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Relay] 아들 때문에 미쳐버릴 것 같은 엄마들에게

in #kr7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hjk96 입니다.

제 스팀잇 프로필에도 소개되어 있지만 저는 아들키우는 자랑스러운 "boymom" 입니다 :D

여러분 혹시 이런말 들어보셨어요?

화성에서 온 "아들" 금성에서 온 "엄마"
아들 가진 엄마는 ‘목메달’

이런 유행어는 아들맘인 저에게도 듣기 싫은 소리 중에 하나입니다.

사실 이틀전 밋업에서 세 아들의 엄마인 @redpiano 님과 잠시지만 아들 키우는것에 대한 대화를 나누면서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여성인 엄마가 남성인 아들을 키우는데 있어 수없이 노력하고 이해해야할 부분이 많겠지요.
남녀의 뇌 구조가 다르니, 당연히 엄마와 아들 사이에 갈등이 일어나기 쉬울 수밖에 없습니다.

아들을 조금 더 이해해보려고 고른 책 한권이 있는데요.
제가 꽤 재미있고 흥미있게 읽은 책이라 여러분께도 소개시켜드리고 싶어졌어요.

  • 책 제목 : 아들 때문에 미쳐버릴 것 같은 엄마들에게
  • 저자 : 남아미술연구소 대표 "최민준"

저자는 이 책에서 아들은 딸과는 다르게 가르치고 이해해줘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 책은 화난 엄마와 억울한 아들 사이에 갈등이 반복되는 일상 속에 쉬운 해결책을 제시해 줍니다.

책을 읽으며 저의 40살 먹은 큰 아들도 조금은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하하하하하 ㅡ,.ㅡ

아들 키우는 이웃님들과 책의 한 소절을 함께 하고 싶습니다.


아들을 키운다면 원래 남자아이가 여자아이에 비해 청각주의력이 낮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자
이 사실을 알고 있는것만으로도 엄마의 끓어오르던 마음을 절반쯤 풀릴 것이다.
엄마 말에 대꾸도 없이 장난에만 몰두하던 아들을 바라볼때의 그 분노도 조금씩 줄어들 것이다.
만약 아들의 이런 특성을 모른 채로, 작은 오해가 쌓여 아이의 가능성을 누르기라도 한다면 얼마나 가슴 아픈 일이 생겨날까.
그런데 집에는 아들뿐만이 아니라, 귀가 잘 안들리는 사람이 한 명 더 있다.
아들의 참원조, 일명 큰아들, 바로 아들맘의 남편이다.
이분 역시 귀가 안들린다는 제보를 많이 받는다.
혹시 남편이 집에서 TV로 야구를 보면서 볼륨을 과다하게 높이고 있지는 않은가?
이것은 아내를 열받게 하려는 의도가 아니다.
진심으로 사람의 소리가 잘 안들리기 때문이다.
아들맘은 이 두 남자의 특성을 공통으로 묶어 이해해두면, 일상에서 마음이 한결 부드러워질 것이다.

IMG_5215.JPG


이 책을 아들가진 엄마들에게 릴레이 형식으로 나눠드리고자 합니다.

책을 희망하시는분은

"릴레이 신청합니다"

라고 댓글에 작성해주세요.

추첨하여 한분 선정하여 제가 읽었던 책으로 보내드릴게요.
그 후에는 계속해서 릴레이 형식으로 돌려읽어도 좋을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Sort:  

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엄마가 아니라서 신청은 못하지만, 이 책 구해서 곡 제 아내 손에 쥐어줘야겠다 생각해 봅니다. 제가 TV볼때 볼륨 낮추라고 아내에게 자주 듣거든요...제 아들도...ㅎㅎㅎㅎ 덕분에 좋은 책 알게 되었네요. ^^

쟈니님 신청하시겠어요? ^_^; 신청주셔도 괜찮습니다.

세달전 출산한 아들까지 저희집에 저포함 아들들이 셋이네요~
요즘 첫째의 불만에 귀기울이지 못해 마음이 쓰이는데, 이런 저자신의 잘못된 부분을 알면서도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감이안와 심리상담소나 아이육아관련 자문을 들으려 알아보려던 참입니다~ 혹시나 두아들에게 애정을 고루주지 못하면 어쩌나 내행동에 실수는 없는지, 아이가 무엇을 말하려 하는지 정확한 판단이 서질 않네요~~ 자식키우는게 참 쉽지 않네요^^;; 참고로 전 엄마가아닌 아빠입니다.(아빠도 부모자나요??ㅋ)

우와! 아들 둘 가진 아빠시군요!!!
멋진 소개 감사드립니다.
그렇죠! 아빠는 남자아이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고 소중한 어른입니다.
감사합니다. ^^
화이팅!!

Good art upvote and resteem

아들 가진 엄마가 목메달이면, 어휴~ 표현이 너무 과격한 것 같아요.

세상이 거꾸로 가는것 같아요
예전엔 아들 나으면 인정 받았는데요 ㅎㅎ
감사합니다 ^^

제목부터가 예사롭지 않아서
절로 포스트에 손이 갔습니다.

자식키우시는 부모의 고충에 대한 고민이 흘러나오는 감정이
조금이지만 느껴지네요

ㅡ,.ㅡ

포함해서 말이죠....

기억한편에 계속 남게 된다면
관련 책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잘 보고가요

감사합니다 ㅎㅎ
제목이 좀 예사롭지 않지만
내용은 아주 유익했습니다 흐흐

우와 멋지시네요 ~ 이런 좋은 일을 우리 아이들은 다 커서 좀 아쉽네요 ~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감사합니다 ^-^

very good picture, i like your post, and i will resteem your post, my friend please visit my blog.

Good post friend @hjk96
Success always for you

멋진 이벤트에요!! 저는 응원만 드리고 갑니다>. <

감사합니다 가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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