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의 일상#395]2021년 말복, 여름이 지나가는 중

in #kr3 years ago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어제 출근길 아침공기가 다르다 했더니 입추가 지났더라구요.
폭염, 화재, 홍수, 이상기온으로 전 세계가 난리였는데, 끝나지 않을 것 같던 더위는 신기하게도 입추가 지나자마자 가라앉기 시작합니다.

아직 지구의 시계가 고장난 건 아닌가봐요.
고장나기 전에 제대로 돌려놔야 할텐데요.

더위가 지나갔다는 안도와 가을 찾아오고 있다는 설렘과 아쉬움.

그리고 오늘 말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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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제 몸이 허한 동료와 미리 몸보신을 했습니다.
장어덮밥으로요.

옵션 중에 보리굴비가 있었고, 보리굴비가 더 땡기지만 어제는 장어덮밥으로 했습니다.

높고 이쁜 하늘, 그리고 따가운 햇살.
좋은 날씨가 계속 되면 좋겠네요.

건강합시다~ 지구도, 우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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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도 장어덮밥 한그릇 해야 겠습니다^

말복이 지나면 선선해 지겠지요.
오늘도 많이 선선허기는 합니다..

크~ 장어덮밥!! 막바지 여름도 잘 보내겠는걸^^

장어덮밥 맛있게 보입니다. 더위가 싹 물러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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