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의 수다#160]연말, 여러분들의 간은 안전하십니까? (12월은 송년회시즌)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12월 한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달!

12월 9일 본부 송년회를 시작으로 송년회가 한창이네요.

그런데 연말이라 개인적으로든, 회사내에서든 다들 바쁘다 보니, 일정 잡는 것도 일이네요.

그래서 어느 모임은 그냥 점심 모임으로 대체를 하기도 하고,

그 대신 기분 좋게 연말 기념품을 받기도 하고.

어떤 모임은 퇴사예정자의 송별회 겸 송년회를 같이 하기도 했습니다.

또, 1년 정모 중 제일 많은 사람이 모인 모임도 있었구요.

이제 2019년도 약 10일 정도가 남았네요.

남은 10일동안 얼마나 많은 모임이 진행될지...

지금까지는 모두 사내 모임.

날도 춥고, 알콜 섭취는 많이 하고,

건강 관리가 제일 중요한 때가 아닌가 싶어요.

저는 마침, 한의원에도 다녀왔고, 건강검진 결과도 나왔고,

그래서 금주에 들어갔습니다.

어릴적에는 제대로 듣지 못 했던 몸의 소리를,

요즘은 듣고 싶지 않아도 저절로 들리는 나이가 된 것 같거든요.

몸이 힘들다고 외치고 있었는데, 귀닫고 살아온 것 같습니다.

술을 마시기 시작하면, 끝내기가 어렵지만,

또 막상 안 먹기 시작하니 별로 땡기진 않네요, 다행히.

곰이 100일동안 마늘을 먹고 사람이 되었듯,

전 100일동안 금주해서 새로운 몸으로 탄생? ㅎㅎㅎ

디톡스(알콜 제거)나 잘 되면 좋겠네요.

싱숭생숭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한 12월,

건강관리하시면서 더욱 뜻깊게, 즐겁게 보내시길 바래요!!

해피 주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