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길 50km
어제 자전거 타기에 최적의 날씨였다. 해안선따라 잘 닦여진 씨사이드파크 자건거라이딩!! 왕복 약50키로는 되는 거리이다.
인천대교 지나자마자 두루미와 흑두루미가 개펄에서 열심히 먹이 활동중이다.
시원한 바람 맞으며 신나게 달려 거잠포 선착장까지 대략 18~20키로 정도이다.
멀지않는 곳에 무의도 다리도 보인다. 데크 끝에쯤 할리스커피가 기다리고 있다.
오전 9시인데도 이미 매장도 개장하였고 손님도 제법 많다.
야외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앉아 시원한 바닷바람에 땀을 시키며 아메리타노 한잔!
뒤늦게 출발한 동생을 기다리며 찰랑 거리는 파도도 보고,
저 멀리 밀물이 몰려드는 모습도 보고~ 참으로 좋은 계절에 좋은 날씨에 감사함이 넘쳐 나온다.
기다리는 동안 해변의 여인도 해보고 ㅎㅎㅎㅎ......
할리스커피1층에 자리한 식당(상호:소나무?)에도 벌써부터 자리잡고 앉아서 아침인지 점심인지 모를 식사를 하는 사람들로 꽉들어찼다. 11시쯤 우리도 함류하여 점심겸 먹기로 하였다.
생선구이 2인분에 해물파전에 소주도한병....아뿔싸 주문하고 다르게 해물파전은 끝까지 안나와 물어보니 누락되었단다. 잘되었다 싶어 얼른 취소를 했다.
생선구이 2인분에 조개탕과 밥도 충분해서 더 시켰다가는 남기고 올판이였다.
휴일이라서 가족 단위 손님들이 엄청 많았고 그 사이에도 무의도로 들어가는 차량행렬은 점점 늘어나고 있었다.
우리는 좀 더 앉아서 쉬었다가 다른 노선을 택하여 돌아가는 걸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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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 to be by the sea. That is a very nice place for lunch. Yummy fish!
It's a cool autumn weather, so it's great to ride a bicycle. It's delicious to have lunch while looking at the s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