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온천♨마을 베이터우(北投) - 아름다운 목조건물 베이터우 도서관 & 온천박물관 & 온천호수 지열곡 & 카페 拾米屋 (Travel story. thermal springs in Taiwan, Beitou.)

in #kr6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icemilktea 입니다 :-)
오늘 소개해드리고 싶은 곳은 대만 온천 마을 베이터우 입니다. 천천히 같이 둘러 보실까요-


If you have any questions, please write a comment. Currently, I write in Korean only.
もし質問があればコメントをつけてください。 現在は韓国語だけで書いて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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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터우는 MRT신베이터우 역에서 내리면 갈 수 있는 온천 마을입니다. 버스보다 전철을 선호하는 저는 우라이 온천 마을 보다 접근성 좋은 베이터우에 묵기로 결정했어요. 베이터우는 '꽃보다 할배' 대만편에서 나온 곳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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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엔 두번 방문 했는데요 두 번 다 온천 마을 베이터우에서 1박을 묵으며 시작했어요. 여행의 시작에 피로를 풀고 시작하자는 마음으로요. (사실 풀고 시작하나 아니나 피로도는 비슷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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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첫 여행 때 베이터우에 묵을 때 하필 태풍을 겪어서 곳곳에 나무가 쓰러져 있었고 전 몸이 날아갈뻔해쒀요-ㅁ- 믿어주세욥 태풍 때는 지하철 상점이나 백화점이나 온갖 곳이 다 쉬더라구요.

이곳의 주요 관광지인도 다 쉬어서 베이터우 도서관이나 온천박물관, 지열곡을 가보지 못하고 돌아온 것이 못내 아쉬웠어요. 그래서 두 번째 여행에서도 첫 1박을 베이터우에서 묵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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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터우에는 호텔 내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곳들이 많이 있어요. 객실 욕조에서 온천을 즐길 수도 있고 대중탕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온천물을 쓸 수 있는 호텔에 1박을 했지만 몇 시간만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코스도 호텔마다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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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육면을 좋아하시면 한번 드셔보셔도 좋을 우육면 컵라면!
호텔 근처 WELLCOME 마트에서 구입했어요.


베이터우 도서관 - 온천박물관 - 지열곡으로 이어지는 길


베이터우는 도심에 비교하면 한적합니다. 위치도 단수이에 가는 길 서북쪽에 위치해 있어요. 관광지로 유명한 몇 곳에 사람이 몰려서 그렇지 지열곡까지 오르고 내리는 길은 나무도 많고 자연을 느끼며 산책하기 참 좋아요.

단 너무 더운 날에 걷게 되신다면 지열곡에 도착했을 때 덥고 습함에 불쾌지수가 확 오르실 수도 있어요. 택시를 타고 지열곡까지 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지요~ 전 천천히 걸어가는 것을 택했습니다.


베이터우 도서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 베스트 순위에 들어갔다고 해요.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목조로 건축되었습니다. 자유롭게 출입 가능하지만 현지분들이 이용하는 곳이라 도서관에서 기본 지켜야하는 매너를 지켜주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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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 전에 볼 수 있는 도서관의 모습입니다.

거대한 방주같기도 하고 주변 나무들과 참 잘 어울어지는 건물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내부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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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에서도 상상할 수 있듯 창 밖으로는 푸르른 나뭇잎들이 보입니다.

이런 도서관이 동네에 있다면 자주갈 것 같아요. 아름다운 창 밖을 보려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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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들어가시면 발코니 부분으로도 나가볼 수 있습니다. 내부 곳곳 사진을 보여드리고 싶은데 카메라 셔터 소리가 방해가 될 것 같아 찍지를 못했어요. 그리고 사진은 없지만 밤에도 운치 있습니다.


온천 박물관 (Beitou Hot Spring Museum, 北投溫泉博物館)

현재 보수 공사 중이고 2018년 10월 26일까지 휴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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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 박물관은 무료 관람할 수 있어요. (보수 공사 후에도 무료 관람할 수 있게 하겠...죠?) 입장할 때는 친절한 직원분의 안내로 신발을 벗고 입장하게 됩니다.

이 곳에 들리시면 더위를 피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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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실제 사용되던 대중 온천탕도 볼 수 있습니다. 옛날엔 큰 일본식 대중 온천이었고 그래서 온천 후 땀을 식히는 다다미 공간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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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대만 영화관을 재현해 놓은 모습도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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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은 빨간 벽돌 건물이고 아름답습니다. 베이터우 도서관에 이어 이곳의 건물까지 운치가 있습니다.

천천히 걷고 자연을 눈에 담으며 산책같은 여행을 하고 싶으시면 베이터우에 들려주세요~ ^^

박물관에서 베이터우에서는 잘 못 보던 관광객들을 다 만나게 되실 거예요. 곳곳에 스탬프도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가게 되시면 노트에 찍어보는 것도 좋겠네요.

저는 빈티지한 공간을 좋아해서 건물과 바깥 풍경이 예쁘게 담기는 창문을 구경하는 재미에 푹 빠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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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근처에 강아지들이 있는데요. 사람 손을 타지 않고 무리지어 다녀서 무섭습니다.

저번 첫 여행에서도 만났었는데 컹컹 짖고 으르렁 대더라구요. 그냥 옆에 지나가던 길인데ㅜㅜ(억울) 혹시 목줄을 착용하지 않은 큰 강아지들을 보게 된다면 다가가지 마시고 거리를 유지해 주세요.


지열곡 (Beitou Thermal Valley, 地熱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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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열곡을 가기 위해서는 언덕을 올라가야 합니다. 언덕으로 가는 길을 잘못 들어서 보게된 거예요. 봉지에 든 조경용 식물들이 놓여져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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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을 걸어 올라 지열곡에 가시면 이색적인 온천의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어요. 뿌연 수증기속에서 온천수를 들여다볼 수 있어요.

생각보다 크지 않고 수증기가 바람에 따라 이리저리 움직이는 모양새가 장관입니다. 그리고 매우 덥고.. 습합니다..^^ 유황냄새가 나서 더욱더 독특한 장소란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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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영상으로도 보여드리고 싶은데 유투브로 영상 업로드 하는 걸 아직 실행에 옮기지 못했습니다 (헤헿-.-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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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拾米屋 (she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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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지도를 참고해서 찾아간 곳이예요. 대만은 구글맵이 참 잘 되어 있어요.

저는 베이터우에서 1박을 했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있어 방문한 곳입니다. 일부러 찾아가실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위치는 관광객들이 오가는 곳에서 떨어져 있어서 찾아가는 내내 이런 곳에 카페가 있나 걱정하며 갔어요. 건물 외관도 간판이 없었다면 큰 공장이라고 생각했을 거예요.

들어가는 입구에는 식물들로 꾸며진 작은 정원이 있습니다. 전 이곳이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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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분들은 매우 친절합니다. 문 쪽에서 아이를 안고 계시던 남자 분이 문을 열어 잡아주셨어요.

제가 만난 대만분들은 대부분 친절한 것 같아요^^ 외국인이 말하는 거니 귀기울여 들어주고 심지어 챙겨주고 전 현지언어를 써보려고 노력하는데 현지분은 제가 못 알아들을까봐 영어로 대답해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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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이 높아 시원한 느낌이 들고 실제로도 에어컨이 빵빵하게 나와서 시원해요. ~~ 추워요ㅎㅎ ~~ 음료, 케이크, 초콜렛, 맥주 등을 팔고 있어요.

뭘 고를지 고민하니 직원분이 추천해주신 현지 귤(?)을 활용한 치즈케이크와 커피를 마셨어요. 치즈케이크에 상큼한 맛이 더해져서 제가 아주 좋아하는 맛이었어요. 메뉴 선택을 잘 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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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색 의자가 제가 입고 간 치마와 깔맞춤이 되었어요 :)

이 카페는 베이터우에 두 곳이 있는데요. 拾米 sheme가 제가 간 곳. 현지인들이 사는 곳쪽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拾米sheme to-go는 호텔과 베이터우 도서관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있어 접근성이 더 좋습니다. 그리고 식사를 할 수 있어요. 가보고 싶었는데 타이밍을 잡지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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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 들어가는 입구 입니다. 밤이 되니 간판이 더 눈에 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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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슨 깡통에 심겨진 귀여운 다육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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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테라의 한 종류인 것 같아요. 대만은 아열대 식물을 노지에서 기를 수 있겠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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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옆에 있던 과일가게와 빵가게도 봐주세요~ 시간적 여유가 되시면 동네 산책하듯 걸어보세요. 얼핏 한국과 비슷한 듯 하지만 종이 다른 가로수들과 가게 풍경들을 볼 때면 일상의 여유를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이제 해가 지는 거리를 걸어 호텔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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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는 길에 마트를 들려요. 마트 구경은 언제나 재미있구요. 과일 코너에 먹기 좋게 정리해서 파는 과일들도 저렴하게 판매하니 냉장고에 넣어 두셨다가 저녁 온천욕 후에 간식으로 션~하게 드시는 것도 좋을 거예요 :-)

베이터우 온천 마을 재밌게 둘러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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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터우에 대한 이야기는 제가 참고했던 여행책을 집에 두고 와서 추후로 살을 붙이도록 할게요~ 너무 길어서 그냥 덧붙이지 말까도 고려중입니다. 여행에 좋은 참고가 되길 바라며- (포스팅이 늦어져서 죄송해요~ㅎㅎ 또 다시 만나요!)


비 오는 수요일 어떤 하루를 보내셨나요?
벌써 2월의 마지막 날이네요. 좋은 하루로 보내셨길.
(그렇지 않으셨던 분들에게도 위로를 전합니다. 말 걸어 주세요 :-)
오늘 밤은 비가 와서 더 포근한 실내에서 꿀잠 주무시길~
@icemilkt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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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만 파인애플 대문으로 마무리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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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늘 감사합니당

사진과 풍경 전반에 깔려 있는 짙푸른 초록의 느낌이 참 마음에 듭니다. 모든 것들이 생(生)하는 느낌일까요-

그리고 베이터우 도서관 같은 곳이 우리나라에도 있다면 아마 당장 가보았을 것 같습니다. 공간이 매우 마음에 드네요.

이 곳 지역은 자연을 많이 볼 수 있어 말씀하신 대로 싱그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외곽 지역이 주는 특유의 한가로운 느낌도 좋았구요. 동네에 이런 도서관이 있다면... 생각만으로도 좋네요. 간 김에 주변 산책도 할 수 있겠구요^^

저도 한번 방문해보고 여행기를 하나 올려보든가 해야겠습니다. 한적하고 싱그러운 느낌을 정말로 좋아하거든요- :)

@qrwerq 님의 눈으로 보고 담는 일상이 궁금해요- 한적하고 싱그러운 곳에 가신다면 그곳이 어디든 올려주세요-^^

정말 상세히도 적었네요. 마치 다녀 온 듯한 느낌입니다. 대단한 인내력의 소유자가 아닐런지...

안녕하세요 @syskwl님~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이번 포스팅의 내용들을 나눠 올리기 보단 한번에 올려버리는 걸 선택해 글이 길어졌네요~

무리지어 다니는 개들이 있군요. 몽골 여행 갔을때도 사나운 개들이 풀려있어서 무서웠는데... 대만 온천 사진 잘 봤어요 ㅎㅎ 생각했던 거랑 크게 다르진 않네요!

온천 지역은 대부분 비슷한가요?ㅎㅎ 몽골 다녀오셨군요~^^ 베이터우 도서관 주변에 집이 있는지 그 주변을 돌아다니더라고요 크기도 꽤 크고 무서웠습니다ㄷㄷㄷ

겨울엔 온천인데!! 너무 가보고 싶네요~>_<!! 특히 도서관이 너무 예쁜데요~ㅋㅋ책 안보고도 시간이 막 지날것 같아요~ㅋㅋ

겨울엔 온천이죠! 근데 대만에 간 건 다 겨울이 아니여쒀요ㅋㅋㅋㅋ 이열치열 여행-ㅁ-
도서관이 넘 좋아요 이 지역 주민분들 참 좋으시겠더라구요~~!!!

대만은 길거리에서 파는 과일들마저도 싸고 너무 맛있었어요. 저희가족도 작년에 다녀왔는데 정말 깨끗하고 살기좋은 나라라고 생각됐어요.
제가 가본곳이라 반갑네요 ^^

다녀오셨었군요~~~^^ 대만 사람들 친절하고 음식도 입맛에 맞고 대만이라면 한 달 살아보고 싶어요. 여름에 갔으면 망고를 많이 먹었을텐데 그러지 못하고 돌아와서 많이 아쉽더라구요~^^

아이스밀크티님 여행기 보고 있으면 막 뽐뿌와요!! 사진도 너무 감성적이고 자세한 설명까지! 그리고 사진에 살짝 보이는 아이스밀크티님 너무 예뻐욧!!

헤헿 앞으로도 멀리 선 모습과 요래조래 잘~~ 잘라서~~ 보여드릴게요ㅋㅋㅋㅋㅋ 쪼야님 프랑스에 계심 매일이 여행아닙니꽈!? 일상이 되어버려 좀 다른가유? 여행기를 올리면 저도 어딘가로 떠나고 싶어져요 흑흑흐

자연 유황온천에서 온천을 즐기셨다니.. 정말 부럽습니다! +_+
익숙한 온천 마크가 눈에 들어오네요. ㅋㅋ

요즘 같은 날 한번 더 들어가구 싶네유ㅠㅠㅠ 뜨끈하니
ㅎㅎ만국공통 욕탕 표시가 귀엽지요 ♨

캬.
안그래도 이번주말 온천을 가볼까 했는데 서울엔 마땅한 곳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포기하려던 찰나엿는데, 아밀님 포스팅보니 안되겠어요. 어디든 찾아나서봐야겠는걸요. ㅎㅎ

아밀님 사진은 아밀님만의 매력이 풍겨나와 참 좋아요. 차분하게 정리된 것이 왠지 아밀님이 어떤 분인지 알 것 같기도하고 말이죠.
흐흐.

정리가 되어 보인다니 왠지 다행?이네요~ㅎㅎ 전 아이디어를 막 쏟아놓고 정리해 나가는 식이라 원만큼 다듬어 쓰려면 시간이 많이 걸려 적당히 타협하고 사진과 글을 올리는 것 같아요!ㅎㅎ 날이 좀 풀리는 듯 하더니 다시 칼바람이 부는 날이었어요 이런 날 뜨끈하게 몸 담그면 좋을텐데요~ 좋은 곳에 가게 되시면 후기 꼭 써주세요^^ 대리만족 하고 싶오요~ 헿

오랜만에 방문하는 듯하네요~^^;;
온천박물관이 특이하군요~!! 근데 왜 제겐 치즈케익만 보이는 걸까요..;; ㅋ

써니님~ 반가와요오
온천박물관 한번쯤 들려봐도 좋은 곳인 것 같아요. 실제로도 견학하시는 분들 참 많고요~
치즈케키 넘 맛있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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