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의 수다#248]자연의 무서움 (수해 다음엔 폭염) 그리고 코로나(건강합시다)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기나긴 장마가 끝나는가 싶더니, (아직 안 끝난 거 맞죠?)
이젠 진짜 폭염이네요.
TV로만 보던 중국과 일본의 물난리가 우리나라에도 똑같이 발생했네요.
남의 나라 일이다 구경할때, 가까운 나라니까 우리나라에도 곧 닥칠거라 생각하고 준비했으면 피해가 좀 덜했을까요?
아님 준비를 했음에도 이렇게 된걸까요?
잠시 나가본 양재천
말 그대로 휩쓸려 갔네요.
꽤 오랜 기간에 걸쳐 식물들을 심고, 준비를 한 걸로 아는데, 그 식물들이 다 넘어졌어요.
돌 들도 무너졌어요.
다리도 물에 다 잠겼는지, 부서져 있고.
그 와중에 살아난 조형물들은 운이 좋았던 건지, 시공사가 튼튼하게 잘한건지.
어쨌든, 직접 눈으로 보니 물의 무서움, 자연의 무서움을 알겠네요.
실제로 산사태나 물난리가 난 곳은 더 심하겠지요?
아침 알람에 간단한 뉴스를 들려주는데, 거기에 물난리 난 곳에 폭염과 악취로 고통 받는다고.
상상이 갑니다.
그리고 또 연휴 동안 터진 코로나.
이 찜통 같은 더위에, 확진자도 줄어드니 마스크를 안 하는 사람들이 조금씩 눈에 띄던데,
터질 게 터진 건가요?
참...
개인의 자유도 좋고, 종교의 자유도 좋고, 다 좋지만,
머시 중헌디?!
개인이 중요하다면 체제 속에서 보호받을 이유가 없겠지요.
책임과 권리를 다 똑같이 누려야 하지 않을까요?
어쨌든, 이럴 때일수록 저부터 평온하게, 안전하게 지내야겠지요.
각자의 자리에서 화이팅입니다.
@tipu cura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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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한들... 이런 폭우엔 사람이 어쩔수 없는듯!! 자연의 힘이란...
저걸 자유라고 할 수 있을까?? 그냥 미친 인간들이라고 밖엔...
ㅎㅎ 차마 못 한 말을 대신...
전광훈목사 포함 몇사람들 때문에 그동안 노력한 방역이 물거품이 된듯해서 안타깝네요.
물도 무섭고 코로나도 두렵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