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AR 게임] 건망증 - 오늘도 우산찾아 삼만리...

in #kr6 years ago

rain4421893_1280.webp

점심을 먹고 사무실로 돌아오니 뭔가 허전한 겁니다.
아뿔사!!! 우산!!!

점심을 먹으러 나갈때 비는 오지 않았지만 요즘 계속 비가 오락가락해서 혹시 몰라 들고 나갔지요.

결국은 점심 잘 먹고 빈손으로 사무실로 돌아왔습니다.
ㅠㅠ


살면서 제일 많이 잃어버린 물건이 우산이지 않을까 싶네요.
상황을 보면 패턴이 있습니다.
출근할때는 비가 왔는데 퇴근할때는 비가 안 왔다거나..
그런날 혹시라도 저녁에 술을 한잔 먹었다거나...
접는 우산이 아니라 장우산을 들고 나왔거나...
이런 경우에는 거의 둘에 한번은 잃어버리는 것 같네요.
어디에 바로 지하철이죠...
자리에 앉아 오는 경우에는 우산을 들고 있어서 놓고 내리는 경우가 없는데 서서라도 올때면 보통 출입문근처에 기대어 올려고 하는데 나도 기대고 우산도 기대어 놓고...

나는 내리고... 우산은 여전히 기댄채 멀리 떠나고 ㅠㅠ

아이들이 방학식이나 학년을 올라갈때 제일 많이 집으로 들고 오는게 우산이라고 합니다.

들고갔다가 놓고 오는 경우가 다반사라는 거죠 ㅎ

아마 우산의 가격이 무지막지하게 비쌌으면 이렇게 쉽게 잃어버릴까 싶네요.


하여간 퇴근 후 점심을 먹은 곳으로 가봅니다.

점심때 우산을 하나 놓고 갔는데요?

라는 물음에 홀에 계신분들이 서로 우선에 대해 주고 받더니

점심때 우산 나온게 없는데요

합니다.

mistake1966448_1280.webp

아 어디지 기억을 다시 더듬어 봅니다.
점심때는 우산을 저기에 기대어 놓았는데...
내가 손에 들고 나왔었나 안 나왔었나...

그리곤 커피를 한잔 마신 카페로 가봅니다.
일단 앉았던 자리를 스캔.... 없습니다.

혹시 점심때 저쪽에 앉았었는데 우산 못보셨나요?

라는 물음에 잠시만요 하더니 우산 몇 개가 들어있는 통을 가르킵니다.

저기에 없으면 없는거에요!

오 다행히 우산이 꽂혀 있었습니다.
다이소 5,000원 짜리 우산!!!
찾았습니다.

집에 하나밖에 안 남은 장우산이라.... 요즘 처럼 비가 많이 오는날에는 필수죠!

우산 찾는리 퇴근도 돌아돌아 하고 있네요.

모두들 우산 잊지 마세요^^


jcargame 3차의 주제는 '건망증' 입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보고 꼭 참여해 보세요^^

https://steemit.com/hive-117185/@jsquare/jcargame-2-3

Sort:  

전 우산을 놓고 오는일은 거의 없는데 나중에 집에 와서 보면 제 우산이 아닌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ㅋ

ㅎㅎㅎㅎ 원래 우산 주인분은 파워에고님 우산을 들고 가셨을려나요?^^

우산 많이 잊어버리죠
저도 편의점 하는 입장에서 손님들이 놓고간 우산만해도 산더미네요

그러실것 같네요.
찾으러도 많이 올테고.... 고생이 많으시겠습니다^^

건망증도 방심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노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얘기겠죠. ㅠㅠ

Coin Marketplace

STEEM 0.04
TRX 0.33
JST 0.099
BTC 64125.80
ETH 1796.79
USDT 1.00
SBD 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