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포시 찾아온 손님

in #kr6 years ago (edited)

FEE26B46-9F86-40D2-881C-C0D283F4D64D.jpeg

오늘도 푹푹 찌는 날입니다!
아침에 물을 듬뿍 주었는데도 데크에 호박이랑 수국이 정말 보기 민망할 정도로 쳐져있어요 😭
속상해라~~~ 그래도 아침에는 다시 살아나긴 하는데 정말 더위에 지쳐 죽을것 같은 모습을 하고 있어요

그래도 오늘아침엔 깻잎 뜯으러 나갔는데 글쎄 이렇게 이쁜 호랑나비가 찾아왔어요~~~
가끔 흰나비가 오는데 이 호랑나비는 처음오는 손님이네요!

2DE6516E-8E3D-462A-9F07-F9921A531696.jpeg

너무 이뻐서 살금살금 막 셔터를 눌러댔어요!

53C0A8C3-C97E-4455-821A-2004E325E4B7.jpeg

푸더덕 날개짓을 해서 날라갈줄 알았더니 또 포즈를 잡아 주네요.

C97E1E5C-6C90-419D-B787-E656E26E8062.jpeg

89198A9C-7700-482D-8B93-9E01A7D3D730.jpeg

너무 이뿌죠!
저희집은 아침마다 다람쥐랑 새들이 찾아 오는데 나비는 그렇게 많지 않았었는데,
매일 와주면 좋겠네요...
얼마전에는 다람쥐들의 전쟁을 목격 했는데, 정말 살벌하게 결투를 하더만요..
보다보다 중간에 물호수로 나쁜놈 같은 다람쥐를 쫒아 버렸는데 그 놈이 한참뒤에 나타나서 우리 데크를
거짓말 안하고 두시간 넘게 샅샅이 뒤지고 갔어요 헐~~~~ 진짜 집요한놈!
평화롭지만은 않은거 같아요 ㅡ.ㅡ 그들의 세상도...

오늘은 비트 움직임이 그래도 좋죠?
전 제이님 오더대로 스팀을 1775 까지 분할로 걸어놨는데, 아까 바이낸 긴 꼬리를 만들면서
허걱 다 매수 됐네요! 아싸~~~~ 웬 횡재! 이거 중독되겠어요 ㅋㅋㅋ
바로 다시 그 가격대에 리밋 걸어놨읍니다!

날씨가 너무너무 더워서 며칠동안은 외출 안하고 집에서 시원한 맥주나 마시고 있어야 겠어요!

시원하시라고 서비스 사진 하나 나갑니다😁

65D61A23-4710-402E-AF2C-8D5474FA0BE0.jpeg

몇년전에 뉴욕 폭설 왔을때 집에 갇혀서 가게도 클로즈 하고 쉬었었죠...
1년에 한번은 폭설이 오는거 같아요 ㅎㅎ 완전 자연 냉장고!
요즘처럼 더울땐 저때가 그립네요 음~~~~~ 간사한 인간 같으니라구!

스친 여러분 , 오늘도 더운 날씨에 지치지 마시고
화이팅 입니다!

Sort:  

요즘은 저 호랑나비를 구경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

저도 처음봤어요.. 사실 정확히 호랑나비 인지도 몰라요 ㅎㅎ
미국은 주택가에 꽤 야생동물이 많아요 나비도 많구 새도 다양하게 많구...
살충제 같은 약을 많이 안쓴다고 하더라구요....
덕분에 한국에서는 접하기 힘들었던 장면들을 목격하곤 해요^^

오늘 정말 덥죠? 집에서 꼼짝도 않고 있습니다.ㅎㅎ 나비보기 정말 힘든데 잘 포착하셨네요.ㅎㅎ

네 이번주 내내 이럴거 같아요.. 저흰 바베큐 담주로 변경했어요.
밤에는 벌써 축포 연습인지 진짠지 팡팡 거리는데
그거 구경이나 해야겠어요
덥지않게 잘 지내세요!
킹사우나 미어터질것 같단 생각이 퍼뜩 드네요 ㅋㅋㅋ

거기보다 스파캐슬이 더 인기 많을 것 같아요.ㅎㅎ

스파캐슬은 흠.... 안가요 너무 오염되서 ..
블가마 때문에 킹사우나는 여전히 매력적이긴 한데 톨비가 너무 올라서 안가지네요ㅡㅎㅎ

킹사우나, 스파캐슬, 좋은 정보 알아갑니다~
(뉴욕에 언제 올라갈 지는 모르겠지만요 ^^)

패랭이꽃으로 보이네요^^ 즐감했습니다

패랭이 꽃인가요? 꽃이름 모른다는 쿨럭;;; 덕분에 알았읍니다 ^^

아 요나비가 호랑나비군요
노래만 알지 실제로 본적이 없어서

저도 처음봤어요 호랑나비 아닌가요? ㅋㅋ
호랑나비 인걸로! 진짜 이뿌더라구욤~~~

나비가 크네요!!
스팀 분할매수 저렴한 가격에 추카 추카 ㅋㅋㅋ.
누가 던졌나 궁금 합니다. 네드가? ㅎㅎㅎ

제이님 이오스 램 관심있어요?
지금 그거 공부하고 있어요!
관심있으시면 텔레방으로 오세요!

순간 포착 잘하셨네요. 김흥국씨가 바쁜가 봅니다. ㅋ

크흣 아재개그! 그르게욤 흥국씨가 와줘도 재밌을거 같은데...

사진 잘 잡았네요.

농사도 잘 하고
꽃도 잘 가꾸고...

그쵸! 날라갈줄 알았는데 사진 찍는 동안에도 가만히 있어 주더라구요.... 고맙게시리~~~
굿밤 하세요!

허걱, 도시에 저렇게 폭설이 올 수도 있군요.

뉴욕은 눈 자주는 아닌데 한번 오면 정말 장난 아니에요..
제 기억에 제 허벅지 가까이 까지 온적도 있어요...올때는 이뿐데 그 후가 ㅜ.ㅜ
요즘은 1년에 한번은 저래요...

Screenshot_2018-07-04-02-34-24-1.png

이렇게 나오는건 내가 이미 이웃으로 추가한 사람이라는 거구요. 자기 팔로워인 경우 저렇게 글씨로 안내해주더라구요.

글을 아까봤는데.. katiesa님은 이야기하시는건 차분한데.. 에너지를 보면 풀색보다 분홍같은 화려한 색이 더 어울리는 느낌의 사람이에요. 그냥 그렇다구요. 좋은 뜻이에요.

ㅎㅎ 거기말구 옆에 팔로잉 하라고 뜨더라구요... 그래서 여긴 다시 해야하나 하구 눌렀는데
스팀잇 와서 보니 언팔로우로 바뀌어져 있어서 물어 봤네요...다시 돌려놨어요
친절한 제시님!

완전 마스터 했읍니다! ㅋㅋㅋ 완전은 아니고~~~

모르는건 언제든지 물어보세용.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셨길

Coin Marketplace

STEEM 0.17
TRX 0.15
JST 0.028
BTC 60453.64
ETH 2425.08
USDT 1.00
SBD 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