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 일기#3] 회사의 단합여행 경기도 단편!

in #kr7 years ago (edited)

5월5일 어린이날 우리회사는 경기도 가평으로 단합여행을 떠납니다. 1년에 한번 회사의 모든 사원들이 단합을 위해 여행을 가는대 그 날이 5월5일 이었어요. 첫 여행이라 설레기도 했던 , 출발은 8시30분에 출발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날을 기다렸는지 매우 혼잡한 교통상황과 예정시간이 증가하면서 일정이 꼬이기 시작하죠. 전라도에서 경기도 가평까지 무려 7시간이상 버스로 가야했어요 ...소름 ㅋㅋ  점심을 무려 4시에 먹어야할 정도로 교통이 막혔는데 예약은 12시로 해뒀던 것 입니다. 4시에 먹은 점심은 춘천에 닭갈비입니다. 춘천 닭갈비가 유명한 것인지 굉장히 많은 닭갈비 집이 있었어요. 전라도에서 먹는 닭갈비와 좀 다르게 달달한 맛이 좀 더 강했던 것 같아여 점심을 4시에 먹고 바로 좀 떨어진 아침고요수목원을 향했습니다. 시간이 부족했는지 가자마자 30분정도만 한바퀴 돌았는데 입장료는 13000?!!!! 우리회사 돈이 많나봐욥....ㅋㅋㅋㅋ시간이 부족했기에 휙 돌고만 나오는 것 이지만  그 중에 제일 재밌던건 구름다리였네요.!! 막 흔들리는 구름다리 덕분에 재미를 좀 봤는대요. 사람들이 한손을 절대 안놓고 걷더라구요.  요리조리 흔들어가며 박자를 맞추며 흔들었습니다. 마치 어린아이처럼?! ㅎㅎ 그렇게 수목원을 다 돌고 복귀하니 저녁을 먹으러 간다고 하네요.

바로바로 !!! 소고기 타임 !!!!!!


오늘 저녁은 너야 너 ~♬♬ 소고기를 먹으러 출발합니다.

(전 신입이기에 모두 한분한분에게 인사드리며 저를 알렸고 다짐이나 여러 조언들을 들으며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먹었기에 이하생략)

다 먹은 후 오늘 밤 하이라이트는 노래방 ~ ♩♪♬

방은 총 6곳 전 방마다 들어가며 노래를 부르고 같은 곡만 4번 부르기도 했어요 ...ㅋㅋㅋㅋ 다들 거기서 거기로 노래취향들이 비슷했습니다.

신나게 놀다보니 어느 덧 11시 숙소로 복귀하기로 했습니다. 복귀하면 뭐하는가 싶었는데 이 밤은 뜨겁게 또 술을 달리죠 ㅋㅋㅋ ....

전 소주 3병 반병에 맥주 2캔을 먹어서 머리가 아팠음으로 더이상 먹지 않고 잠을 청하려했지만 핸드폰이 고장나서 열심히 만지작 거리다가 3시에 잠들고 아침 6시에 기상 ㅠ.ㅠ 넘나 피곤한 것

그리고 둘째날 남이섬이라는 곳을 가게 됩니다.

남이섬은 경기도에 위치하고 있고 배를타고 이동하여 도착하는 작은 섬으로 보여졌어요. 배를 타는 것도 신기했지만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고 했네요. 겨울연가 촬영지가 있기도 했고 키스의 다리나 여러 음식집 상업용으로 많은 것들이 있기도 하네요. 신기한 것은 이 섬은 서울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자연적이게 나무가 많고 길거리에 청설모가 돌아다닐만큼 자연을 닮았다고 해야하나요?청설모는 좀 처럼 시골에서도 보기 힘들거든요. 비가 많이오고 있지만 돌아다니며 회사 형들과 이야기하고 조언듣고 웃고 떠들며 약 1시간정도 산책을하고 배로 복귀했던 것 같아여 이번여행은 말그대로 단합 여행이기에 형들과 더 이야기해보고 친해질 수 있었던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그리고 전라도로 가기위해 지나가는 길인 경기도 이천에서 한식으로 점심을 먹고 다시 제가사는 전라도로 복귀했습니다. 1박2일동안 난 사회라는게 어떻게되는지 이 여행으로 무엇을 알게됐는지 우리나라에도 다양한 곳이 많다는 것을 느꼈고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개성적인 면을 띄고 있다는 것고 느끼며 피곤하고 지친몸을 이끌며 집에와서 스르르 잠이 듭니다. 

내년에는 제주도라는 이야기가 있네요...

후.. 도깨비도로 또 가보는건가 ....ㅋㅋㅋ

오늘의 일기 #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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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jangk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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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놀고 오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 전 얼마 전에 엠티를 갔다왔는데 다시는..

ㅋㅋㅋㅋㅋㅋ 말안하셔도 알 것 같은 이 느낌

하필 단합대회를 그 혼잡한 5월 5일에 가는 걸까요? ㅎㅎ
먼길 고생하셨네요~ 고생이라도 뭐 소고기 먹었으면 된거죠^^

일정보다 버스로 이동하는 긴 시간이 더 힘들었네요 ㅋㅋㅋㅋ 이시간정도면 음...미국다녀올 시간이려나요 ㅋㅋ

5월 다시 파이팅해요!
호출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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