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의 수다#326]두번의 서핑 체험 (잼나지만 어렵다!)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첫번째 서핑체험은 2016년 7월 제주

게스트하우스를 겸하는 서핑스쿨에서 반나절 정도 체험을 했드랬죠.

그로부터 4년이 흐른 2020년 7월 양양

백지 상태로 처음부터 서핑 체험을 했습니다.

한번은 해봤으니 조금 나을까 했으나, 4년이란 시간은 몸도 까먹기 충분한 시간이였나봐요.

강사가 알려준 순서도 헷갈리고,

중심도 안 맞고,

일어서지도 못 하거나.

일어서자마자 물에 빠지거나.

그런데 말입니다.

적절한 파도의 크기와 저의 순발력이 만나자 서핑의 재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모래사장까지 쭈~욱 미끄러져 가는,
아무 것에도 방해받지 않고,
흔들림없이 모래사장에 도착!

이 맛에 서핑을 하나봅니다.

그러나 이런 경험은 3~4번
그 외의 대부분은 바다속에서 파도에 제 몸을 맡겨야했지요.

제주도 포인트마다, 시기마다 특징이 있겠지만,
제가 경험한 제주바다보다는 양양 바다가 더 잼있었습니다.

그래서 양양에 그렇게 서핑이 유행인가 봅니다.

요즘은 단순히 물놀이보다는 서핑같은 액티비티를 선호한다고 하네요.
젊은이들이~
그래선지 양양의 바다~ 핫~핫! 했습니다.
낮에도 밤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