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AW-유럽#19]마을전체가 유네스코에 지정된 체스키크룸로프 역사지구 1 (Historic Center of Cesky Krumlov)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지난 번 롯데월드를 연상시키는 성에 이어 체스키크롬로프 마을입니다.
프라하에서 3시간여를 달려도착한 이 곳!
버스 도착하기전부터 넓게 트인 평야와 작은 마을들이 눈에 띄였습니다.
지난 번 프라하에 왔을때 가보려 하였으나, 이런 저런 이유로 못 갔었는데,
이번엔 드디어 성공했네요.
러시아인 투어라고 했어지요? ㅠ.,ㅠ
다행히 샤샤라는 여자분이 친절하게 설명해주네요.
여기서 3시간 가량을 둘러보고 나중에 나무다리에서 만날거라고.
그리고 그룹은 다 같이 정원으로 이어집니다.
곱게 잘 정돈된 정원이 너무 이뻤어요.
가이드가 여전히 열심히 뭐라고 설명해 주지만, 러시아어;;;
가이드를 따라 가다보니 머리 위로 보이는 다리, 회랑이 맞는 표현일까요?
물론 요즘 건물엔 저런 연결다리가 많지만, 오래 전에도 이런게 있었다니 신기합니다.
회랑을 지나니 눈 앞에 보이는 이 전경!!!
이 것은 무엇???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풍경이라
체스키 크롬로프 마을이 이쁘다는 얘기만 들었지, 아무정보가 없었거든요.
장 시간의 버스 여행에도 웃음이 절로 나오게 하는 풍경이였습니다.
계속해서 걷다보니 마을로 들어가는 모양입니다.
그런데 특이한 것은 건물벽에 그림이 그려져 있네요.
뭐지? 뭐지?
참 가이드 설명을 알아들을 수 없으니 답답했어요.
지금껏 조각처럼 멋지게 만든 건물들만 보다가 벽에 그림이 그려진 건물이라니.
그리고 넓다란 회랑을 지나니
나름 넓어보이는 광장이 나옵니다.
저 뒤로 보이는 둥근 탑이 체스키크롬로프 성!
박물관과 캐슬은 유로라...패쓰!
(이미 전경은 아까 충분히 본 듯 하여~ ㅎㅎㅎ;;;;)
성 벽에도 조각이 아닌 그림들이네요.
이게 아마 특징인 모양입니다. (나중에 알려드릴게요)
그리고 작은 마을로 들어갑니다.
아마도 원래는 사람들이 살던 집이였을 것이나,
지금은 길거리주변 모든 집들이 다 가게로 변해있네요.
너무 아기자기하니 이쁩니다.
특별하지 않은데, 모든 게 다 특별해 보이는 신기한 곳이네요.
그렇게 한참을 걷다보니 나무 다리가 보입니다.
이 다리가 그 다리인가?
요리봐도~
조리 봐도~
너무나 이쁜 마을~
프라하가 아름답긴 했지만, 여기는 또 다른 이쁨이 있네요.
길 위에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사람.
힙합 스타일의 옷에 문신까지 있는 사람이 클래식한 바이올린이라니~
묘한 조합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을 어디에서도 다 보이는 성!
눈에 보이는 가게들 하나하나가,
그리고 그 조합들이 너무나 이뻤던 체스키크롬로프 역사지구!
서양인들뿐만 아니라 동양인 관광객들도 생각보다 많았어요.
이제 겨우 마을 반을 돌았네요.
나머지 반은 더 멋진 풍경사진으로 돌아올게요~!!
Good
체스키크롬로프는 보지 못했는데 아름다운 곳이네요.
고풍스러운 느낌이 좋네요.
13세기의 전형적인 마을의 모습이래요.
그래서 유네스코에 지정~ 역사적 가치가 큰가봐요~
프라하의 시내도 좋았지만, 이렇게 아담한 마을의 좁은 골목길들이 더 운치있게 느껴졌어요~
정말 아름다운곳이에요~ 어딜가나 화보가 되는군요^^다음에 체코가면 들러보고싶습니다ㅎㅎ
네네~ 꼭 들려보세요~ 버스 따로 예약해서 가시거나~ 관광투어 이용하실 될 거에요~
와 유럽에 있는 카일님 모습이 너무 잘어울리는데요 ㅎㅎ
멋진모습 멋진 풍경 잘보고가요 ~~
후후후~ 어울린다니 감솨~ ㅎㅎㅎ
여행을 다니다 보면 정말 뜻하지 않은 곳에서 너무도 멋진 광경을 보는 경우가 있는것 같아요~ 떠나기 아쉬울 만큼이요 ㅠㅠ
알고 가면 아는 만큼 보이기도 하지만,
모르면 기대치가 없어서 더 즐거울 수도 있는 것 같아요~
ㅎㅎ
Very beautiful!
마을 전체가 한 폭의 그림이네요. 체스키크롬로프 역사지구,,
정말 여길봐도 저길봐도 아름다운 동네이군요^-^급 힐링되어 잘보고가용^^
오 여름에 프라하 가는데ㅋ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ㅎㅎㅎㅎㅎ 너무 기대되요!!!! ㅎㅎ
체스키크롬포프 역사지구 ! 멋진 풍경사진이네요. 영화의 한 장면같습니다. 다음 사진도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