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즐기지 못하면 저 스스로 견디지 못할 거란 걸 알고 있고 사진을 많이 사용하는데다가 박제된다는 것 때문에 너무 개인적인 이야기도 못 하겠고요. (그나마 댓글에서는 나누고 있지만요.) 전 다만 좋은 글을 쓰시는 분들이 지쳐서 떠나실까 걱정입니다. 주위를 둘러봐야겠어요^^ 나라 사슴들.. 막 사슴 먹이를 산 꼬마에게 얼굴 들이대는 사진이 어딘가 저장되어 있는데 그때 그 사진이 생각나네요 ^^
저는 즐기지 못하면 저 스스로 견디지 못할 거란 걸 알고 있고 사진을 많이 사용하는데다가 박제된다는 것 때문에 너무 개인적인 이야기도 못 하겠고요. (그나마 댓글에서는 나누고 있지만요.) 전 다만 좋은 글을 쓰시는 분들이 지쳐서 떠나실까 걱정입니다. 주위를 둘러봐야겠어요^^ 나라 사슴들.. 막 사슴 먹이를 산 꼬마에게 얼굴 들이대는 사진이 어딘가 저장되어 있는데 그때 그 사진이 생각나네요 ^^
저도 가급적 개인적인 이야기를 쓰는 것을 조심합니다. 제가 남기고 싶은 이야기 - 박제되도 좋을 이야기들에 한해서 남기는 편입니다. 스팀잇에 글을 적는 것은 스팀잇 플랫폼의 (설정된) 규칙을 받아들이겠다는 의미이고 (여기서의 규칙은, 스팀잇 code에 적용된 알고리즘을 의미합니다.) 보상에 완전히 초연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어떠한 점을 즐기고 있는가에 대해 고민하는 것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저는 소통과 자극에 방점을 두고 있습니다. 새로운 것을 알게 될 때의 자극은 참 즐겁습니다. 종종 좋아하는 것은 일로 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듣곤 하는데, 직업으로서의 스팀잇 활동과 취미로서의 스팀잇 활동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일이 어려울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그 들이대는 느낌이 좋더군요. 물론 가끔씩 제 손을 따라오는 게 아니라, 엉덩이 쪽을 따라와서 당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