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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steem essey - 왼손 엄지의 비애

in #kr7 years ago

그 순간은 어떻게 표현이 안돼요.
그냥 머리가 텅비고
온 몸의 신경이 다 그리로 쏠리는 것 같아요.
비오는 날
뽀송한 마음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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