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yings with Photos#117]감정은 전염된다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저는 감정에 솔직한 사람인가봅니다.
너무 솔직하지요.
아침에 글을 쓰려고, 가능하면 좀 밝고 즐거운 분위기로 글을 쓰려고 한참을 모니터를 노려보았으나,
손이 움직이질 않았습니다.
제 감정이 밝지가 않았거든요.
그래서 결국 다 지우고, 그냥 하고 싶은 말을 해얄 것 같습니다.
좋은 리더의 덕목 중에, 자신의 감정을 그대로 부하직원들에게 전달하지 않는 것도 필요하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각 위치에서 부담과 스트레스의 크기만큼 그대로 다 표출한다면, 과연 조직원들이 그 안에서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부모도, 상사도 다 감정을 가진 사람이기에 그것을 다 숨길 순 없지만, 책임감과 노력으로 조절 가능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감정적으로 나오는 상사를 부하직원들은 어떻게 대해야 될까요?
똑같이 대응을 해야 할까요? 아니면, 상사니까 부하직원이 참아야 하는 걸까요?
무엇이든 일방적인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기에 가끔은 어쩔 수 없이 표출되는 것들이 있을 테고, 그 정도는 서로가 이해할 수있을 것 같습니다.
다 같은 성인이고, 서로를 이해하고 있는 상태라면.
물론 이 반대로 마찬가지입니다.
조직에서의 세대차이도 무시할 수 없어, 요즘은 윗분들의 고충도 상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신들에 비해 너무나 솔직하고 당당한(?) 부하직원들에게...
흔히, 사람들이 말하는 "공과 사를 구분하라"는 말에 이런 감정적인 부분도 포함된 게 아닌가 싶네요.
모든 걸 다 참을 필요는 없지만, 감정 컨트롤 잘 하시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보릿고개 목요일도 화이팅입니다!
우리가 어떤 감정을 느끼면 그것이
신체의 모든 세포로 전달되어 바깥으로 퍼진다.
이에 따라 멀리는 3미터 떨어진 사람에게도 감정이 전달된다.
리더가 매일 팀원들에게 자신의 감정을 무심코 전달한다는 뜻이다.
그것이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무관심이든, 열정이든,
냉담함이든, 목적의식이든 저절로 알리게 된다.
- 존 고든, ‘인생단어’에서
사회 생활을 하면서 가장 힘든 것 중 하나 인것 같습니다,
자신의 팀원들에게 감정적인 스트레스를 전가하는 것을 제어하지 못하면 상사로서 큰 결격 사유가 아닐까 싶네요.
저 또한 중간 관리의 입장에서 위 아래 양쪽 모두에 대한 자세를 항상 고민 중이구요.
막상 이 입장에서는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고 원하는 것도 다르다 보니 참...쉽지 않더라구요.ㅎㅎ
ㅎㅎ 쉽지않죠.
각자의 자리에 다 나름의 고충이 있고, 그걸 상호 이해 전제 하에 일을 하면 퇴근 후 술자리하면서 풀 수 있는 정도의 사소한(?) 일상이 되버리는데 그런 사람..조직을 만나는 게 쉽진 않은 듯 합니다.
웃긴 건, 차장이 저에게 하는 소리들을 제가 ㅇㅅㅇ대리에게 똑같이 하고 싶은 말이니..참ㅋㅋㅋ
아침부터 무슨일이 있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짐작이 족히 가고도 남는군요. 대부분의 한국회사가 그럴겁니다.
적어도 우리세대때는 확연히 바뀌기를 바랍니다.
동양식 정신과 서양식 시스템의 부조화를 온몸으로 느끼며...힘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세대가 두세번은 바뀌어야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저도 점점 꼰대력이 높아짐을 자각하니...노력해야죠..
우리가 기억해야할건 지금 위치에서의 이 감정을 기억하는거죠.
서는 위치가 달라질때 보이는 풍경이 다르다고 이 감정을 잊어버리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의견이에요.
긍정적인 기운을 퍼트릴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있답니다.ㅎ
ㅋㅋ 저도 맘은 그런데 현실에서는 검은 오로라 뿜뿜~
자정해야겠습니다~^^
뭔가 나이를 들수록 감정조절하기가 더 쉬울줄 알았는데
나이들수록 다양한감정이 생겨서 더힘든거같아여
ㅋㅋ 맞아요.
감정도 더 다양해지고,
경험과 이해폭이 넓어지면서 생각도 많아지고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지는 것도 어려운 것 같아요.
그려할게 많아지니..
감정 컨트롤은 진짜 힘듭니다..
아침부터 감정소모 많이하셨군요~ 당충전이라도 하시면서
하루 잘 보내시길 바래요~~^^
오전 내내...기분 풀러 바람쐬러 나왔습니다ㅋ
좋은 하루 되세요~^^
힘내세요! 상사의 입장인지 부하의 입장인진 모르겠지만, 가운데 껴있는 입장으로썬 둘다 이해가 되네요 ㅜㅜ 감정적 표현은 자제해야하지만 서로의 마음을 편하게 얘기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어딜 가든 늘 한가지 입장에 처하진 않는 것 같아요.
상사도 부하도 다 해보지만.
중한 건. 그냥 지금 자기의 처지가 젤 중하단거죠ㅎㅎㅎ
이해란게 참 어려운 겁니다..ㅜㅜ
자신의 감정의 솔직한 건 건강하다는 신호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게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준다면 서로가 힘들어지겠죠. 뭐든지 적당한 선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감정이 항상 좋을 순 없는거니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살아가는 수 밖에요. 힘내세요.
성격따라 그걸 표현하냐 아니냐도 있는듯요.
전 표정을 못 숨기는거지 말로 표현은 잘 안해서.
한 번터지면 봇물 터지죠.
그닥 좋은 건 아닌거 같아요ㅎㅎ
꼰대소리 안듣고 일하려고 노력합니다만 점점 그렇게.되가고.있는건.아닌지...마음을 다잡아야겠어요!!!
곧 주말이 다가오니 이 안좋은.기분 풀러 여행을.떠나세요~~~😀
본인이 왜 월급을 더 많이 받는지 잘 모르는듯
ㅋㅋㅋㅋㅋㅋ 맞습니다!!!!!!!!!!!!
감정을 밖으로 표출한다는 것은, 자신의 화(스트레스)를 남에게 전가하는 거죠.. 사실 10만큼 전가해도 본인의 화는 줄어들지 않는데 말이죠ㅠ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