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o의 동그라미 일기 2018. 11. 13

in #kr6 years ago (edited)

입맛 없어

딴 게 없나

병원 밥 말고

괜한 투정이다

20171109_103436무말리기 (2).jpg

방에 갖다 주는
고마운 밥상

그런데
오늘은 밥맛이 없어

어머니 알타리 무우가
먹고 싶다


그럼 조금 담가 드릴께

전시회가 끝났다며
시 작품과 알타리 무우김치
조금 주고 간다

작은 약속도
잊지않고 잘 지켜주어
고맙다

일 하는 모습
닮은 게 있네

무우가 짜긴 하지만
조미료를 넣지 않아
깔끔해서 좋다

숲치유사
바쁜시간 나눠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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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우신분...

항상 주변에 고마우신 분이 꼭 있는 것 같습니다 ^^

병원 밥에서
오랜만에 특별식을 드셨네요

대박사건!!

무우가 비타민 역활이 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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