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달깡 서비스에 대한 생각을 풀어보겠습니다
연어입니다. 이제 '스달깡'이라고 하는 명사가 일개 서비스를 넘어 자신의 보팅파워를 써먹는 행위 중 하나로서 자리매김하나 봅니다. 여기엔 제가 일부러 '깡'이라고 하는 어두운 금융 상품명을 차용한 영향도 있는 듯 합니다. 하지만 이 글을 빌어 말씀드리자면, 저는 '깡'이라는 단어를 통해 자칫 어둡게 보일 수 있는 상품을 오히려 공론화하는 방향으로 제시했었습니다. 제 판단으로는 스팀잇 생태계의 발전 과정 중 이러한 상품은 논란이 있든 없든 반드시 등장할 수밖에 없을 것이며, 때로는 최종 상품이 아닌 경제 구조상에서 중간 단계에 놓일 수도 있는 것이었습니다. 마침 @soosoo님께서 이런 개념을 '유통'이라는 이해하기 쉬운 단어로 설명해주셨더군요. 보다 쉬운 개념으로 풀어주신 @soosoo님께 감사드립니다.
자, 저를 포함해 여러분 대부분 스달깡을 바라 보는 입장에서 이런 고민을 해보셨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 별 것도 아닌 문제를 괜히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는걸까?
- 아니면, 상당히 심각한 문제를 너무 안일하게 받아들이고 있는걸까?
아마도 스달깡 논란에 자신의 의견을 피력해 주신 분들은 이 둘 중에 어느 한 쪽의 입장을 취하고 있을 수도 있고, 아니면 중간쯤 되는 입장에 있을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 어떤 결과를 보일지 알 수 없으나 아직은 그 영향력이 미미할 때이니 한 번 지켜보도록 하자.
이런 입장이지요. 물론 위험 요소가 커지는 것을 방관할 수 없다면 이 또한 즉각적으로 반대 의견을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우선, 제 개인적인 입장을 한 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저는 꽤 오랜 기간 동안 정치권과 금융권에서 활동을 했었습니다. 얼핏 다른 영역처럼 보일 수 있겠으나 저에게는 크게 다르지 않은 영역이었습니다. 한쪽은 권력, 다른 한쪽은 금권.. 많은 사람들이 권력과 돈이라는 영향력을 쟁취하기 위해 달려드는 곳이다 보니 이 곳은 늘 공포와 탐욕이라는 양 극단 사이에 놓여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저는 이러한 욕망과 바램이 존재하는 곳이 어떤 시스템을 이루고, 그 시스템이 어떤 방향으로 진행해 가는지, 그리고 그 시스템 안에서 우위를 확보하는 부류나 사람들은 어떤 과정을 통해 도달하는지, 한 동안 지켜가던 우위가 어떻게 사라지고 또 나타나는지 등등에 관심이 있었고, 많은 부분 그에 대한 직간접적인 경험을 통해 저의 호기심도 충족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스팀잇이란 시스템을 바라보는 제 나름대로의 관점은 이미 서있는 상황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처음 스팀잇에 가입하고 KR 내에서 활동을 시작할 때, (농담삼아 말씀드리자면) 저는 교육자였습니다. '우리가 잘 못 배워왔던 영어를 조금만 고쳐써보자'라는 컨셉으로 글을 남기기 시작했고, 뉴비 치고는 커뮤니티 내에 조금씩 존재를 알릴 수 있었습니다. 물론, 여기엔 현질부터 시작해서 획득한 스팀파워도 큰 몫을 했었습니다. 이 또한 제 나름대로 스팀잇 시스템을 이해했던 바를 따랐던 것이고요.
그리고 꽤 오랜 기간 동안의 잠수 생활을 마치고 다시 스팀잇에 재 입성했을 때, 저는 작가의 길을 택했습니다. 글을 좀 쓸 줄 아는 것은 저의 재주이기도 했고, 때마침 많은 신규 참여자들이 들어오고 있을 때라서 함께 글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SNS의 특징에 꽤 걸맞은 작업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가급적 나름의 좋은 글을 올리고, 또 좋은 글이 보인다 싶으면 좀 더 많이 알리는 작업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보람도 있고 의미도 컸던 작업이었음을 조심스레 밝힙니다.
자, 그런데 최근의 연어는 금융업자, 또는 금융의 개념을 매개로 한 이벤트 업자로 활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이런 모습으로 탈바꿈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바로 kr-market의 본격적인 시작이었습니다. 저는 여전히 kr이 스팀잇에서 매우 모범적인 모델로 성장해 가고 있다고 확신하는데, kr-market의 태동은 본격적인 경제 구조를 만들어가는 신호탄이라고 봤던 것입니다. 여러분, 시장이 그냥 돌아가는 것입니까? 물물 교환이 아니고서야 화폐구조 없이 이런 것이 제대로 돌아갈런지요? 그런 측면에서 SBD, 즉 스달이라고 하는 매개체는 신이 주신, 아니 @dan 오라버니께서 기획해 주신 선물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스달이라는 현실 화폐와 매우 유사한 개념의 화폐를 갖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스달이 마켓 시장의 매개체로 자리매김하고 있었고, 동시에 여러 봇들이 이미 스달의 입출금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시작하는 단계에 와 있던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부터 현실 세계에 존재하는 많은 금융 서비스들이 본격적으로 스팀잇 내부로 들어올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이게 저만의 판단은 아닐 것이지만, 저는 저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이러한 서비스들을 어떻게 스팀잇의 구조에 적용할 수 있고 하나의 재미있는 상품으로 소개하며 안착시킬 수 있는지 많은 아이디어를 낼 수 있었습니다. (적어도 많은 아이디어를 낼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스팀잇은 보팅을 통한 보상 분배라는 매우 혁신적인 시스템을 갖고 있기 때문에 기존의 현실 세계와는 사뭇 다른 금융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점을 간파했습니다. 이런 점을 가장 잘 보여주고 계신 분이 @woo7739님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직 이 분을 뵌 적이 없지만, 훗날 이분이 스팀잇 kr에 뿌린 노력은 매우 높이 평가받게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woo7739님은 스팀잇의 생산 구조를 간파하고 앨리스에게 발 딛고 있는 이 곳이 '이상한 나라'가 아닌 '익숙하진 않지만 새로운 현실인 나라'로 얘기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 번 여쭙겠습니다. 현실 세계에서는 1만원 짜리 물건을 떼다가 1만 2천원에 파는 행동을 당연하다고 인정해 줍니다. 만약 1만원 짜리 물건을 떼다가 8천원에 파는 행동을 한다면 이상하게 생각할 것입니다. '폐업 정리' 같은 이유가 있다면 모를까 말이죠. 하지만 스팀잇이라는 '이상한 나라'에서는 1만원 짜리 물건을 떼다가 8천원에 파는 행동이 정당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1만원에 물건을 판 사람도 행복하고, 8천원에 되파는 사람도 행복하고, 최종적으로 8천원에 물건을 획득하는 사람도 행복할 수 있습니다. 이런 구조가 기존 현실에서는 가능했던가요?
하지만 스팀잇에서는 가능합니다.
바로 잠재된 보팅력을 'upvote'라는 행동으로 끌어올려 현실로 실현시켰기 때문입니다. @woo7739님은 이런 구조를 몸소 보여주기 위해 (본인이 메신저가 되려고 하신 걸까요? ㅋㅋ) 1달러 경매라는 듣도 보도 못한 혁신적인 유통구조를 실천에 옮겼습니다. 제게는 그 분이 이러한 경제 행위가 실현 가능하고, 여기에 많은 힌트가 숨겨져 있으며, 이러한 기본 개념을 깨우치게 된다면 수많은 새 비즈니스가 창출될 수 있다고 부르짖는듯 보입니다. 그 일환으로 @seller님의 물건들을 공식적이고 공개적인 요청을 통해 매입하고 되파는 작업을 하셨죠. 이것이 잘못된 것일까요? 아직 우리의 경험상 '이상해' 보일 수는 있겠지만 말입니다. '1만원 짜리 물건을 사서 (대놓고) 8천원에 판다'는 것이 절대 이상하거나 욕먹을 행동은 아니라는 것이죠. 적어도 이 스팀잇의 세계에서는 말입니다.
이제 그렇다면 스달깡 얘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corn113님께서 스달깡을 '자기 보팅을 팔아먹는 행위'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머, 부인하지 않겠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생각을 한 번 해보도록 합시다. @seller님이나 @jumma 마켓에서는 물건을 판매할때 경매 형식이든 판매 형식이든 보팅을 '강요'합니다. '강요'라는 표현이 이상하긴 합니다만, 이 마켓들이 물건값을 싸게 팔 수 있기 위해선 어쨌거나 참여자 또는 구경꾼의 보팅이 필요한 것입니다. 좀 돌려서 얘기해 본다면,
"여러분이 보팅을 해주셔야 해요. 여러분께 잠재되어 있는 그 보팅력을 이 글에 팔아먹어야 그로 인해 발생하는 이득분의 전부나 일부를 환원해 물건값을 깎아드릴 수 있어요"
라는 이야기입니다. 많은 분들이 마켓의 혁신적인 할인 판매가 가능한 점에 환호성을 지르는데, 그 일면에는 참여자들이 '보팅파워를 팔아먹어야' 가능한 구조가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욕먹어야 하는 것인지요? 물론 욕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혹시 실제 물건이 오가는 마켓과 개념만 오가는 스달깡은 다르다고 생각하고 계신지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실제 현물이 오가는 상품 판매 구조에서 그 메카니즘만을 남기면 충분히 금융 상품으로 탈바꿈할 수 있습니다. 이게 무슨 얘기일까요? 제가 일전에 '줌마 마켓 시스템'을 카피하여 $37.5 SBD교환권을 발행한 적이 있었지요? 말이 '교환권'이지 이는 실제 글보팅을 통해 들어온 돈을 캐쉬백 해준 서비스였습니다. 제가 밑지는 장사를 하면서 이런 상품권을 발행했던 가장 큰 이유는, 많은 경우 실제 물건이 오가는 판매 구조의 뼈대만 추려낸다면 여러분도 충분히 금융 상품을 개발하고 발행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서였습니다.
자, 다시 스달깡으로 초점을 좁혀 볼까요? 왜 @seller님이나 @jumma 마켓의 상황과 스달깡이 다를 바 없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 기존 마켓이 10 SBD짜리 물건을 판매하기로 합니다.
- 글보상을 통해 발생하는 이득분의 일부를 차감하여 물건값을 깎아주기로 합니다.
- 글보상을 통해 일정의 금액이 모였고, 이 중에 3.75 SBD에 해당하는 금액 만큼을 깎아주려 합니다.
헌데, 여기서 문제가 하나 발생하였다고 가정해 봅시다. 물건에 하자가 발생하여 차마 물건을 배송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해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마켓 주인은 다음과 같이 공지합니다.
"죄송합니다. 물건의 상태가 양호하지 못하여 업자의 양심상 이 물건을 보내드릴 수는 없겠습니다. 하지만 약속이고 하니 낙찰되신 분께 물건값에서 차감해 드리려고 했던 3.75 SBD 를 그냥 계좌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비록 원하셨던 물건을 보내드리지는 못했으나 지급해 드리는 3.75 SBD를 받아주시고 너그러이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혹시나 제가 밑지는 장사를 하는건 아니가 걱정해 주신다면 그러실 필요까지는 없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도 참여자 분들의 보팅 덕분에 손실은 보지 않고 어느 정도는 이익을 챙겨둘 수 있으니 판매 사업을 지속하는 데는 전혀 문제가 안 될 것 같습니다. 다음에 더 좋은 물건으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공지를 마치고, 업주는 낙찰자에게 3.75 SBD 를 지급 완료하였습니다.
자, 이 구조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들은 다 제껴버리고 오로지 돈이 발생하고 오간 정황만을 추려보면 어떻게 될까요? 매우 심플합니다.
- 보팅을 통해 일정 글 보상금이 모였다.
- 그 중 3.75 SBD를 한 명에게 송금하였다.
이게 어떤 구조입니까? 익숙하지 않으십니까? 예를 들면 연어 마켓의 [스팀 가격을 찍어라] 같은 상품 말입니다. 물론 여기엔 약간의 이벤트가 섞여 있지요. 스팀 가격을 맞추는 것 같은 내용 말입니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시면 스팀 가격을 맞추건, 10 SBD 가치의 물건을 낙찰 받아보라고 말하건, 참여자에게 보팅을 끌어낼 메리트 있는 요인을 보여준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이것이 다른 구조일까요? 사람으로서 받아들이는 기분의 차이를 배제한다면, 분명 이것은 같은 구조입니다. 그렇지 않나요?
자, 여기에서 스달깡과 차이점이 있다면 어떤 것일까요? 네, 바로 여러 사람의 보팅을 한데 모은 것이 아니라 각자 보팅한 부분을 좀 귀찮더라도 따로 계산하서 case by case로 송금을 해준다는 사실 뿐입니다. 그렇지 않나요? 펀드처럼 여러 사람의 보팅을 한데 모아 한 곳에 쓰는 것이 아니라 더치 페이 방식으로 각자의 보팅 기여에 해당하는 계산을 해 준 것이지요. 이것이 보팅 파워를 팔아먹은 행위라면, 스팀 달러 가격을 맞추는 상품도 보팅 파워를 팔아 먹은 것이고, 또 거슬러 올라가 마켓에서 물건을 살 때 할인 받아 먹겠다고 자신의 '소중한' 보팅파워를 팔아치워 버린 입찰자도 같은 입장인 것입니다. 그렇지 않겠습니까? 결국, 스달깡에 대한 구조적 이해가 선행되지 않는다면, 어쩌면 동일할 수 있는 경제 행위에서 한쪽은 환호성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다른 한쪽에 대해서는 냉대를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처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결론적으로 저의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저는 제가 씨를 뿌린 스달깡 서비스를 당분간 지속해 보려 합니다. 기간으로 치자면 약 한 달간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껏 (특히) 다이나믹한 금융 시장을 경험해 왔는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스팀잇의 생태계 속에서 스달깡 같은 서비스는 그닥 큰 악영향을 미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스달깡은 '셀프 보팅'과는 별반 상관없는 서비스임을 밝힙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셀프 보팅'에 대해서는 눈쌀을 찌푸리지만 스달깡 같은 서비스는 설령 다른 사람이 들고 나왔다고 하더라도 적극 찬성하는 바입니다.
그리고 여러분께 하나 더 말씀드리자면, 스달깡같은 서비스가 자꾸 출현하면 생태계에 악영향이 있네 없네를 떠나서, 과연 '깡'을 통해 현금을 챙겨가신 분들이 그 돈을 대체 어느 용도로 쓰고,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를 깊이 살펴봐야하지 않을까요? 제가 일일이 계좌 추적을 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어쩌면 소액일 수밖에 없는 그 금액들이 어디론가 묻어서 옮겨 다닐 수도 있고, 이래저래 쉽지는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연어 마켓의 스달깡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땡푼 한 전 없는 뉴비 분들도 @tipU 서비스의 최소 이용금액인 0.1 SBD 정도는 챙겨갈 수 있습니다. 이 얘기는 바꿔 말하면, 고래들이 넘실거리고 파워 유저들이 활개치는 이 빌딩숲같은 스팀잇에서 누군가에게 '글 잘 읽어서 감사했노라'라고 코멘트와 팁을 보낼 수 있는 실제 가치를 손에 쥐게 된다는 것입니다. 스달깡이 없다면 다른 경로를 통해 마련해야 할 자금입니다. 물론, 스달깡이 아니더라도 글을 쓰거나 큐레이션 보상을 통해 모을 수는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뉴비 분들이 손쉽게 떠나 버리고 마는 이 현장에서 자신에게 잠재되어 있는 보팅파워의 일부를 '깡'을 통해 즉가 환전시키는 서비스는 충분히 그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 봤습니다.
물론 뉴비분들 뿐만이 아니고, 저 정도의 파워면 어딘가 요긴하게 쓸 자금으로 환전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저와 같은 급의 사람들에게도 가끔 스달깡을 이요하는 것은 매우 유용한, 그리고 전체로 본다면 스팀잇 경제구조에서 돌고 돌 수 있는 자금을 끌어낸다는 측면에서 의미는 있다고 봅니다. 고래급 분들이 이런 서비스를 이용할리야 없겠지만, 혹시 압니까? 이용할지도. 그렇다 하더라도 그 행동에는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큰 파워를 이용해 할 수 있는 기회비용을 스달깡으로 맞바꿀만큼 말이죠.

도매업자들이 마구 들어와서 스팀 마켓의 양식을 빌어 장사를 한다고 생각해봅시다. 소비자는 필요한 물건을 조금이라도 싸게 살 수 있다면 보팅파워를 투자할 것입니다. 그리고 업자들끼리는 서로 보팅이 행해지지 않을 것입니다. 경쟁이 생긴다면 업자 자신의 보팅이 경쟁자의 이윤이며 동시에 상대업자가 경매시작가를 낮출 수 있는 원동력입니다. 이런 업자들이 많아지면 자연스레 경제적 이윤을 전제로 한 홍보도 이루어집니다. 확보한 스팀파워를 근원으로 일회성 소비자를 충성 고객으로 확보하기 위해 전폭적으로 지지할 것입니다.
이런 kr 커뮤니티에 새로운 작가가 유입될 수 있을까요? 그 혹은 그녀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느 업자의 충성고객이 되거나 아니면 스팀 마켓 서비스 자체에 반감을 가진 세력에 붙을 수 밖에 없습니다. 과연 이런 스팀잇이 어떤 가치를 지닐 것이며 어떤 이가 투자를 할까요?
수공예품 등을 경매로 판매하는건 수백번도 지지합니다. 낙찰액이 낮아도 창작자가 보팅을 통해 창작물의 가치를 어느정도는 보장 받고 소비자도 적은 낙찰액임에도 창작자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지 않고 기쁜 마음으로 소중한 창작물을 낙찰 받는다면 충분히 긍정적인 일입니다. 직접 구매할 생각은 없음에도 창작물의 가치를 인정하는 이들이 창작자들에게 보팅을 통해 경제적 유인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창작활동을 이어가게 할 계기를 줍니다.
하지만 환급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는 위험합니다. 특히나 실물화폐로 확고한 정가를 지닌 공산품은 더욱 위험합니다.
실례무릅쓰고 여쭙겠습니다.
저는 스팀매수 사유가 분명해야 스팀잇이 성장한다고 믿습니다.
스팀구매의 적절한 사유가 많아야 스팀가격/글보상 상승을 기대할수있고, 그 기대를 담보로한 신규유저들의 유입으로 스팀잇이활성화된다고 생각하고 있는 저로서는 좋은글에 높은수준의 보팅을 하기위해 스팀을 구매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큐레이션보상도 현재수준이라면 의미없다고 판단합니다. kmlee님께서는 스팀을 매수하는 이유가 어떤것이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환급기반 서비스의 공산품판매자로서 어떤의미에서 이것이 위험한지도 의견여쭙겠습니다.
답변작성하시는 번거로움을 드린점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https://steemit.com/kr/@kmlee/luu14
스팀 기반의 사업 전반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환급 서비스만을 경계합니다.
전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하교길에 뽑기하던 기분으로 오십원어치 정도 땡겼는데 백원정도 챙겨주시더군요.
다만 지금은 괜찮겠지만 향후 백달러 이백달러짜리 깡이 나오면 @dan 이랑 스팀챗 할지도...
마지막 문장이 재밌네요
플랑크톤의 두달간의 짧은 경험이지만 적어봅니다.
셀프보팅과 스달깡의 차이점은 페이백 시점일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지금 고래? 혹은 네임드들의 찬반 의견에 플랑크톤들은 나쁘다 좋다는 판단이 잘 서지는 않습니다만...
찬반은 둘째치고 다음부분을 이야기 하자면 스달깡 형태의 업을 인정한다면 셀프보팅도 인정해야 할것입니다 왜냐하면 두가지는 완전히 같은 성질의 것이기때문입니다. 생각해보시지요. 제가 스파를 구매해서 하나의 계정에 몰빵합니다. 다른 하나에 스달을 입금합니다.
하나의 계정으로 서비스 포스팅을 올리고 다른 하나로 보팅을 계속 한다면 그건 셀프보팅과 완전히 동일한 일이 되며 스티밋 내에서 인정되는 셀프보팅이 되는 것입니다. SBD, STEEM만을 확보하기 위한 업보트에 대한 보상을 하나의 계정이 가져가느냐 두개의 계정이 가져가느냐의 차이라고 봅니다... 즉 수수료를 많이 떼는 즉시 페이백하는 셀프보팅이라고 표현하면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기서 논해야 하는건 셀프봇이랑 다른가 같은가의 논점이 아닌 컨텐츠 보상으로 여겨왔던 업보트를 다른 의미로 사용하는 것에 대한 찬반이라고 보며 이것을 인정한다면 셀프봇 역시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많은 이벤트나, 펀딩, 마켓 등의 행태로 컨텐츠 보상의 목적만이 아닌 자금조달목적의 업보트를 많이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이것들도 모두 컨텐츠 보상의 목적이 아니므로 스달깡과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셀프봇과도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스달깡 서비스는 jack8831님이 말씀하시는 자금 유동성확보 차원에서 유익성이 있습니다. 이것은 실상에서도 우리가 고금리에 빠른 대출이나 카드서비스를 사용하는 이유입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자금유동성을 미리 확보한다는 차원의 셀프보팅도 인정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제가 말씀드린 경우 처럼 악용될 소지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리고 악용하더라도 제제하면 안됩니다.
하나만 여쭈어볼까 합니다. jack8831님. 제가 셀프봇을 하며 나오는 보상의 일부(0.375?)로 기부를 한다면 댓글 릴레이를 하더라도 인정이 되는 일일까요? 전 뭐가 맞고 뭐가 잘못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소 직접적인 표현에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다른점을 잘 모르겠습니다... 가르침을 주시는 분이 있다면 더 좋겠습니다.
명성도에 비추어 제가 더 어린 플랑크톤이긴 하지만 제 생각을 한 번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셀프봇 자체는 나쁘다고 할 수는 없다고 여겨집니다. 셀프봇을 하던 않던 그건 다른 이가 간섭할 만 한 것이 아니니까요. 이미 글을 쓸 때 셀프봇을 할 수 있도록 옵션을 스팀잇에서 주고있기도 하고 말이죠. 하지만 커뮤니티 차원에서 나서서 비판하는 셀프봇의 경우는 대개 자신의 모든 파워를 셀프봇에 퍼붓는 경우죠. 그리고 그 감지되는 액티비티를 감추기 위해 이미 보상이 지난 자신의 글에 의미없는 댓글을 달아서 그 댓글시점으로부터 일주일 후 나오는 보상을 챙기는 기술까지 동원하기 때문인데, 그런 전문적(?) 셀프봇을 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파워를 다른 사람들을 위해 보팅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니 셀프봇을 비판할 때, 내가 받는 셀프봇을 기부한다는 것이 내 글에 댓글 단 사람한테도 보상이 간다는 말씀을 하시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행동하면서 기부(?)를 하는 이상한 사람은 없을 겁니다. 그렇게만 행동하게 되면, 전체 자신의 할당량에서 내야 할 세금, 스팀잇의 구성원으로서 최소한의 의무를 저버리는 행위이기 때문에, 그 자체로 전체의 파이를 갉아먹기 때문에 커뮤니티에서 많은 이들이 그것을 비난할 수 있는 것일 뿐, 그 역시 그런 행위자체는 역시 자신의 자유입니다. 왜냐하면 스팀잇 활동을 통해 자신에게 생겨난 수익 중 일부를 자신에게 쓸 권한과 자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자신에게 주어진 약 2/3정도는 스팀잇의 생태계에 써야 이 구조가 유지될 수 있기 때문에 과도한 셀프보팅을 경계하는 것일 뿐이죠. 1/3정도 - 어디까지나 제가 생각하는 적정 할당량이지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 는 자기 글에도 보팅할 권한이 있고, 또 그것을 스팀잇이 기술적으로 허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스달깡을 거기에 비교하는 방식은 굉장히 이상한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팀잇의 보상 구조 자체가 자본의 유통과 같은 방식입니다. 나는 내 할일을 하고 내가 한 일에 대해 보상 받는 것. 자본주의의 기본 아닌지요? 생산을 하던, 유통을 하던, 거기엔 노력이 들어가고 산업이 다음단계로 발전할 수록 생산보다는 유통과 금융쪽에 더 많은 활동이 일어납니다. 화폐란, 종이 자체에 가치가 있는게 아니라, 그 화폐가 시장가로 조성되는데서 역할이 끝납니다. 그러므로 숫자만 오고가면 거기서 이익이 창출되고, 이자가 생겨나죠. 그렇게 해서 비록 부정적이긴 하지만, 주식시장도 있는 것이고, 은행도 그렇게 먹고 살죠. 코인 시장도 기존의 국가에 한정되어 있는 화폐를 넘어서서 슽팀잇에서 주고 받는 비트코인까지, 우리가 여기서 만나는 것도 그렇게 발전 된 것 아닌가요.
내가 만든 물건은 남한테 팔고, 남이 만든 물건을 안사고, 세금도 내지 않으면 그사람은 시장 밖에 있는 사람입니다. 시장의 매대를 차지하고 시장에서 해야할 의무를 전혀 행하지 않는 셀프보팅과, 여러 사람에게 열려있는, 그래서 누구나 물건을 사고, 돈을 맡기고, 이자를 밭고, 때로는 겜블링도 하고, 복권도 사고, 그렇게 해서 큰 시장이 형성되어서 돈이 계속 돌고 있고, 세금도 내고 있는사람한테, 너는 생산이 아니라 유통을 하고 있으니까, "물건을 만들어야지 왜 남의 물건을 갖고 장사하냐?" "시장밖에서 매대만 차지한 사람이랑 무엇이 다르냐"고 묻는 것 자체가 저는 대단히 이상하게 들립니다.
생산, 중요하죠. 잘 압니다. 노동자계급이 적절한 대우를 못받아서 수많은 노동자들이 힘들어 하잖습니까. 그러면 노동자들, 1차 생산자들에게 몸을 쓴 만큼의 노력을 인정해줘야지, 그들에게 가야 할 보상이 모자란다는 명분을 유통이나 금융에서 찾아야 하는건 아니지 않을까요. 이건 마치 조선시대에 사농공상으로 일의 수준을 나누고, 장사하는 사람을 제일 천박하게 봤던 것과 무엇이 다른지 묻고 싶습니다.
저는 스팀잇을 통해 오프라인 혹은 다른 매체를 통해 배우고 경험한 지식정보를 공유하는 것만이 가치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 가치들을 평가하고, 옮기고, 알리고, 또 약간 받은 보상으로 이자놀이도 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2차 3차의 활동영역을 더 넗히는 게 더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더 이곳이 복잡하게 발전하면, 1차 생산자들은 오히려 더 많은 글을 쓰고 자신의 글을 자랑하지 않을까요? 더 좋은 물건들을 만들고싶지 않을까요? 그렇게 스달깡 서비스를 제공하는 @jack8831님의 경우 좋은 물건을 또 제값쳐서 비싸게 사줍니다. 10명이 제 물건을 복사해서 가도 10원 받을 걸, @jack8831님같은 큰 분이 사주면 하나를 사도 100원을 주고 사줍니다. 그리고 제경험으론 그렇게 열심히 물건을 사주고 다닙니다. 즉 이익을 다시 한 번 분배한다는 말씀이죠. 만약 스달깡을 통해 열심히 돈을 번 분이 시장에 들어와서 좋은 물건을 제값주고 안사준다면 제가 제일 먼저 @jack8831을 공개적으로 비난하겠습니다. 셀프보팅이란 지금 그 한정자체도 명확하게 쓰여지지 않은 상태임은 물론, 스달깡을 지적하기 위해 비교대상으로 전혀 적절한 예가 아닙니다.
스파를 구매해서 하나의 계정에 몰빵하는 비유를 드셨는데, 그럼 그건 당연히 셀프보팅과 유사하겠지요. 그렇지만 스달깡은 한 계정에 몰빵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한 계정이 갖느냐 두 계정이 갖느냐의 차이라고 하셨는데 만약 정말 한 두 계정이 갖는다면 문제가 될 겁니다. 그런데 그런 계정이 만약 각각의 1천명 2천명이라면요? 숫자만 달라지는게 아닙니다. 이익을 보는 사람이 1명인 경우와 백 명, 천 명인 경우와 어떻게 같습니까. 우리 가족끼리 번 돈 우리끼리 잘먹고 잘사는 거랑, 마을 전체가 그 돈을 어떤 식으로든 나누는 거랑 어떻게 같을 수 있겠습니까.
@nhj12311님께서 말씀하신 대출이나 카드 서비스나 @jack8831님이 말한 깡이란 말은 전부다 비유일 뿐입니다. 우리가 그 돈을 실제로 빌리는 것이고, 그 돈을 갚아야 하는 것인지요? 오히려 부정적인 표현들로 필요한 서비스를 양성화 시켜서 모두가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게 어떻게 셀프봇과 같을 수가 있는지요.
혹 약간의 감정섞임으로 불편하게 해드린 부분이 없기를 바라며 제 생각을 써봅니다. 길어져서 죄송합니다.
@soosoo님 장문의 댓글 감사합니다. 님 생각을 더 들어보고 싶습니다. 제가 악용하는 사례를 말씀 드렸습니다. 그럼 악용한다면 비난받아야할까요? 스티밋계정은 익명입니다. 악용한다고해도 심증일뿐이지요
우선 연어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천천히 하나씩 잘 이해하면서 읽으려고 하다보니 벌써 30분이란 시간이 훌쩍 지나갔네요^^;
그동안 보팅을 전제로 하는 마켓이나 여러 이벤트에 참여하면서도 깊게 생각해본 적은 없었는데, 이번 일을 계기로 시야가 조금 넓어진 기분입니다. 차분한 정리 감사드립니다.
스팀잇은 타SNS 플랫폼과는 차별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시도해볼 수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그러한 시도들이 스팀잇의 생태계를 무너뜨린다거나 위협을 하지 않는 정도라면 확장과 격려 차원에서 어느 정도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장 원리에 따라 불필요하다고, 악하다고 생각되는 것들은 자연히 도태될테니까요. (참고로 저는 스달깡이 악한 의도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게 문제가 되는 거라면 보팅파워 소모를 전제로 하는 모든 이벤트들이나 마켓들도 문제가 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다수의 사람들이 보팅 파워를 스달깡이나 이벤트, 마켓에 소모하게 된다면 장기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지만 가볍게 한 두번 즐기는 것만으로는 오히려 동기부여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분들의 의견도 한번 들어보고 싶습니다.
사실, 누구라도 조금만 생각하면 알수 있는 스팀생태계의 꼼수, 지름길 혹은 잔머리 등등 더 쉬운일이 분명 많이 있음을 알면서도, 이런길보다는
비록 조금은 번거롭지만 또 다른 의미에서라도 시도해보셨던, 아이디어+실행력에 대해서 응원 드립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저는 사실 스달깡이 많은 분들이 우려하실 정도로 나쁜 것인가라는 의문을 계속 가지고 있었는데요...연어님 글을 읽으며 어느 정도 정리가 되는 느낌입니다. 정답이 정해져 있는 논란이 아니기에 활발한 토론을 통해 생태계의 발전이 이루어지리라 봅니다.
사실 근 논란이 되고 있어서 가만 생각해봤습니다.
마켓과 관련해서는 일부 생각이 비슷하신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고, 특별히 문제삼고자 하는 의도는 없습니다.
제 의식의 흐름대로 한번 써보겠습니다. 글을 읽기 전 생각입니다.
제 생각이 절대로 맞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절대로 틀린건 아닌 것 같습니다.
어... 사실 저도 무슨 말을 하고싶은지 헷갈리긴 합니다만...
제 생각에 대한 다른 분들의 의견도 듣고 싶습니다.
Nice to see you again in my home! I would love to understand your posts man!
Steem On!
This deserves an upvote and a resteem!
편견이 생길수도 있어 어떤 댓글도 읽지않고 씁니다.
진지하게 한자한자 정독했습니다. 행여나 큰 오류라도 보이면 트집이라도 잡을 생각도 없지 않았음을 고백합니다.
셀프보팅부터 시작해 스달깡 논란까지, 저는 제가 이렇게 줏대 없는 사람이었나 할 정도로 여러 의견사이에서 오갔습니다. 아직 제 나름의 논리를 완벽하게 펼칠만한 중심을 잡지 못한 상황인듯 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스팀잇 마켓은 상당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사람중 한명인데, 이런식으로 같은 맥락에서 바라볼 필요도 있음을 연어님 글을 통해 깨닫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그야말로 직접적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신 상황에서 조차도 차분히 논리를 펼치시는 모습이 참 인상적입니다. 심지어 연어님의 논리에 여전히 극렬한 반대를 하시는 분들조차도 반쯤은 넘어가실만한 좋은 글이었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생각하게 하는 좋은글 감사합니다. 저는 아직 스팀잇 구조에 대해 많이 공부를 해야할듯 합니다 :)
ㅋㅋㅋㅋㅋㅋ 그러나 이제 댓글 쓰고나서 다른 댓글들을 읽어보면 그다짘ㅋㅋㅋㅋ 영양가 하나도 없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만에 진지하게 썼더니 하필 앞에있는 댓글3개가 쪼르르 의미없는 영어댓글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헐. "심지어 연어님의 논리에 여전히 극렬한 반대를 하시는 분들조차도 반쯤은 넘어가실만한 좋은 글"이라니요. 역시 @segyepark님. 동감합니다.
앗! @soosoo님 동감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요즘 논란들은 진짜 여러가지 의견들을 읽을수록 많은 생각을 하게 하더라구요. 정말 갈수록 나는 정확히 이쪽 의견이다라고 하기 더 조심스러워 지는거 같습니다.
인격모독만 하지 않는다면 여러가지 상반되는 의견들이 이런식으로 토의되는 분위기는 넘 좋은거 같습니다.
맞습니다. 이런 활발하고 뜨거운 토론자체는 가장 민주적이고 성숙한 시민의 자세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