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RE: [qrwerq] 야학View the full contextjamieinthedark (67)in #kr • 6 years ago 야학 교사도 하셨었군요. 웃는 상에...의외의 포인트 하나 더 알고 갑니다.
제가 원래 의외의 포인트가 좀 있습니다. 사실 저도 저 스스로 의외라고 생각합니다. (...)
야학 교사를 하면서는, 배움에 대한 어르신들의 열정과 한(恨) 같은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몸 하나 건사하기도 힘든 시대에 사셨죠. 조금 더 윗 세대의 생각들, 저도 잘 모르는 삶의 부분들을 간접적이나마 엿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