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무국수

안녕하세요 주니입니다.
주말은 잘 보내셨나요?
태풍이 북상중인데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어제는 집에서 뒹굴거리다 점심때를 조금 지나 시원하게 국수한그릇 해먹어 보았습니다.

어머니께서 담궈 주신 열무김치가 있어 시원한 열무국수를 만들어 보았는데요 육수만 만들어 놓으면 그리 할 것도 없지요~

김치국물과 물, 식초, 설탕, 소금, 매실즙, 간마늘을 섞어 입맛에 맞게 육수를 만들어 시원하도록 냉동실에 넣어둡니다.

김치국물은 채에 걸러 담으시면 훨씬 깔끔하게 드실 수 있어요.

면을 삶아 찬물에 잘 헹궈준 뒤 간장과 후추, 참기름을 약간만 넣고 조물조물 간을 해주고 그릇에 담습니다.

김가루 조금 올리고 열무국수니까 열무김치 살포시 올리구요 깨를 부수어 살짝 올려 줍니다.

그리고 시원하게 만든 육수를 올리면 여름철 시원한 육수와 함께먹는 열무국수가 완성 됩니다.

시원하게 여름이 가기전 열무국수 한번 해드시죠~^^

여기도 비가 많이 오고 바람도 많이 불고 있는데요 피해 없도록 대비 잘하시고 오늘도 안전하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