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의 일상#264]오늘은 봉평 5일장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평창에서 맞이하는 아침.
근육통으로 시작합니다.
ㅠㅠ
어제는 진짜 심하게 넘어지고 굴렀더니 머리부터 안 아픈데가 없네요
그랟 오늘도 아침 보딩은 실패했네요.
대신 봉평 5일장에 가봤습니다.
메밀꽃 필 무렵 ㅎㅎ
자연산 송이도 있고.
쌀과자도 있고.
오랜만에 보는 닭발과,
처음 보는 돼지껍데기.
심박한 아이템이네요.
소주나 막걸리 안주로 적절해 보입니다.
그래도 봉평에 왔으니 메밀을 맛봐야죠.
주인할머니가 다른 음식을 사와도 된다고 해서,
떡볶이랑 붕어빵을 사왔어요.
통통한 붕어빵과 어릴 적 시장에서 먹던 맛이 나는 떡봌이
메밀전, 부꾸미, 전병~
맛나 맛나요.
날씨도 겨울겨울하니 춥고,
시장은 생각보다 북적이진 않았지만,
간만에 시골장 오니 잼났습니다.
2020년 두번째 일요일.
1월 12일
Hi @khaiyoui!
Your post was upvoted by @steem-ua, new Steem dApp, using UserAuthority for algorithmic post curation!
Your UA account score is currently 4.404 which ranks you at #2460 across all Steem accounts.
Your rank has not changed in the last three days.
In our last Algorithmic Curation Round, consisting of 84 contributions, your post is ranked at #12.
Evaluation of your UA score:
Feel free to join our @steem-ua Discord server
인간 냄새가 물씬 납니다.
하이고 카일님 근육통은 잘 푸셨남요? 활발하게 지내시는 모습 참 좋으네요.
저 매밀에는 막걸리가 꼭 함께 해야하는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