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의 수다#701]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in #krlast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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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편안하게 울고 웃었던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 모두 너무나 재미있게 봤습니다.
주연 조연 할 것 없이 개성 강하고, 큰 긴장감 없지만 그래도 현실 투영되는 재미난 드라마였죠.
그리고 이어서 나올 슬기로울 전공의 드라마.
만약 이게 예정대로 슬의생에 이어서 나왔더라면 어땠을까요?
기대반 우려반으로 시작했던 드라마, 새로운 캐릭터들과 기존 슬의생의 뭔가 전문적인 모습이 아닌, 우왕좌왕 사회초년생들의 적응기같은 그런 풋풋한 매력으로 저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들었나봐요.
그래서 원래대로 방영되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거죠.
의사라 해도 그들도 소명의식보단, 한 사람의 직업인이라 사람들.
그런 모습을 더 잘 볼 수 있었던 것 같은 전공의생활이였구요.
원래도 좋아하던 배우, 고윤정, 어느 드라마 보다 더 자연스럽고 원래 그런 모습일 것 같은 찰떡 역할이였습니다.
조금은 낯설지만 훈남 구도원 캐릭터도 너무 좋았구요.
폭삭 속았수다에서 먼저 얼굴을 본 강유석 배우도 신세대답게 상콤하게 역을 소화한 듯 합니다.
첫 드라마 도전이라는 한예비 배우, 김사비라는 캐릭터응 너무 잘 소화한 것 같아, 참 귀여운 캐릭터였어요.
각기 다른 카리스마를 지닌 교수님들도 넘 좋았구요.
과연 그런 사람들이 실제할까요?
극 중의 빌런 아닌 빌런, 드라마의 재미를 (화를) 한창 돋구웠던, 슬의생때부터, 명의원 선생의 인과응보! 너무 통쾌했습니다.
중간중간 나오는 슬의생 배우들의 깜짝 출연도 당연히 너무나 좋았구요.
왜 12작으로 만들었는지, 아쉽지만 잘 보내주렵니다.
다음에 더 좋은 작품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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