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첫 눈이 내린 일본 훗카이도

안녕하세요! @kevindeby입니다.

유난히 더웠던 올해 여름...ㅠㅠ 입추를 지나면서 조금이나마 나아진 날씨 덕에 최근에는 잠을 좀 푹 자는 것 같습니다.

이번 폭염은 전세계적으로 나타났는데요. 북유럽도 30도에 육박하는 그런 날씨.. 지구촌 안에서도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더욱 극대화된 폭염이였습니다. 한반도는 물론이고 일본 또한 40도가 넘는 무더위로 난리였습니다.

이런 이상기후 속에서 일본에는 벌써 첫 눈이 내린 곳이 있다고 합니다.

일본 다이세츠산(사진과 내용은 무관합니다)

일본의 다이세츠산에서 8월 17일 새벽에 첫눈이 내렸다고 합니다. 일본 NHK의 뉴스를 보면 눈이 상당히 쌓여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일본 훗카이도에서 가장 높은 산인 다이세츠산.. 고도가 2290m로 높고 훗카이도는 러시아와 인접할 정도로 타 일본 영토에 비해 고위도 지역에 속하여 비교적 서늘한 지역이긴 합니다만 8월 중순에 내린 눈은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다이세츠산 기상 관측 45년 이래 가장 빠른 첫눈이라고 합니다. 지난 2017년보다 한 달 가량 빨랐다고 하네요.

최근들어 전세계적으로 이상기후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데요. 지구가 아파서 시름시름 앓고 있는건지..ㅠㅠ 선풍기 끌께! 아프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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