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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한겨레21에 스팀잇 특집 기사를 쓴 이유

in #kr6 years ago

저는 당연히 부동산 주식 경험이 있어야, 제대로 공부하고 쓸 수 있단 입장입니다. 그래서 주변 동료기자에게도 적당한 범위 내에선 주식투자를 권유하기도 했구요. 고지사항은 암호화폐가 없어야 글을 쓸 수 있단 의미에서 적은 것이 아니고, 글(특히 기사)을 쓸 때 내가 어떤 이해관계 속에 있는지 정도는 밝혀야하지 않을까란 생각에서 적었습니다. 유시민작가의 발언처럼 블록체인의 가능성을 조명하는 언론마저, 코인가격 띄워서 이득을 얻으려는 언론으로 치부하려는 세간의 인식이 있는 것이 사실이구요. 사실 해외의 코인데스크란 매체가 모든 기사 말미에 고지사항으로 이해관계가 섞여있지 않고 글쓴이의 암호화폐 보유내역을 공개한단 편집방침을 준수한다고 밝히고 있고, 저도 그 뜻에 동의해서 적었습니다. 물론 개인으론 저도 제글이 스팀잇에서 보상을 받고 싶은 사람입니다. 생각해보니, 스팀잇 외부에 이곳을 알리는 글에 적합한 고지사항을 적은 게, 좀 오바였단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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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에 반대의 의견인 경우에는 그런 시각도 있을 수 있겠네요.

하지만, 암호화폐가 대세 화폐가 될 것이라는 기대나 확신이 있는 경우라면,
보유않음을 밝혀야 기사를 쓸수 있다는 생각은 하지 않겠지요.

또는 보유, 투자 임을 밝히고, 찬반 어느 방향의 기사를 써도 될 것 같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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