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o 의 동그라미 일기 2018. 12. 31
인생은 미완성
흥얼흥얼
부르다 멎는 노래
흥얼흥얼
소리에 조용히
눈을 뜬다
고요하니 좋다
몇 시 일까
새벽1시반
환우들이 집에 가고
옆방 따스미 혼자 있네
늘 혼자 있으면
잠을 안자 불켜놓고 왔다갔다
내가 깬 소리에 미안해
불을 끈다
여럿이 있다
혼자 있는 행복한 시간
이해하지
인생은 미완성
흥얼흥얼
내년에 어떻게 보내야할까
계획을 짜다가 흥얼흥얼
70살 되면 사용 할 수도 있겠다며
준비해 놓은 자격증들
아프니 종잇장
생각에 생각을 하고
잘 살아야지 계획을 세우지만
아프면
모든 걸 놓고
침대에 있어야 한다
창 안에 있는 사람으로
그래
그렇지만
최선을 다해야지
계획은 세워놓고
수정하며 가야 해
날 진정으로 믿어주는
한 사람 있다면
그가 있어 신나게 가야지
어머니 안 계신
그 자리에
있어주면 좋을 사람
인생은 미완성
부르다 멎는 노래
그래도 우리는 곱게
불러야 해
흥얼흥얼
어머니 안 계신
그 자리에
있어주면 좋을 사람
나만 사랑해주는 여인,즐거운 연말연시 보내세요!
그럼요. 신나게 가셔야지요. 올도 홧팅입니당..
미완성..
새해에 평안하시길 빕니다.
Congratulations @hooo! You have completed the following achievement on the Steem blockchain and have been rewarded with new badge(s) :
Click here to view your Board
If you no longer want to receive notifications, reply to this comment with the word
STOP
To support your work, I also upvoted your post!
Do not miss the last post from @steemitboard:
새해 더 건강해지시길 소망합니다.
새해에는 행복만 가득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