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아닌 여행기- 부에노스 아이레스 1편

안녕하세요~ 힘든 월요일 잘 이겨내시고 퇴근 잘 하셨나요?
오늘은 그동안 미뤄 왔던 여행기로 다시 돌아 왔습니다.
사진들을 정리했어야지만 월욜이라 좀 바빠서 늦게서야 노트북앞에 앉았습니다.

오늘은 지난주에 말씀 드렸던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여행기를 가지고 왔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말씀은 드렸지만 출장으로 간 것이라 좀 부족한 여행기가 될 것 같아요^^

지난번 포스팅입니다 여행기 프리뷰이니 참고하셔도 좋겠습니다.
https://steemit.com/kr-travel/@junny/preview

오늘은 세계 3대 극장으로 꼽히는 "Teatro Colón" 떼아뜨로 콜론 이라는 곳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저희는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내의 노보X이라는 호텔을 숙소로 잡았구요 호텔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시간이 되면 쉽게 갈 수 있었습니다. 다만 영어 가이드는 특정시간이 있어서 미리가서 시간을 확인하시고 예매해 두신 후 다른곳을 둘러 보시고 시간을 맞춰서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스페인어를 알아 들으시면 편한 시간에 가시면 될 것 같구요 ㅎㅎ

이곳은 오페라 극장인데요 1800년대에 지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이드 포함 입장료가 약 4~5만원 사이였던 것 같습니다. 꽤 넓고 볼 만 하더라구요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가게 되신다면 한번 들려 보세요 ㅎㅎ

극장 홀 뿐 아니라 극장을 구석구석 돌아 보며 설명 해주는데요 오래전의 건물이고 유럽식 건축물이다보니 어디서 본듯한 느낌이시죠?
베르사이유 궁전의 거울의 방과 느낌이 비슷하더라구요~

설명으로도 본따서 만들었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용도 또한 공연전 고위직 사람들의 사교의 장소가 되기도 한답니다 ㅎㅎ

스페인의 식민지였기에 아무래도 유럽의 건축양식인 것 같구요,,, 굉장히 화려하게 장식 되어 있었습니다.

바닥도 굉장히 공을 많이 들여서 만든 것으로 보이구요,,,,

내부를 어느정도 관람하고 메인인 오페라 극장 홀로 들어가보니 규모가 정말 어마어마 했습니다.
솔직히 오페라 극장은 처음 들어가 봤는데 규모에 압도되더라구요.

몇천석의 좌석에 입석도 있다고 했구요 너무 아름답고 눈호강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사용을 하고 있는 곳이라 더욱 이런곳에서 오페라 공연을 보면 어떤 기분일까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대부분 비싼 공연들일 것 같습니다.

오늘은 가볍게 극장 한곳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조금씩 정리해 가면서 좋은 곳들을 더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월욜이라 많이 피곤 하실텐데 푹쉬시고 내일 또 힘차게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굿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