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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그런데 내가 한국에서도 이렇게 살 수 있을까

in #kr7 years ago

소울메이트가 여기있을까요..^^?
제 부모님께서도 늘 "너 알아서해" "너 마음대로 해"라고 말씀해주셔요.
그 무엇보다 가장 무서운 말이지만 훗날 제가 자식을 낳더라도 제 자식들에게 꼭 그렇게 말할 것 같아요. 본인의 선택에 책임이 주어진다는 것을 그 어떤 말이나 상황보다 가슴깊이 깨닿게 하더라구요..^^
저도 지금 그렇게.. 한국에 살아보고 있네요- 제 자리를 그리워하면서 말이에요.ㅎㅎ 아직은 이렇다-라고 결정하기가 쉽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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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chelin 님, 소름이 쫙 ㅎㅎㅎ 제 마음속을 비추는 글을 써주셨어요. 우리를 믿어주시는 부모님을 만났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요. 저에게 그런 짐(?)을 지우시는 아빠가 살짝 원망스러울 때도 있었지만.. 복에 겨운 소리죠, 뭐. 제가 아직 스팀잇을 한 시간이 오래지 않아 홈슐랭님을 충분히 알지는 못하지만.. 언젠가 작은 도움을 드릴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마음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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