] 아들에게 사준책이 준 고민!!

in #kr5 years ago (edited)

[카카생각] 생각이 많아 고달픈 짐승남 카카입니다.
고달프기도 하지만 행복도 하답니다.
그리고 많은 시간 진지하기도 하구요

고1 아들에게 사준 책 목록

지금은 고2입니다.
GOMCAM 20190322_2315050653.png
이책을 읽고 내 인생에 불필요한 일들을 버리기
시작했습니다. 꼭 내가해야 할것 같은 일들을
하지 않는 순간 마음이 불편했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니
별일 안생기더라구요. 여러번 읽고 실천을 해야하지만
그렇게 못해서 지금 다시 바빠지긴 했지만,,,,,
항상 가까운 곳에 놓는 책입니다.

GOMCAM 20190322_2316260068.png
스팀잇을 하며 이런 생각 누구나 한번쯤!!
트립스팀을 하며 테이스팀을 쓰고 스몬일퀘를 하며
스몬보팅을 받고,, 여러 스티미언 글을 읽으며 보클을 하고
적정한 셀봇을 하며 그냥 편하게 살고 싶은생각
아니면 내 포스팅에 많은 사람들이 보팅해준 그 보팅으로
편하게 여유있게 살고 싶은 생각, 안해봤나요??
전 해봤습니다. 꼭 스팀잇이 아니더라도...

GOMCAM 20190322_2312170021.png
학교에서도 부자들도 절대 알려주지 않는 그 비밀들!!
아직 정독하지 못해 정확한 내용은 잘 모릅니다.
이런종류에 책을 너무 많이 읽어 비슷할꺼라 생각하는데
이책은 좀 다르고 해서 사놓고 아직 못 읽었습니다.


이상 3권에 책을 아들녀석에서 사주고
아들은 지금 3번째 부의 추월차선을 읽는중입니다.

오늘 저녁시간 전화를 와이프에게 했더니
아들과 아주 심각하게 이야기중이였습니다.
아들이 학원갈 시간에 엄마와 아주 심각한 이야기를...

  • 아들 : 엄마!! 내가 이 불필요한 수학공식을 왜우는데 시간을
    써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스피커폰을 통해

  • 아빠 : 아들에 생각을 아빤 너무 멋지다고 생각한다,
    아빠와 엄만 아들을 항상 응원한다
    아들은 아직 어리고 ,, 미래에 대해 구체적인 방향을
    결정하지 못했으니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수학공식만을 외우는건 불필요할 수 있지만
    수학문제를 풀며 논리적인 생각과 판단능력을 키우는건
    앞으론 어떤일을 하던 필요한것 같다고..
    ..... 더 많은 이야기를 했지만 생략""

그 말에 아이는 다시 가방을 메고 학원에 갔답니다.

그럼 우린 여기서!! 생각해 봅니다.
대기업에 회장님도 수학문제풀이와
영어단어를 외우는것에 투자하고 있을까???
물론 투자를 하겠지만 조금은 다른 방향에서 투자할 겁니다.
전 늘 획일화된 교육제도속에서 창의성을 묵살하고
성적으로 줄을 세우고 똑같은 생각에 아이들을 만드는것에
(많이) 부정적인 사람입니다.

살다보니 내가 20대에 이런걸 알았더라면...
지금보다 더 멋진 삶을 살고 있을거라고..
그래서 아들에겐 알려주고 싶은것이 너무 많습니다.
결정은 아들이 하겠지만 큰 생각과 장기적인 안목에서
결정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옆에서 좋은 조언자가 되고자합니다.

좀 더 많이 생각하고 많이 대화해서 아들에
고민을 함께 풀어봐야 겠습니다.

그냥 생각이 많은 카카생각입니다.
아들에 다른 생각을 존중하고 잘 다듬어 주어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Sponsored ( Powered by dclick )
[DCLICK HTML 삽입형 광고] - 운영중인 블로그나 웹사이트를 이용해 수익을 얻으세요!

안녕하세요. DCLICK 입니다. 오늘은 새로 출시된 기능인 HTML 삽입형 광고에 대해서 소...

Sort:  

저도 학창시절 그리고 아이 둘을 키우면서 고민해 봤습니다.
개개인의 재능에 따라 답은 나뉘는 것 같아요.
예로 큰아이는 외모, 성격등에 남들보다 뛰어난 점이 많습니다.
좋은(예쁜^^) 인상과 밝고 상냥한 성격이 모든 사람의 호감을 받습니다.
결론은 아이가 원하는 전공을 하겠끔은 했지만
결국 아이의 적성과 재능을 캐치한 부모의 충고로 비지니스로 학위를 땃고
(전공 두번 바꿔 대학6년 걸렸네요.ㅎㅎ)
사람과 기업을 상대하는 비지니스에 아이의 장점이 더해져 재능이 발휘되니
현재 아이가 자신의 직업에 매우 만족합니다.(물론 보수도 $$^^)
전 큰 아이에게 "성격과 적성, 좋은 인상등으로 넌 비지니스에 하버드를 나온 것과 같은 장점을 갖춘거다"라고 격려합니다.^^
골프에 재능이 있는 둘째는 성격,외모면에서 언니에게 밀립니다.ㅎㅎ
하지만 다행히 명석한 두뇌를 갖고 있습니다.^^
자신도 초등부터 법을 전공하길 원하고 자발적으로 공부하고 목표가 뚜렸합니다.
전 아이가 원하는 부분에 써포트만 해 줍니다.
공부는 기본이고 어느 정도 열심히 할 것인지는 아이 재능과 적성에 따라서 인것 같습니다.
아이의 장점을 찾아 그것을 잘 포장할 수 있겠금 도와 주는게 부모의 역활인 것 같단 생각을 해 봅니다.^^

항상 많이 생각하고 정말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
또는 위로가 되는 댓글을 써주고자 맘써주시느 주노님께
항사 감사드립니다. 아이에 장점을 찿아 주는 아니면 찿을 수 있게
도와주는 그 부분은 많이 부족했던것 같네요
멀리 있다는 핑계도 있고 또 제가 살면서 부정했던 부분을
아이에게 은연중에 강조하고 암묵적인 강요도 있었던 같네요
하고자 하는 일을 적극해서 응원하고 지원해주지만
과연 그게 맞는지에 대해 의심을 합니다. 왜냐면 아직 어리기 때문이죠
알려주고 들려주어 느낌것보다 실제 경험에서 오는 배움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지만,,, 아직 많이 부족한 아빠죠
그래도 응원 잘해주는 아빠 , 다름도 존중해주는 아빠 , 어떤말도 잘 들어주는
아빠이고 싶고 조금은 그런 아빠라고 생각합니다.
더 많이생각하고 아이에 장점을 잘 찿아 이쁜 포장하도록 도와주는 알빠 될께요^^
감사합니다. 주노님^^

20대는 앞을보는 눈이 각도로 따지면 30도 밖에 보지를 못해요.ㅎㅎ

그렇죠 겪어보지 않은 일에 대해 말로만 책으로만 봐서는
볼수 있는게 한계가 있겠죠
그래도 30도만이라도 먼저 불수 있다면 시간이 흐른후
그 크기는 아주 클거라 생각합니다. 감사해요
잘 알려주는 좋은 아빠 되려고 합니다.

역시 자상한 카카 아빠...^^

아이들에게 제가 가끔 수업을 할 때에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니들 공부 왜 하는지 모르겠지? 단어는 왜 암기를 해야 하고, 수학은 왜 풀고 하는지 말이다. 나도 그랬다. 가만 생각 해 보니까 살아가는데 많은 것들이 있는데 수학은 논리적인 사고와 판단그리고 추론을 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더라. 영어는 다른 사람들 보다 더 빠른 정보를 알기 위해서 필요하고... 예를 들어서 샘 처럼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메이저 리그 기사를 우리나라 기사를 보지 않을 것이고 EPL 이나 바르샤나 레알마드리드 같은 소식을 우리나라 네이버에서 찾지는 않을 것이다.

그리고 말이다. 앞으로 꿈이 뭔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도 모르겠지? 당연하지 뭐가 있는지 알아야 뭘 하고 싶은지 알지. 그래서 말이다. 일단 무엇을 할지는 모르지만 일단 공부해서 준비를 해야 하는 것이다. 나중에 뭘 해야 할지 결정을 했는데, 정작 필요한 준비가 없으면 어떡하냐 이거지. 그리고 일단 샘 말을 듣고 공부를 해 놓고 나중에 세월이 지나서 샘 말 따라서 공부한 것이 후회 스러우면 찾아와서 샘 한테 욕하거라. 그래도 공부 하고 후회하는 것 보다 공부 안 하고 후회 하는것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 샘이 살아보니 그렇더라...

공부방 운영하시면서 아이들 입장에서도 많이 생각해서 좋은 말씀 해주셨네요
아이들이 이 말을 알아듣기는 하면서도 마음에서 잘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죠
중요한건 공부 말고 그 시간에 확실하게 하고자 하는게 있으면 다행인데
보통 그런게 없다는거죠.
하고 싶은게 없는게 ,, 꿈이 없는게 ,, 목표가 없는게 항상 안타깝습니다.
아니면 아직 못찿은 것일숟도 ,, 아니면 말로 표현 못하는 것일수도
터무니 없는 생각도 존중하고 좀 늦게가도 많은 경험 주려고 합니다.

방울행님과 저는 나이 차이는 있지만 아들사랑에 대한 이야기는 서로
마음에 공통점이 있는거 같아 잘 통하고 많은 글들이 공감되어 너무 좋습니다.

좋은글 저도 아이가 정말 이해하고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할께요
방울행님 감사합니다.^^

멋지더 기쁨형아 ㅎㅎㅎㅎ
나도 향아처럼 멋찐 아빠 될래 ㅎㅎㅎ
나도 책 많이 읽어야겠다 ㅎㅎㅎㅎ

달콤형!! 고마워
많이 대화할 수 있는 그런 아빠만 되어도..
어떤거라도 잘 들어주는 아빠만 되어도 아주 훌륭한것 같아.
나도 예전엔 잘 못들어 주는 아빠였지만 떨어져 있다 보니
아이들 한마디도 아주 소중해지고 귀 귀울이게 되네
달콤형은 달콤 달달하게 잘 들어주는 좋은 아빠 될거야^^

생각을 존중해주는데 아빠를 사랑햘 수 밖에~!!!부모는 언제나 고민이 많은거 같아. ^^;;

미미별님도 조금 애들이 크면 이런 고민 하겠지
아빠와 엄마 이런 대화를 할수 있는 그런 사이면 아주 좋다고 생각해
요즘 고2 대화없는 집도 많잖아, 미미님은 마음이 넓고 따뜻해서 아이들과
띠뜻한 대화를 많이 하는 엄마일듯 ㅎ

캬~! 멋진 아빠당~! ♥♬♬

Posted using Partiko Android

고마워용!! 블루형!!

아드님의 생각이 지극히 당연한 생각이겠죠!!
사실 사회에 나오면 수학공식? 아주 특정한 직업군 빼고는 쳐다볼 일도 없으니...
하지만 길이란게 있죠!! 학생이 가야 할 길... 어른이 되면 어른이 가야할 길~
학생때는 그 길을 따라가며 자신만의 길을 찾는 시기라고 생각해요!
그 길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부모의 몫인거죠!!

독거형님!! 그렇죠 학생이 해야 할 일, 가야 할 길,,
아마 제가 살면서 부정했던 교육방식에 대한 생각이 은연중에 아들에게 전달되고
강조된 부분인 있을것 같네요. 넓고 크고 다양한 생각과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가끔은 공부보다 엉뚱한 경험과 생각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죠
멀지 떨어져 있지만 잘 찿을 수 있게 많은 도움주는 아빠가 될께요
고마워요 독거형님.

나는 4시간만 일한다.. 제 얘기군요.ㅋㅋ 여기에 집안일이 2시간 추가되는 건 함정.ㅎㅎ

형은 정말 일 안하는 구나!!
부럽당.. ㅋㅋㅋ 집안일이 청소!! 빨래!!
나도 딱 4시간만 일하고 싶어, 조만간 오겠지 그시간.
열심히 준비중,, 난 집안일 포함 6시간으로 하자 ㅋ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저는 아들이 틀에박힌 교과서 보며 공부하기보단 즐겁고 신나는 체험을 더 많이 했으면 좋겠더라구요...

행복한 주말 되세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ㅋㅋㅋ 성적표를 본적이 없어요

즐겁고 시난는 체험속에서 살며 필요한 것을 더 많이 배울거라 생각합니다.
술에 즐거움 , 음악에 즐거움,,, 사색에 즐거움, ,, 땀에 즐거움,,
너무 많죠.. 그중에 가장 즐거운걸 하며 살며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해요 알콜 회장님.^^

왠지 저 책들을 읽으면 일 적게 하고도 부자가 될 거 같은...ㅋ 그런 생각이 막 드네요.^^

Coin Marketplace

STEEM 0.25
TRX 0.11
JST 0.032
BTC 61292.24
ETH 2999.19
USDT 1.00
SBD 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