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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육아] 자식을 손님처럼 대하라구요??

in #kr7 years ago

자식을 손님처럼 대하는 일이 말처럼 쉬울까요
마음에는 벌써 서운함이 감도는데
그래도 그렇게 해야 서로에게 좋다고 하는데
우리 아들은 벌써 손님이 되고 있는데
저는 아직도 아들하고 통화만 해도
너무 기분이 좋으니 멀어지는 연습을 해야할까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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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20년 후 모습이 그렇지 않을까요? 아들 전화 한 통화에 기분 좋아지고 아들 온다고 하면 기다려지고 하겠죠. 오늘은 피곤했는지 엄마 퇴근하기 전에 벌써 잠들어 자고 있는 아들을 보고 있자니 그냥 너무 행복해서 자고 있는 아이에게 입맞춤을 했네요. jjy님께 육아에 대한 많은 조언 얻고 싶어지네요. 항상 좋은 말씀으로 댓글 남겨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