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밋에 들어온지 18일차 뉴비가 다른뉴비들에게 하고 싶은 말

안녕하세요.
@hyesung입니다.
벌써 스티밋에 가입한지 18일이 되었네요.
저는 처음에 @bust 님 덕분에 스티밋에 들어왔습니다.
그동안 많은 분들이 관심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벌써 명성치가... 51이나 됐어요.. 저거 은근히 부담스럽네요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새로운 뉴비님들과 저랑 비슷하게 들어오신 뉴비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입니다.
다른 뉴비님들이 기분 나쁘실 수도 있습니다.
똑같은 뉴비주제에 어디서 지적 질이야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어요,
하지만 제가 쓸 내용은 저도 포함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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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스티밋에 뉴비분들의 활동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글도 많이 봤습니다.
나는 열심히 쓰고 노력했는데 보팅이 적다.
나보다 못 쓴 거 같은데 이상하게 보팅이 많이 있는 글을 봤다.
이곳은 고래들만 돈 벌 수 있는 곳이다.
이런 글을 간간이 올라왔습니다.
그래서 그분들 포스팅을 보면 열심히 작성하신 것 중에 보팅이 적은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저도 마찬가요. 1~2시간가량 열심히 작성해서 올린 글이 보팅이 1달러도 안될 때 있어요.
그럴 때는 참 힘이 빠지긴 해요.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 일 거라 생각합니다.
당연히 열심히 썼는데 보팅이 적으면 실망하죠.
저도 그러니까요. 하지만 18일 동안 열심히 스티밋을 경험해보니 보팅이 많이 되신 분들 보면 정말 열심히 쓰셨어요.
저희가 작성한 글보다 더 자세히 그리고 진정성 있게 작성하셨어요.
아직 모르실 수도 있습니다.
다 똑같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어요.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정말 진정성 있고 소통위주로 작성하셨어요.
그래서 최근 들어 글 쓸 때마다 다작성하고 한번 보고 두 번 보고 계속 확인하고 포스팅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부족하죠.
원래 잘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대부분 오래 하시면서 터득하신 걸로 보여요.
당연히 저희보다 그만큼 오래 활동하시면서 터득하셨겠죠.
그만큼 오랫동안 꾸준히 열심히 활동하셔서 그만큼 보상받는다고 생각해요.

단기간에 너무 크게 바라보시니까 적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우리 뉴 비분들 저랑 같이 천천히 가요.
하다 보면 늘 수 있어요. 처음부터 다 잘하는 사람 극히 드물어요.
회사에 들어갔는데 신입이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 없어요.
처음부터 월급 많이 받는 사람 있죠..
그만큼 공부를 엄청 노력했거나 기술을 터득했거나 이런 분들은 처음부터 많이 받을 수 있죠.
근데 저희는 이제 신입이라고 보시면 돼요. 아직 부족해요.
계속 활동 열심히 하면서 늘려가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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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글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부분 뉴비 분들 댓글 달면 답글 해주시나요?
솔직히 말하면 뉴 비분들이 답글 해주시는 분이 조금 적어요.
그리고 포스팅하면 항상 댓글 다시는 분들만 댓글 해주신다는 느낌 받을 때 있어요.
답글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또 하나 다른 분들 포스팅 보시면서 댓글 하시나요?
이 부분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시는 분들만 한다는 느낌이에요.
조금만 더 다른 분들에게도 관심 주시면 그만큼 돌아와요.
자신의 포스팅도 중요하죠. 열심히 쓰셨으니까 하지만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다 열심히 쓰셨어요. 관심을 먼저 주시면 기분 좋아서 달려갈 겁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열심히 작성했는데 댓글 달아주시면 기분 좋아요. 저는 특히나 더 좋아해요 저는 관심 병자니까요.
가는 게 있으면 돌아오는 것도 있습니다.
조금만 신경 쓰시면 관심 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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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팅에 관해서 언급하실 때 고래 분들 이야기 참 많이 나오죠.
저도 처음에 아 왜 가입 글 말고는 고래들이 보팅 안 해줘!!!!!!
아 안 해! 이 생각 수도 없이 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생각이 많이 바뀌었어요.
당연히 고래 분들은 활동도 많이 하시니 그만큼 글 보시는 눈이 있을 텐데
아무 데나 막 해주실 거라는 생각은 버립시다.
그리고 kr 커뮤니티 활성화에 힘써주시고 있다고
무조건 다 보팅을 해주시는 건 아니죠.
제가 보기엔 고래 분들은 저희 뉴비들이 조금 더 편하게 활동할 수 있게 길을 터주신다고 생각해요.
간단하게 말해서 고래 분들 처음 오셨을 때는 비포장도로였지만 저희가 편하게 갈 수 있게 이쁘게 포장된 도로로 만들어주신다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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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뉴비들이 뭉쳐서 더 활발하게 활동한다면 지금보다 더 좋아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다 같이 힘내봐요! 이 글이 맘에 안 드실 수도 있습니다.
평소에 이런생각을 가지고 있다가 오늘새벽 비슷한글을 봐서 썼습니다.
성격상 하고 싶은 말은 꼭 해야 돼서 기분 나쁘셨다면 정말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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