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Writing #212] 드디어 나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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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작입니다.

제가 스팀달러(SBD)를 팔기만 하면, 바로 껑충 올라가버리는 신기한 마법. 항상 저에겐 "머피의 법칙"의 따라 붙습니다.

머피의 법칙 : 일이 좀처럼 풀리지 않고 갈수록 꼬이기만 하는 경우에 쓰는 용어.
출처 : 두산백과

50%는 스팀달러로 놔두고, 나머지 50%는 비트화하여 스팀을 매수해야 하는데, 항상 그렇듯이 최저가 매도, 최고가 매수.... 결국 제가 원하는 바는 제가 보유하고 있는 스팀달러로 스팀의 갯수를 최대한으로 늘리는 것인데, 항상 최소한으로 만들어버리는지 ㅎㅎ

마이너스의 손임을 인지하여, 열심히 스팀달러를 모아왔는데, 오늘은 왠지 느낌이 오더군요.

"스팀달러와 스팀의 교환비율이, 1 : 1.2인 지금, 실행으로 옮겨야 한다!!"

오후 반차였기에, 집으로 돌아와 신나게 스팀달러를 팔아 스팀을 사버렸습니다. (그래봤자 몇 개 안되지만..)

스팀달러를 대략 56,000 사토시에 매도하고, 스팀을 대략 46,000 사토시에 매수했는데, 현재 상황으로 볼 때는 꽤 괜찮은 성과인 것 같습니다. 오히려 스팀달러 사토시가 내려가고, 스팀의 사토시가 올라갔으니. ㅎㅎ

살다보니, 저에게도 이런 날이 오는군요. 뭐...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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