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의 수다#592]가을이 머문 자리
언제 왔나 싶었는데,
또 어느샌가 가버린 시절,
찰나의 순간,
너를 기억할게.
- 회사 건물 기둥 사이로,
햇볕을 받아 빛나던 단풍,
액자의 프레임처럼, 늘 변함없는 건물의 기둥,
그 사이로, 사시사철, 시시각각 변하는 자연의 모습,
그때의 찰나가 아름다워 담았다.
진짜 아름다움은 사진이 아닌 내 눈에만 남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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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gr.with (73) 8 month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