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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qrwerq, steemit] 끝이 보이는 글쓰기

in #kr6 years ago

마지막 부분...사실 출간하기 위한 글을 포함, 모든 종류의 글이 주기적으로 쓰다 보면 패턴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물론 여기처럼 주기가 짧게 소비되는 글은 더 빨리 패턴이 자리잡겠지요.

다른 얘기지만 7일 보상 기간에 대해 쓰신 적이 있었던가요?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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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렇습니다. 그 패턴 안에는 글의 양과 질도 포함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7일 보상기간에 대해서 따로 글을 적은 적은 없습니다. (원래 7일 보상기간은 스팀 체인의 한계 때문에 설정되었던 것이라 알고 있습니다. 물론 이 때문에 글 보상/유효 기간에 대한 논쟁이 벌어진 적도 있는 걸로 알고 있고요.)

한번 적어볼 생각도 하고 있으나, 역시 이 글에 적은 것과 마찬가지로, 저 또한 패턴에 자유로울 수 없는지라 이에 관하여 길고 깊게 적을 (수 있을) 지는 고심 중입니다. 아마 이 주제에 관해서 (자유롭게) 끄적이고 싶을 때가 오면, 글을 적겠지요.

네, 7일 보상이 기술적인 문제 또는 효율을 위한 것이라고 한다면, 거기에 이제 사람의 의지와 능력을 조정해가면서 글을 쓰게 되는 상황인데...좀 부조리한듯 하면서도 어떻게 보면 우리는 이미 모든 생활에서 이미 생산(패턴)에의 제한을 받고 살고 있죠. 하루가 항상 24시간이고 잠을 필요로 하는 것에서부터...

제한에 얼마만큼 맞추어 적응하느냐, 아니면 극한까지 몰아붙이느냐 사이에 서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한두번 밤을 새다보면 한 며칠은 원래 고유의 수면 패턴에 적응하곤 하겠지만요.

저는 사실 일종의 매너리즘 같다는 생각을 하는데, 이걸 나쁘게만 보지는 않습니다. 적응의 산물 같은 느낌입니다. 자신의 노력에 효율성이 추가된 "안전"한 길일 수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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