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엄니 병실 30일차 (요양병원 18일차)

in #kr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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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시엄니 전화를 하셨네요
많이 추우니 병원 오지말고 시부도 내일 모시고 오라고요
시부께 전화를 드리곤 하루 일정 정리를 했어요

'아침 체육관에 가서 운동하고 트레더스 들려 장을 보고 아울렛에 가서 시부 런닝화 하나 구입해 시부 저녁하러 가자'

부지런히 움직여 운동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전화가 한통 오더군요
"오는 길이지요?"
헉~
점심 모임이 있는데 까맣게 잊고 있었어요
중간에 태워가야 할 동생도 있는데~
동생과 만나기로 약속한 시간이 막 지나고 있더군요
조금만 기다리라 하고 발바닥에 땀나게 달렸어요
이 추운 날 길에서 기다리고 있었으니 ~
다행히도 약속시간 5분전 도착했어요
식당앞에서 동생 화운데이션과 루즈만으로 화장을 끝내고
얇은 운동복에 외투하나 걸치고 모임에 참석했어요
여덟아짐이 모여 점심을 먹곤 영종도를 가자네요
청라에선 30분 거리이니 모두 간다고 ~
카페에 앉아 빵과 커피를 마시고 영종도 드라이브하고 왔어요
아울렛에 들려 시부 런닝화 하나 사서 시댁에 갔지요
265미리 보고 샀는데 디자인이 그런가 살짝 작네요
낼 다른 디자인으로 교환해야겠어요
부지런히 저녁을 지어 드리고 왔답니다
온몸이 다 ~피곤하네요
역시 영종도는 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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