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o의 동그라미 일기 2018. 11. 3
멍멍
시끄럽네
큰 강아지 가만히
펄쩍 팔딱
강아지와 같이 살 집
이사 가야해
집 망가질까봐
주인 걱정되시나
이사가라하네
아직 기한도 안되었는데
겨울 앞두고
내년에 간다해도
되겠지
아냐
다른 곳 알아보자
오늘은 여기
내일은 저기
이 집은 이래서 좋고
저 집은 저래서 나쁘고
강아지랑
같이 살 곳
어렵네
강아지하고
어찌 지내나
어머나
강아지 세상
목줄도 없이
온 방 정원을 돌아다닌다
6마리
포근님 강아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겠어
그래
그러고 나니
어떤집을 골라가야 하는지
보이네
사람 사는 집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